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설에 못내려갈것 같은데 시어머니께 뭐라고 전화드려야 할까요??

.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7-02-09 11:44:43
임신초기에 출혈로 조심하다가  이제 4개월접어드는데도 나름 조심함고 있습니다
연휴가 넘  짧아서리 ~  게다가  가는데  매번명절 8시간  짧게는 5시간 걸렸는데요
아직도 입덧이 좀있고  조심하고 싶은데~  시어머니께  뭐라맒씀드리고  양해를 구해야할지

임신초기에 하혈하신건 알고계시거든요,,  매사 조심하라고 하시지만,, 이제 중기에 들어서는데  초기라초심해야한다고 말하기도 뭐하고~~ 영 ~~ 맘이 불편합니다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요 ㅜㅜ
도와주세요
IP : 125.132.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한테
    '07.2.9 11:45 AM (58.120.xxx.77)

    남편한테 부탁하세요.

  • 2. ...
    '07.2.9 11:50 AM (210.205.xxx.78)

    조금만 움직이면 내려 앉을것 같다고 그러세요.
    집에서는 거의 누워 있다고 하세요.
    제가 미안해서 그랬다가 구정 당일날 유산해서(전날 하혈하고 있으면서도 부침개 2시간 부침)
    명절 못보냈어요.
    앞뒤가리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첫애 유산되면 애도 잘 들러서지 않습니다.
    항상 소중히....
    나중에 잘하세요.

  • 3. 맞아요
    '07.2.9 11:55 AM (211.221.xxx.248)

    가뜩이나 조심해야 할 시기에 명절 연휴까지 짧은데
    먼거리 다녀오시기 힘들잖아요.
    명절도 좋다지만 정말 어느정도 연휴도 받쳐줘야지. 이번설도 너무 하더라구요.
    명절이 즐거운게 아니라 다들 피곤할거 같던데.
    시어머님께 장거리는 힘들것 같다고 조심해야 할 상황이라고 잘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생각있는 분이시면 몸조리 잘 하고 다음에 오라고 하시겠지요.
    그런데 혹시라도 탐탁잖게 생각 하시더라도 그냥 넘기세요.
    명절이 좋은 날이긴 해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가야 할 일은 아니잖아요.
    이번 설연휴가 너무 짧아서 그런지
    저희 남편은 오히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걸요.
    원글님은 조심하시고 명절연휴 잘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4. 절대
    '07.2.9 12:50 PM (220.87.xxx.83)

    안되요..제가 어렵게 아이 갖고 3개월쯤되서 7시간걸려 시댁 내려가서
    도착하자마자 배가 아파 뒹굴고 난리였었죠 담날 올라와서 병원 갔더니
    넘 오랜시간 긴장하고 불편한 자세로 차를 타서 태아도 긴장되어
    똘똘 뭉쳐 있더라면서 어찌 그렇게 어렵게 아이를 갖고도 무신경하게 내려갈 생각을
    했냐면서....큰일날뻔 했다고 했거든요.. 절대 힘든건 안되요..

  • 5. 하얀거짓말
    '07.2.9 12:59 PM (203.235.xxx.23)

    의사선생님이 절대로 차 많이 타거나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면 어떨까요?

  • 6. 하얀거짓말
    '07.2.9 1:24 PM (59.15.xxx.155)

    에 한표..남편한테 명절 되기 전에 병원 가서 물어본다구 그러구 병원 다녀왔는데 조심하랬다구 걱정스럽게 얘기해보세요. 남편도 같이 걱정이 되야 시댁에 얘길 해주던지 말던지..ㅎㅎ 남자들은 어쩄든 자기집 가고 싶어서 마누라가 좀 견뎌줬으면, 참아줬으면 하는거 있잖아요. 남편도 살짝 속여야 할듯..^^

  • 7. 시어머니께서
    '07.2.9 1:31 PM (211.223.xxx.11)

    먼저 힘드니까 연휴도 짧은데 내려오지 마라.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너무 고마워서 나중에라도 꼭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텐데....
    임신하고 유산의 걱정이 없는 6개월이 될때까지 1시간 이상 차 타지 말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네요.
    이런건 남편이 정색을 하고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남편분과 상의해서 나중에 6,7개월쯤 찾아 뵙는걸루 하세요.

