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님...엄청 부지런하시구 깔끔하신분이셔서 그많은 제사음식 형님이나 저한테 맡기는거 거의 없이 여태껏 거진 다 차려내오셨구요.
거들려구 팔 걷어부치면 멀리서 온다고 고생했는데 뭘 더 거드냐시며 따뜻한 방한켠에 전 몇종류만 부치게 해주시니 늘 죄송한 맘뿐이네요.
얼마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나니 눈에 띄게 건강이 안좋아지십니다.
점심 밥상도 일일이 당신이 차리셔야 맘이 편하시다는 분이 올 설에는 우리도 제사음식 주문해서 함 해볼까 하시네요...
멀리 떨어져있는데다 정신없이 설쳐대는 어린 아이들때매 제사때도 매번 빠지게되는데 이번엔 제가 차려보겠다고 말씀드려도 걍 편하게 해보자하십니다.
남한테 퍼주기 좋아하시는 아버님 돌아가시니 얌체같던 친척들도 발길을 끊고 형님네도 어찌하다보니 갈라서게 되서 명절에 모이게 되는 식구라야 10명 넘을까말까라 걍 어머님 말씀대로 제사음식 주문하는데에다 맡겨보려구요.
여긴 성남이구요 혹 오프라인으로나 인터넷으로 정갈하구 깔끔한 명절음식 주문해보신분들 계신가요?
1월말쯤엔 다들 마감한다하던데 좋은데있으심 추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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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명절음식..제사음식 주문해보셨어요?
편한명절 조회수 : 226
작성일 : 2007-01-23 08:10:02
IP : 222.121.xxx.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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