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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센터에서 냉장고 세탁기를 사려는데 남편이 펄펄뜁니다-

재활용가전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7-02-10 09:11:31
안녕하세요?

이제 1개월된 애기 있는 애엄마예요. 빌트인된 주상복합에서 살다가 생활비 감당이 안되어 빌라로 이사를 가요. 이달말에...

그래서 냉장고 세탁기를 사야하거든요.

그런데 대출받아 전세로 가는거라 너무 빠듯해서

냉장고 세탁기를 재활용센터에서 사려는데 남편이 난리를 치네요. 남편은 제가 82장터에서 물건사는것도 이해못해요.

홈플러스에서 통돌이 세탁기 30만원 양문형디오스 젤루 싼거 60만원(둘다 할판 특가래요)을 살까 하다가 예산이 부족해서요...

재활용센터 가전이 그렇게 않좋을까요? 애기 젖멕여 재워놓고 엄마오시면 저는 재활용센터 가볼려고 하는데요 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2500 대출받았구요 월 수입 180만원에 가진거 쥐뿔도 없어요. 새로 가는 빌라는 내부가 15평될까 말까 하구요. 굳이 새거를 사야 할까요? 이사다니면서 다 망가질텐데요...언니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22.108.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2.10 9:24 AM (125.178.xxx.153)

    저도 가전제품 재활용센터에서 사는거 반대하고 싶네요.
    주변에서 그렇게 사서 AS 기간 지나면 귀신같이 탈 나던데요.
    산거보다 돈 더 들어가는 경우 많이 봐서요.
    운이 좋으면 괜찮은 제품 걸리겠지만..
    하물며 아기도 있으시다면 세탁기 돌일 일이 많으실텐데..
    통돌이 세탁기 더 싼것도 있지 않나요?

  • 2. 당연히
    '07.2.10 9:36 AM (220.86.xxx.140)

    펄펄 뛸 일이지요.
    냉장고는 먹는 거랑 세탁기는 맨살에 바로 닿는 옷이랑 직결되는데 어린 아기를 생각한다면 저는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아요.

  • 3. ..
    '07.2.10 9:40 AM (125.177.xxx.11)

    저도 반대
    금방 고장나더군요 대충 고쳐놓고 팔고 에이에스도 안되고요
    아는분 있음 받아 쓰시는건 몰라도 재활용센타는 피하세요

  • 4. ....
    '07.2.10 9:47 AM (218.49.xxx.34)

    잘 찾아보면 6개월 무이자 행사 있어요
    그런거라면 전 새걸로 할래요 .그리고 남편 말 대로 안했다가 말썽 생기면?것봐라 내말 안듣더라니...
    두고 두고 불란생깁니다 .저지르삼^^

  • 5. 그러게요.
    '07.2.10 9:51 AM (211.45.xxx.198)

    다른거면 없어도 살지만 냉장고랑 세탁기는 좋은거로 장만하라고 다들 그러거든요.
    제일 많이 가동하구요.
    양문형 냉장고 사지 마시고 좀 작은거 구입하면 어떨까요? 15평에 아기짐 들여놓으면 장난 아닐텐데요.
    세탁기는 물론 큰 통돌이로 사시고요, 아이 있으면 이불빨래도 자주 해야하니까요.

  • 6. 반대
    '07.2.10 9:54 AM (124.53.xxx.56)

    저두 신혼초에 필요해서 냉장고를 샀었는데요.. 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as보장하는 1년이 지나기가 무섭게 고장이나서요 ㅋ
    연속해서 두번이나 그런식으로 고장이난데다가.. 중고라고해도 거의 반값이하로는 잘 없었어요..
    차라리 좀더 보태서 새걸 사는게 훨씬 이익이에요

  • 7. 남편이
    '07.2.10 10:09 AM (59.7.xxx.244)

    반대하는거라면 무리가 따르더라도 새거로 사세요
    나중에 고장이라도 나게되면 속좁은 남정네들 거봐라~~~연발합니다
    고치는데도 아주 비협조적이죠..
    물론 남들이 쓰던물건이라고해서 비위생적이거나 하다는 차원보다는
    가전제품은 수명이란게 있다보니...새걸사서 길게 사용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8. 원글이
    '07.2.10 10:18 AM (222.108.xxx.92)

    많은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게시판에 다시 질문 하나 올릴께요.

  • 9. 아뇨
    '07.2.10 11:49 AM (219.240.xxx.122)

    저라면 그냥 중고 삽니다.
    저, 이사 오면서 남이 새거 산다고 버리는 세탁기 주워왔습니다. 공짜로요.
    우리집 거는 더 구식이라서요.
    그거 지금 5년째 멀쩡하게 씁니다. 중간에 1만원 들여 무슨 파이픈가 하나 교체했을 뿐입니다.
    가져와서 세탁조 소독하는 액을 사다가 싹 소독만 했어요.
    5년이면 충분히 돈 굳었겠죠?
    고장나도 요즘 AS도 잘 옵니다.
    냉장고도 5년됐는데 고장 안나고 잘 됩니다.
    나중에 이사 가면 진짜 좋은 거 새걸로 살 겁니다.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 10. .
    '07.2.10 1:21 PM (222.118.xxx.77)

    저도 반대예요.
    결혼전 잠깐 혼자 살꺼라 생각하고 tv, 냉장고, 세탁기를 사서 썼어요.
    세가지 다 중간에 한번씩 고장난걸 고쳐가며 겨우겨우 썼네요.
    새 제품을 사도 얼마 쓰지못하고 고장나기도 하니까 어떤 제품을 만나느야하는 운도 따르겠지요.
    애초에 새 제품 가격을 알아보지도 않고 중고니까 싸겠지 생각하고 샀던 제 잘못이라 생각하고 참고 썼네요.
    그냥 새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11. 음..
    '07.2.10 2:27 PM (125.31.xxx.67)

    저라면 중고 살 것 같아요.
    싼 걸로 새거 사면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더 좋은 거 갖고싶어서.
    중고사서 언제든지 버릴각오하고 돈 모아서 좋은걸로 새거 살래요.

  • 12. 셀린느
    '07.2.10 5:11 PM (220.116.xxx.9)

    냉장고는 중고도 괜찮지만 세탁기는 중고가 별로 예요. 만약 중고를 사실려면 브랜드와 모델을 고려하고 구입하세요..

  • 13. 새거 사세요
    '07.2.11 1:04 AM (58.232.xxx.239)

    자취할때 재활용센터에서 사봤어요. 결론은 돈값한다는 거였네요.
    세탁기 시끄럽고 냉장고도 고장 잘납니다.
    기능 단순해도 저렴한 새걸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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