  • 8. ^^
    '07.2.9 2:00 PM (58.120.xxx.226)

    의사가 절대 안정하라고 했다고 하세요
    실제로 개그우먼 김미화는 거의 열달을 누워지냈다 하더군요
    아니면 진료 받으러 병원 가셨을 때 선생님게 여쭤보세요
    쪼그리고 앉아서 8시나 차타고 시댁 가도 되겟냐고??
    아마 선생님이 주의하라고 하실것 같은데 그럼 거짓말이 아니잖아요?? ㅎㅎㅎ

  • 9. 의사선생님
    '07.2.9 4:32 PM (211.202.xxx.186)

    께서 절대로 차타고 장거리는 안된다고 하셨다고 말씀하시는 방법 외에는 없을거 같네요.
    의사선생님이 그러라고 하셨다는데 어쩌시겠어요.

  • 10. 이럴땐
    '07.2.9 5:23 PM (147.6.xxx.194)

    알아서 시댁에서 오지 말라고 해주시면 좋을텐데...
    전 지금 임신 8개월인데 시댁서 오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5시간 거리 내려갑니다.
    친정도 같은 지방인데 올케가 지금 임신 3개월이거든요. 친정엄마 제사준비를 제가 안가면
    올케가 혼자 해야 하는데 입덧도 입덧이지만 초기에 무리하면 절대 안된다는거 아니까요.
    그래서 친정집 음식하러 갑니다. 임산부인 제가 나서야 할만큼 임신초기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해요.
    음식 준비하는것만도 힘든데 그렇게 장거리로 오래 차타시면 안되요.
    남편분께 이글 보여주시고 협조 좀 해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94 남자향수추천... 9 부인.. 2007/02/09 389
104393 시어머니 선물루..?? 5 마미~~ 2007/02/09 552
104392 마더가든~ 7 ^^ 2007/02/09 698
104391 비오는 금요일~ 2 예영맘 2007/02/09 317
104390 속초계신..님들...제 야행계획 좀 봐주세요...*^^* 5 속초여행 2007/02/09 541
104389 중학생되는 여자아이 선물 추천요~ (괜찮은 의류상품권??) 3 보스의 미션.. 2007/02/09 321
104388 해외 여행 위해 들어둔 적금 3번 남았어요.. 8 ... 2007/02/09 820
104387 성과급 받으신 분들 시댁에 얼마나 드리시나요? 42 ps 2007/02/09 2,097
104386 직장맘, 아이들 어떻게 해야 되나요. 11 직장맘 2007/02/09 763
104385 펌))이민영측 "올케 폭행설, 전혀 사실무근" 14 진실은?? 2007/02/09 2,238
104384 CD 카세트 오토리버스 기능 추천 좀 해주세요.. 뭘 사나 2007/02/09 378
104383 무쇠솥 몇인용 쓰시나여?? 6 ㄹㅇ 2007/02/09 423
104382 직장 동료의 이런 명예훼손 어떻게 갚아주나요?-제발 도와주세요. 9 분노 2007/02/09 1,278
104381 깨어있는 부운~~~ 4 지금 2007/02/09 442
104380 요즘 양문형 냉장고, 냉장고만 꺼놓을수 있나요? 2 . 2007/02/09 1,696
104379 유아옷 수입 메이커 카피한거 파는 사이트 없나요 2 유아옷 2007/02/09 627
104378 제가 이상한가요?(부부관계) 15 원망 2007/02/09 3,079
104377 20년 친구랑 완전 절교 할수있나요 6 친구 2007/02/09 1,576
104376 강아지 스켈링 시키세요?? 18 오박사 2007/02/09 5,098
104375 전학절차 좀 알려주세요 5 전학 2007/02/09 390
104374 오늘은 우리 공주님 생일 2 식비 2007/02/09 237
104373 나의 채팅 변천사... 5 환이최고^ 2007/02/09 636
104372 에니어그램에 대한 책 중에서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2 2007/02/09 225
104371 올해 너무 힘든데 명절 어른들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4 주부 2007/02/09 511
104370 가베의 적정연령은 몇살인가요? 4 ... 2007/02/09 1,183
104369 월 300으로.... 16 음.. 2007/02/09 2,802
104368 율무차가 초경을 늦춘다? 9 맞나요? 2007/02/09 1,121
104367 집값이 떨어진다구요? 17 참.. 2007/02/09 2,199
104366 이밤에도 집에 못오고 울 남편 2007/02/09 329
104365 이대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6 이대 2007/02/09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