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6주에 접어 드는데,
게다가 둘째아이인데 몸이 어찌나 이렇게 피곤한지요
첫째때는 잠이 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임신기간내내 회사에서 10시, 11시까지 야근을 해도 괜찮더니만
지금은 시간이 갈수록 너무 피곤하여서 어떻게 견딜수가 없네요.
감기몸살도 1월내내 하고, 할 수 없어 회사에 병가까지 냈는데 말이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뒤척뒤척)
평소에 입도 안 대던 라면국물만 땡기고
(야심한 밤인데도, 방금전 너구리 한 마리 먹었읍죠)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건가요?
방법은 있는건가요? ㅠ.ㅠ.
너무 피곤하고 , 잠은 제대로 못 자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하면 이렇게도 피곤한가요??
맨날 피곤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7-02-10 00:52:18
IP : 58.227.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10 1:53 AM (211.178.xxx.136)임신때문도 있겠지만,심리적으로 스트레스때문이 아닌가도 생각이 드네요.
첫 애도 키워야하고,뱃 속엔 아이...그리고 회사일...
주말에 맘 껏 쉬시고,마음을 편하게 하세요.^^2. 저도
'07.2.11 1:28 AM (58.232.xxx.239)둘째 임신중인데 첫애보다 훨씬더 피곤하네요.
큰애 뒤치닥거리에 집안일에 일이 늘어서 그렇기도 하고 또 나이도 그때보다 많고 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제 생각엔 애 하나 낳고 키우는게 완전 골병드는거다 싶네요.
우리 둘째낳고 보약이라도 먹어요.. ^^;;3. .
'07.2.11 3:31 PM (221.151.xxx.8)둘째때는 많이 힘들어요 휴직해서 첫 애를 돌보지 않았더라면 아마 사단이 났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몸이 튼튼한 사람들은 괜찮을지 몰라도.. 첫 애하고 똑같이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답니다..낳고나서 사후로 좋은 약 해먹어도 소용없어요. 임신 기간 동안에
편하게 있는게 최고에요. 나중에 회복도 아주 빠르고..
임식기간에 힘들고 피곤하면 나중에 회복되는데 몇 배 돈도 들고 시간도 걸립니다
몸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