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오늘 당뇨판정 받으시고,,,,

어쩌지요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7-02-12 03:07:00
간도 안 좋고 당뇨시라고 결과가 나왔네요.

얼마전에 종합검사 받고 괜찮다하여 무지 좋아했는데

딴 병원서 검사한데서 당뇨라하니 무지 심란해 하십니다.

당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심 좀 알려주세요.

뭘 조심하구 뭘 준비해야할지,,,

저라도 좀 챙겨드려야하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

꼭 좀 부탁드려요.
IP : 125.134.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7.2.12 4:29 AM (59.6.xxx.100)

    저희엄마가 당뇨와 고혈압으로 몇년동안 약드시고 계신데요...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합니다.
    잡곡밥 드시고 채식위주의 식단 과일도 많이 드시면 안되고 사과 반쪽 이런식으로
    그리고 아침 저녁 테스트기로 검사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구요.

    당뇨가 위험한 병임엔 틀림없지만 억지로라도 운동하게되고
    식사 챙기고 하시니 오히려 더 건강해질수도 있어요.
    심하지 않다면 잘관리만 하시면 됩니다.
    당뇨에 좋다는 음식 자주 해드리고 먹는거 잘 챙겨주세요.
    참 과식도 안됩니다.

    그리고 당뇨라는 병땜에 너무 겁먹고 의기소침해지시지않게
    긍정적으로 잘 말씀드리세요.
    초반이시니 관리만 잘하시면 평생 약안먹어도 되실거예요

  • 2. ..
    '07.2.12 9:08 AM (220.127.xxx.237)

    췌장암 검사 꼭 받아보세요.. 저희 아버지가 가족력이 전혀없는데 갑자기 당뇨가 오셨었어요...
    친가는 모두 노환으로 80넘어서 돌아가셨는데. 아빠는 췌장암으로 64세에 돌아가셨어요..
    가족력 없는데 당뇨가 오면 췌장암 검사는 필수랍니다... 꼭 해드리세요...
    당뇨왔을때 미리 검사하고 알았더라면.. 더 사셨을텐데.. 평생 한이 되네요...

  • 3. ....
    '07.2.12 9:38 AM (218.49.xxx.34)

    초기에 발견 하신거면 운 좋으신겁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스릴수 있거든요
    우울해 하지 마시고 스스로 다스리시도록 옆에서 힘을 주셔요
    그거 당장 불편 없다고 무심했다가는 참혹해 집니다

  • 4. ..........
    '07.2.12 9:53 AM (61.66.xxx.98)

    어머니가 20여년전에 당뇨판정 받으셨어요.
    지금 70대신데요.
    그때부터 꾸준히 운동--등산,걷기--하시고 식이요법 철저히 하신덕에
    오히려 지금 몸은 그때보다 더 좋으셔요.
    몸이 젊은 사람보다 더 정정하세요.
    엄마는 그러세요.당뇨덕에 더 건강해졌다고.

    너무 걱정 마시고,식이요법도 사실 따지고 보면 완전 웰빙식단이거든요.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식이요법 철저히 하시고
    운동꾸준히 하세요.

    식이요법 우습게 알고 안지켰다가 실명하고 합병증 생기는 사람
    여럿봤어요.

  • 5. 차라리
    '07.2.12 11:02 AM (59.11.xxx.56)

    건강에 더 신경쓸 수 있어요.
    자기 건강하다고 운동도 안하고 음식도 아무거나 막 먹다가
    일찍 돌아가시거나 힘든 병 얻는 것보다
    조심조심 하면서 생활하시면
    오히려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겁니다.

  • 6. 어쩌지요
    '07.2.15 12:18 AM (125.134.xxx.151)

    엄마랑 같이 이제야 답변 주신것들을 보게 되엇네요.
    심란해하시던 엄머니께서 글 보시곤 용기가 생기셨데요..
    살이 많이 찌셨었는데 이제 음식조절과 운동으로 열심히 상아야겠다시네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49 1천-2천 정도의 돈으로 장사를 한다면 무얼 할지요.. 4 휴.. 2007/02/11 1,222
332648 당기는 느낌...기분나쁘게 아프네요. 뼈가아파요 2007/02/11 401
332647 질문 좀 드릴께요. 실크테라피 사용할때요..... 2 실크 2007/02/11 881
332646 회원님들 조언구합니다..좀 봐주세여~ 1 제사 2007/02/11 217
332645 미국에선 고구마를 머라고 하나요?? 4 고구마요~ 2007/02/11 1,537
332644 세뱃돈을 얼마나 줘야할까요? 4 2007/02/11 945
332643 컴퓨터로 학습을 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방법 1 알려주세요~.. 2007/02/11 160
332642 코스트코 양평점에 밀레 등산복 아직 있는지 아는 분 알려주세요~~ 1 ?.? 2007/02/11 1,003
332641 뚝배기 스파게티 집 아세요? 3 중앙대근처 2007/02/11 725
332640 유치원 생일잔치에 보내게될 음식 4 캐빈 2007/02/11 747
332639 정다빈씨요.. 9 다빈 2007/02/11 4,518
332638 전기오븐에 관한 문의 궁금맘 2007/02/11 178
332637 영 짜증 나는 동서~ 10 동서 2007/02/11 2,521
332636 미니미싱 성능 어떤가요? 3 택이맘 2007/02/11 395
332635 바둑프로기사가 꼭 되겠다는 아들걱정 5 2007/02/11 490
332634 울산이삿짐센터 추천해주세요 2 이삿짐센터 2007/02/11 260
332633 요즘 어떤 노트북이 좋은가요? 2 노트북 2007/02/11 474
332632 말레이시아엘 가는데요... 4 여행 2007/02/11 557
332631 덕이동 로데오에 아이받바바 지고트가 있나요? 5 알려주세요~.. 2007/02/11 491
332630 실크테라피 사긴 샀는데.. 이거 효과 많이들 느끼시나요? 7 실크 2007/02/11 2,403
332629 영덕대개 구입하고 싶은데요...추천해주세요.. 2 영덕대게 2007/02/11 918
332628 여수에서 갈만한식당과 숙박업소(펜션)알려주세요 2 opo 2007/02/11 269
332627 이사 걱정이네요 1 ... 2007/02/11 366
332626 일본제품 뭐가 좋으세요~~?? 11 궁금 2007/02/11 2,366
332625 요즘~~ 아르바이트하.. 2007/02/11 244
332624 우리나라 7가구중 1가구가 2 직업 2007/02/11 1,512
332623 자동차문 타자마자 잠그세요! 12 헥헥 2007/02/11 3,118
332622 순금.. 팔면 요즘 얼마 받나요? 3 애기엄마.... 2007/02/11 1,085
332621 해 바뀌면서 이사 가면 안돼는 방향 알려주세요. 4 이사 2007/02/11 549
332620 피부 검게 변색된거 어떻게 해야.. 피부 2007/02/11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