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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신랑과의 싸움..

도와주세요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07-02-12 09:23:58
이제 결혼 6년차되는 부부에요..
자꾸 요새 신랑과 마찰이 빚어지네요. 그리고 너무 자주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상황이 개선될수 있을까요?

싸우는 이유는 거의 비슷해요..--;;

저는 성격이 좀 꼼꼼한 편이고, 완벽한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구 성격이 좀 급한 편이구요
반면 신랑은 너무 잘 잊어버리고, 털털한 편이고, 느긋한 성격이에요..
그래서 제가 요즘 좀 짜증을 많이 내긴 했습니다.
재직증명서를 2주전부터 떼어달라구 했는데, 저두 저희 신랑이 자주 잊어버린다는 것을 아는지라
물론 여러번 얘기했지요. 그런데 결국 마감일 전일날 달라구 했더니, 잊어버렸던 거에요 --;;
그래서 마감일 당일날 부랴부랴 떼어서 간신히 냈구요.

증명사진 부탁했는데, 찾아와서 아무데나 두는 바람에 없어져서 못 찾아서 다시 한번 찾아야 했었구요.

예전엔 전자제품 부속품이 너무 작은게 있는데, 아무데나 두는 바람에 없어져서 제가 그걸 사러
AS 센타까지 다녀와야 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왔으면 또 잘 간수해야 되는데, 그 이후로도
또 아무데나 놔두는 바람에 없어졌어요.

지난 토요일에 아이용으로 부탁한 교재도 제가 잘 놔두라구 미리 부탁까지 했는데, 사오구서는
아무데나 놔둔 바람에 또 그거 찾느라 힘들었구요.

매사에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저두 화가 나서 마구 퍼부었더니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너는 그거 같구 매번 사람 기죽이고, 엄청 무능력한 사람인양 취급한다면서
제가 맨날 왜 이런것두 제대로 못하냐구 하는 바람에 자기가 노이로제 걸리겠다면서
도리어 저한테 마구 화내고, 한번 화나면 제가 화해하자고 먼저 할때까지
몇날며칠을 먼저 얘기 안합니다. 같은 집에 있더라도 서로 남인것처럼 대화도 안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정말 실수도 한두번이지, 낼모레면 40이 다 되는 사람이 매번 저런식이니 저두 좀 욱하는 성격이
있고, 또 이런다는 생각이 드니까, 막 화나서 다다다다 하고 쏘아붓게 됩니다.

또 신랑이 얘기를 듣는지 안듣는건지 모를때가 많아요.
제가 이야기 하는데 TV를 보구 있다거나, 대꾸가 없으면 꼭 안 들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래서 제가 얘기 도중에 확인을 잘 하거든요. 지금 내 말 듣고 있는거냐구요..
그럼 물론 잘 듣구 있다고 대답하죠..
근데 어제는 싸움도중에 또 제가 얘기하고 있는데, 막 앞서서 가버리길래 내 말 듣구 있는거냐구
했더니, 너는 그럼 너의 모든 말에 다 네네하구 대답을 해야하냐면서
저한테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렇게 확인을 하는 이유는, 어떨때 보면 제가 얘기했던걸 나중에 언제 그런말 했었냐구
한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그니까 이렇게 확인을 자주 하게되나봐요..

암튼 그래서 요즘 들어 너무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구
신랑두 저보구 너는 남편 기를 죽이는 사람이라구 막 모라구 하구..

정말 저두 남들처럼 신랑을 떠받들어주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
자꾸 이렇게 부딪히게 되니 싸우게 되고, 솔직이 이런 사람이 과연 회사에서는
일을 안 잊어버리고 잘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자꾸 애들 앞에서 신랑이랑 싸우는 모습 보이게 되니, 저희 아이도
무서워하고, 가끔 보면 제가 소리지르는 모습이 아이가 닮는게 느껴져요
(그나마 다행인건 애한테는 제가 마구 소리지르진 않습니다. 애한테는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에요. 다만 남편과 싸우는 모습을 아이앞에서 여러번 보여서 그게 너무 안 좋다는거지요)

정말 저두 자꾸 싸우게 되니 우울증 걸리겠습니다.
신랑이 얼마전엔 저한테 맘에 안드는데, 애 엄마기 때문에 참고산다는 말까지 했거든요 --;;

암튼 저에게 조언을 좀 주세요..
어제도 싸우고 나서 너무 우울해서 회사일도 손에 안 잡힙니다.

IP : 210.94.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2 9:35 AM (218.49.xxx.34)

    본인에 깐깐한?성격 안변하듯 남편도 안변합니다 .
    가르치려 들지 말고 적응 하세요 .
    가령 남편이 중요한 서류 해온날은 현관앞에서 바로 받아 님이 보관한다든지 등으로요
    싸움도 발전하는 싸움을 해야 현명한거지 같은 걸로 반복은 둘다 우매한겁니다

  • 2. ..
    '07.2.12 9:40 AM (218.39.xxx.205)

    울 남편이 그런데..그건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울 남편은 오늘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는데 서류를 오늘 부탁한답니다.
    저에게 말이죠. 자신이 일도 닥쳐야 생각난다고나 할까.
    그래서 나가서 부랴부랴 띠어오고..그랬어요.

