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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도..
제가 생활비 받아서 살고 있는데 그생활비에 남편 자동차보험이 들어가고 있었어요.
갈아탄다고 그보험을 혜약을 했더니 100만원 조금 넘는돈..
공과금 빼고나면 80만원 남는데 그돈으로 6살 애랑 생활비로 쓰고 있었죠..
집에 식비 애옷등등...
간만에 목돈 만져보는구나 했더니 화를 내면서 어떻게 그돈이 니돈이냐고??
내가 열심히 벌은 내돈이지하면서 당장 달라고해서 기가차고 우리가 도대체 부부인가 싶어
참 씁쓸하더군요..
저희 신랑 사업하는데 참 부잡니다..
저 매달 쪼달립니다.- -;;
암튼 우리 신랑이랑 비슷한 사람이 또 있네요.
1. 기막혀
'07.1.21 8:50 PM (61.75.xxx.201)빨래 직접 해 입고 니가 잘 방 니가 청소하고 음식도 니가 해먹으라고 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마시고
님도 일 만드세요
와이프가 해주는건 공짜로 당연하고 자기 일하는것만 일하는 건가요?
아님 집안일 하는거에 월급달라고 하시던지요
자기 자식 낳아서 키우고 자기 밖에 나가서 일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해주는 거 모르고 그런 무식하고 못된 소리 하는 사람들 똑같이 해줄 필요 있어요 저 같으면 너혼자 그래 잘 살아 봐라 하고 애도 놔두고
집 나가 버리겠네요 애 데리고 고생을 하던지 말던지 그래야 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2. 여자의 힘
'07.1.21 8:52 PM (58.235.xxx.49)1.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경제력도 내 힘의 하나지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돈을 만드세요. 티끌모아 태산이라 했으니 작은 돈이라도 열심히 모아 힘을 기르세요.
2. 눈에 보이는 돈은 돈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은 돈이 아닐까요?
맞벌이하는 집은 가사노동도 돈으로 많이 해결합니다. 예를 들면 가사도우미 등으로요. 주부들의 가사노동이 한달에 얼마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가사노동의 댓가도 분명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3. 남편에게는 항상 웃되, 내 실속은 꼭 차리셔서 힘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게시판은 여자로서 많이 속상하네요.3. ..
'07.1.21 9:05 PM (58.103.xxx.121)그런데 그런분들은 왜그런걸까요?
우리 동네도 그렇게 살다가 이혼하신 분도 있어요.4. 참,,
'07.1.21 10:28 PM (59.86.xxx.29)이해가 안되네요..
왜 자기가 벌어서 혼자 쓰고 할꺼면 왜 결혼했는지..
누가 벌던 가족부양이란 의무도 있지만, 그렇게 말하는건 의무이탈인데..
집에서 살림하고 아기만 보는것만해도 요즘 급여 백이 넘어요..
남편분 생각을 바꿀수 없다면, 님이 나가서 돈을 버시는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도.. 참.. 그렇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남편분 생각 잘못된거에요..
반대로 내가 벌고 당신이 집에 살림한다해도 그런소리 나올지..5. 책맘꿈맘
'07.1.21 11:06 PM (125.188.xxx.122)가끔 돈을 벌면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더랍니다.
저두 일 안 할 때는 정말 치사 할 때도 있었는데요.
내가 번 돈에 대한 애착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참 힘들게 일해서 받은 돈의 가치를 새삼느낄때가 있는데요
님!!!
남편분은 그리 나쁜 뜻은 아니었을 거예요.
가끔 그럴 때가 있더라는 거죠....
물론 제 경우지만요...
반대로 함 해보세요. 다 가지라고 고생했으니 보너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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