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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들 말하는 수준이 어떤가요?

걱정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7-02-08 12:02:04
6세면 보통 말하는게 어떤가요?
저희 아들은 3돌 정도에 문장으로 겨우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말 잘하는데,,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문장으로 잘 안될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엄마 조금있다가 아빠가 오실거야?"를 "엄마 아빠 있다가 가실거야"이렇게 말하고.."나는 동생사랑하는데 그래서 사랑하고 사랑할꺼야"뭐 이런식으로 명확하게 말하는게 어려울때가 있어요..
워낙 말많은스타일이 아니고 과묵합니다..
커가면서 나아지겠지..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거같고..발음도 잘 안되고...
기억력하나는 끝내주고 한글은 혼자 알아서 떼고 해서 바보는 아니겠거니 지내고 있답니다.
며칠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잠깐 보니 대화하면 다른말하고 해서 병원에 가보니까 발달장애라고 하더군요..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글로 설명이 안되지만 암튼 제가 혼란스러워서요..
말도 안되게 말하는 아이 6세도 있죠?설명이 안되서 말을 뒤죽박죽하는 6세 어떤가요?
IP : 222.110.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세 여아
    '07.2.8 12:09 PM (61.82.xxx.96)

    라고는 하지만 만으로는 5세 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아직도 "엄마, 그런다요?(그래요)" 하고 말하는 수준을 보면 좀 어리고 길고 유창하게 말하는 법이 전혀^^없습니다.
    말도 느렸고, 딴 애들은 자기 감정이나 다른 상황들을 조잘조잘 말도 잘하는데 이 녀석은 머리속은 안둔한 것 같은데 입으로 나오는 것은 어째 영 이상하네요.
    하지만 발달장애랑은 거리가 멀고(저도 소아과 관련 직업) 그저 느릴 뿐입니다.
    친정엄마가 그러시더군요. 너는 4살될때까지도 "아빠, 빵~~~(회사가셨다는 뜻)"밖에 못했다고.
    좀 순하고 영악하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2. 걱정
    '07.2.8 12:14 PM (222.110.xxx.88)

    먹지마를"먹으지마" 이렇게 말하고 귀엽기도 하고 웃기다가도 ...
    암튼 걱정됬다가 아니었다가...그러네요..답글 위로가 되네요..감사해요..^^

  • 3. ^^
    '07.2.8 12:23 PM (59.15.xxx.83)

    저희딸도 그런다요?했다요? 이렇게 말했어요..
    할머니한테 존대말을 하려다보니,끝에 '요' 자를 붙여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7세여아님 글보니 그때 생각나네요...

  • 4. ..
    '07.2.8 12:49 PM (211.226.xxx.208)

    지난주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에 나왔던 아이는 발달장애는 아니라고 했었어요..
    부모가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아서 한쪽으로만 발달한거라고 했죠..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또래랑 많이 어울리게 해주세요..
    애들도 많이 어울리면 말하는거 부쩍 부쩍 늘더라구요..

  • 5. ..........
    '07.2.8 2:07 PM (211.35.xxx.9)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큰애는 지금도 조리있게 말을 잘하는데...만36개월때도 지금처럼 말했어요.
    현재 36개월짜리 작은애는...말투가 완전 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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