    여자가 변해야 편해질 것 같아요..그럴땐.

  • 3. ㅋㅋㅋ
    '07.2.12 9:41 AM (211.176.xxx.112)

    님 입장에서는 남편이 질질 흘리고 다니는 것같아 속상하시지만 남편은 님같이 꼼꼼한 분이랑 살기 숨막혀 할 수도 있어요. 저도 엄청 잔소리하는 스타일 인데 그게 관계만 악화 시킬뿐 별로 안 변하는 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남편을 닥달하지 마시고 님이 먼저 한발 앞서서 챙기세요. 미리미리 준비하고 챙기고....

  • 4. ..
    '07.2.12 9:45 AM (220.127.xxx.237)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저희는 남편이 꼼꼼하고 제가 덜렁대요...
    남편의 잔소리.. 정말 어떨때는 징글징글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연체를 하는것도 아니고 물건을 못찾아내는것도 아닌데... 카드 결제일되면 넣었니..안넣었니... 공과금 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물건 제자리에 없음 난리나고.. 신혼초에 그것땜에 엄청 싸웠는데..(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요..) 지금은 남편이 어느정도포기한듯 합니다.. 그러니까 좀 편해졌어요..ㅋㅋ 아무리얘기해도 바뀌지 않거든요... 말하는사람.. 듣는사람 다 피곤합니다.. 좋게 생각하면 이해하시고 아님 포기하고 사세요..^^;;;;

  • 5. **
    '07.2.12 9:49 AM (124.54.xxx.30)

    제가 요즘 심리학 책을 읽고있는데
    거기서 한말씀 드리자면

    우리가 세상에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 뿐이다

    라고 합니다..
    내가 변하면 ..주위가 변화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남편의 성향이 그렇다면.. 그것을 바꾸려고 남편을 닥달하지 마시고
    꼼꼼한 님이 더욱 철저하게 보완해주세요..
    마찬가지로 님의 부족한 면은 남편이 보완하도록 하시구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완벽함을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서로를 지치게 하지요.
    상대방이 잘 못하는 걸 자꾸 잘 하라고 요구하고 그걸 가지고 그 사람을 시험하려 들면
    잘하려는 마음조차 없어지고 엇나가고 싶어하는 게 사람입니다.


    부부가 싸우는 이유중 젤 큰 것이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랍니다.
    이는 유아기때 부모에게서 충족되지 못한 것을 상대배우자에게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전 남편과 혹은 주위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길때면
    제 자신의 성장과정을 점검해보는 습관이 있어요.
    내가 엄마에게서 무의식적으로 어떤 결함을 받았기에 이러는 것은 아닐까.

    님도 자라면서 부모에게 완벽함을 요구받아 이행치못했을 때 보상이 없었거나
    아님 님이 원하는 것을 그 즉시 부모가 충족시키지 못했다거나 해서 받았던 상처로
    무의식적으로 그 결함을 배우자에게 행하도록 돌리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첨부터 잘 맞는 부부라면 좋겠지만 대부분 부부들이 그런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다고 보구요..
    저도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일 겁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남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세요.
    그저 평범한 사람이구나 라고 맘을 놓아버리시고 남편이 완벽하지 못함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그와 동시에 다른 장점에 집착하시고
    너그러워지세요.

    그러면 어느날 변한 님과 변한 남편을 발견하는 날이 올 거에요.

  • 6. 똑같은남편
    '07.2.12 9:51 AM (211.111.xxx.96)

    저희남편도 님의 남편과 비슷합니다. 밖에선 정말 능력있다고 모두에게서 인정 받는 사람이 집에만 들어오면 하나에서 열까지 제가 챙겨야 합니다. 원래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그런 사소한 일들을 자주 잊어 버린다고 하네요. 저두 첨엔 잔소리 엄청하고 도무지 이해가 되기 않았습니다. 어언 10년이 지난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윗님처럼 사소한 일은 제가 모두 처리하고 꼭 본인이 해야만 할일은 문자로 보내서 주지 시키거나 메모지를 이용해서 지갑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기도 합니다. 남자들은 본인이 스스로 인식하지 않는한은 주위에서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잔소리로만 듣지 고치지 못합니다.

  • 7. 남자들
    '07.2.12 9:56 AM (211.204.xxx.195)

    남자들은 다른 사람의 존중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나 아내의 존중..
    원글님도 회사에서는 잘할까 싶다고 하시잖아요..
    그런 게 은연중에 나타날 테고,
    그러면 남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최악의 상황인 거죠..

    저같은 경우는 농담으로 돌려서 말해요.
    말투를 좀 애교스럽게 하시면서요..
    했는지 확인할 때에도,
    윗사람이 아랫사람 부리듯 하지 마시고,
    애교부리듯 하면서 물어보시고, 살짝 애교스럽게 + 가볍게 삐진척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잘 해오면 오버해서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나는 못할 텐데, 당신은 너무 잘한다는 식으로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는 포기하세요.
    사람은 잘 안 바뀌거든요.
    정히 이걸 남편이 제대로 안 하면 내가 화가 나서 못 살겠다 싶은 것들은 그냥 직접 해 버리세요..

