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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어락깨고 집에 들어왔어요~~ㅠ.ㅠ

도어락싫오~~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07-02-02 22:47:11
번호랑 열쇠 같이 쓰는 도어락인데..새벽에 나가면서 문을 닫으니까 "차단되었습니다" 하는거예요.
열쇠로 열어보려니까 안돌아가고 번호누르면 "차단되었습니다" 하구요.
급하게 지방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그냥 두고 저녁때 집에와서 다시 해보니 역시나 차단되었다구..
a/s에 문의하니까 40분만에 아저씨가 왔는데..
원래 차단된 상태에서는 문이 잠기면 안되는데..이상하다고 그러면서..
이리저리 해보더니 앞에 그냥 부셔야 된다고 드릴로 다 뚫어버렸어요.(20분걸림)

본사에 전화로 물어보더니 좌우로 미는 차단버튼이 중간에 있는 상태에서 문을 닫아서 완전히 차단되어버린거라는데..현관문안쪽은 그대로 쓰고 밖에만 새로 다는건데도 10만원이라고 하네요.

전 버튼이 중간에 걸려져 있었다는것도 이상하고 그상태에서 완전히 차단되서 문이 닫혀버린건 더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열쇠집 아저씨가 a/s를 온거라 더 말은 안하고 돈드렸는데요.
내일 본사사람들이 밖에 도어락 설치하러오면 좀 더 자세히 물어볼까봐요.
제품이 약간 불량이라 재수없게 덤탱이 쓴 기분이예요.

근데 도어락 저렴한 기종같은데.. 반쪽에 10만원이나 하나요?
아..너무 속상해요..
나가있으면서도 하루종일 신경쓰이게하고, 추운날 밖에서 한시간 넘게 오돌오돌 떨고 돈날리고ㅠ.ㅠ
도어락 싫어요..
IP : 58.120.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2.2 10:49 PM (211.213.xxx.143)

    저도 그거 알아요.
    그게 열쇠로 여는곳도 있지않나요?
    전 그래서 열쇠 따로 들고 다니거든요.
    혹시나..해서
    저희도 한번 그런일있고 제가 밖에서 뛰어들어왔다니까요.열쇠들고..
    그런점이 좀 불편하긴해요.

  • 2. 헉..
    '07.2.3 8:38 PM (220.76.xxx.172)

    넘 고생하셨겠네요. 저두 혼자 사는 집 디지털 도어락으로 바꿀까 생각 중인데 이런 글 보면 정말 마음이 갈팡질팡 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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