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페이지 앞에 어디에 주로 투자를 하시는지 묻는 글이 있었는데 보셨어요?
유기농 먹거리, 옷 장난감... 등 많은데 전 녹차를 구입하는데 써요
전 택시도 안타고, 화장품은 신랑이 출장길에 사다주는거, 그거 떨어지면 미샤정도의 수준
가까이 사는 언니가"네가 옷을 다 사샀니?"할정도로 옷도 안사고
먹거리 특히 야채나 과일 곡류, 설탕이나 마요네즈 케찹 올리브오일 까지도 꼭 유기농 확인하고 구입하지만 입이 짧아 워낙 소량 구입하고 버리는 게 없어서 이게 돈이 많이 드는지는 모르겠어요
외식도 별루 안하고..
돈을 쓰는곳은 특히 저를 위한 투자는 오로지 <<녹차 >>예요
해마다 5월쯤 수제녹차를 6~7통쯤 사요
주위 분들이 차를 좋아하는 걸 아니까 몇통은 선물도 받고요
발효차도 사랑하고 이슬차, 국화차, 감잎차, 홍차도 좋구 이상하게 허브차는 별루^^지만
젤 사랑하는건 역시 녹차
제가 구입하는 건 우전이랑 세작 반반씩 사서
회사 가지고 와서 마시고 집에선 집안일 마치고 씻고 한잔 마시고
좋다는 이 있으면 나눠 주구요
차맛을 기가막히게 구분한다 든가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차를 마실때 만큼은 마음도 고요해지고
우러나가를 기다리는 시간도 좋고
쌉쌀한 그맛은 말할 것도 없구요..
작년에 구입해 논 녹차 우전으로 한통 남았어요
아껴아껴 마시고 마시 잎은 잘 말려서 유리병에 모아놔요
여러모로 쓸데가 많아서요
차를 마시는게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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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좋아하세요?
녹차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7-01-17 16:25:29
IP : 211.22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란
'07.1.17 4:28 PM (203.255.xxx.180)저도 다도가 취미이신 엄마 덕분에 어려서부터 녹차를 많이 마셨거든요.
확실히 비싼 녹차는 티백과는 상당히 분위기나 맛이 틀리죠...2. 흠
'07.1.17 4:30 PM (59.15.xxx.237)좋은 취미 가지고 계시네요^^
몸 건강, 정신 건강에 두루두루 좋은~3. 공감
'07.1.17 5:21 PM (210.98.xxx.134)녹차 정말로 좋은거 먹어보니 가까운 마트에서 파는 그런 맛하고는 천지차이더라구요.
저도 차 종류 선물받는게 제일 좋던데요.4. 저도 녹차
'07.1.17 6:33 PM (222.237.xxx.65)왕팬이었는데, 이젠 거의 안 마십니다.
우전만 진하게 마셨어요.
매년 4월 중순이 되면 햇차 기다리고,
한꺼번에 1년치 사서 냉동실에 고이 고이 모셔두고 마셨습니다.
다관도 다기도 여러개 모으고,머그 잔도 모으게 됬습니다.
하지만, 저랑 체질에 안 맞나봐요.
몸도 냉해지고, 빈혈 수치도 내려가서 이젠 잘 안 마시게 됐어요.5. 보이차
'07.1.18 12:12 AM (61.98.xxx.12)선물받았는데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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