  • 8. ^^
    '07.2.12 9:58 AM (211.104.xxx.220)

    저도 비슷한 상황...^^
    저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이라 눈감고도 필요한 물건을 찾아낼 수 있고
    뭐든지 항상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이죠.
    저는 이런 제 성격이 싫답니다. 본인이 참 피곤하거든요.
    그래서 다른이에겐 절대 강요하지 않아요.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것들...남편분께 부탁하지 말고 직접 하세요.
    증명사진이나 아이교재.. 님이 챙겨놓으시고 각종 부속품들 님이 아는 곳에 정리해두세요.
    남편분께서 직접 떼야하는 각종 증명서들은 마감일을 2~3일정도 앞당겨서 얘기하세요.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원글님께서 남편분께 맞춰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9. ..
    '07.2.12 10:49 AM (59.26.xxx.73)

    윗분들 말씀처럼 각자 성격이 있는거니까요
    님 성격을 못 고치시는것처럼 남편분도 고치기 힘드실꺼에요
    남한테 강요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님이 이해하시고 받아들이셔야될꺼 같아요

  • 10. 저는
    '07.2.12 10:55 AM (122.47.xxx.31)

    왕 급한 성격이고 신랑은 정말 느긋한 성격이에요. 오죽하면 만만디라고 별명이 붙었을까요.
    어느선까지는 잔소리해서 좋아질수 있지만.
    천성은 정말 바꾸기 어렵습니다.
    다만 듣기좋게 이야기하고 메모나 제자리에 놓는 습관을 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좋은말도 두번이상들으면 싫다잖아요..후후.

  • 11. 공감
    '07.2.12 11:06 AM (220.75.xxx.171)

    전 친정오빠가 좀 사람이 덜렁거려요. 지갑이나 주민등록증을 10번도 넘게 잃어버린 사람이예요.
    부부가 같이 산다는게 사소한 불편이 있다면 싸우게 마련이죠.
    제 남편은 약속시간에 꼭 늦는 사람입니다. 항상 5분 10분 늦죠.
    남편믿고 뭘 부탁하면 사람 곤란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전 살짝 거짓말해요. 30분 당겨서요.
    그리고 나이 마흔인 친정오빠는 지갑이나 신분증을 아예 가지고 다니지를 않아요.
    원글님도 남편분에게 뭔가를 부탁하면 물건 넣어두는 장소를 마련해주세요.
    "뭘 사다줄래"란 부탁만 하지마시고, "뭐 사다가 어디 서랍에 넣어줄래? 내가 찾기 쉽게"라구요.
    이왕이면 남편이 집에 들어서는 순간 전화를 주시는게 좋아요.
    이 싸이트 주인장분이 아드님이 냉장고에서 간식을 쉽게 꺼내먹을수 있게 샌드위치를 꼭 유리그릇에 넣어놓으신다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바로 앞에 있는것도 못찾고 없다고 할때가 많죠.
    함께 사는 부부라면 좀 더 남편을 이해하고 상대가 편하도록 배려해주세요.
    사실 나 혼자 배려해야한다는게 짜증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편분도 인정해줄겁니다.

  • 12. 우리도 비슷
    '07.2.12 11:08 AM (210.115.xxx.46)

    우리 부부도 원글님네와 성격이 비슷합니다.
    몇년전 은행대출금이 남편통장으로 들어와서 꼭 남편의 통장과 도장이 있어야 할 일이 있었어요.
    남편이 지방에 있는 주말부부인지라 2주전부터 계속 체크하고 전날에도 다시 전화해서 꼭 가져와라 했건만 그냥 왔더라구요.
    나는 그런 일이 있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만...
    화가 나서 가서 가져오라고 쏘아부치고 출근했더니 해결되었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도장 새로 파고 은행에 가서 통장 분실신고해서 다시 발급받아 돈 찾았다고.
    그걸 보며 깨달은게 있습니다. 남편이 더 합리적으로 사는건지도 모르겠다고.
    저는 머리가 터질만큼 할일이 머리 속에서 뱅뱅 도는데, 하나라도 잊을까 전전긍긍하는데, 결과는 완벽하더라도 제 속은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한거 아닙니까.
    남편은 얼마나 심플해요. 골머리 안 썩혀도 닥치면 이리저리 해결책이 다 있는데.
    25년 같이 살고 나니 이제 쬐끔 나도 한번쯤 저리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 원글이..
    '07.2.12 12:48 PM (210.94.xxx.1)

    정말 여러분들의 리플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귀중한 말씀들이라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윗님들 조언처럼 해 보도록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

  • 14. 포기
    '07.2.12 6:46 PM (222.115.xxx.73)

    결혼 15년차 아직까지 성격차로 전쟁중입니다.
    맞벌이 부부면 집안일 조금 도와주면 좋을텐데 하지는 않고 잔소리만 한답니다.
    난 슈퍼우먼이 아닌데 슈퍼우먼인줄 알고 있는 남편 정말 철없고 미울때 무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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