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작에 올린다는 것을 제가 깜박하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코슷코엔 말도 못해보고 속상한 거 풀겸 여기에 올려봅니다.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대전 코슷코에서 플라스틱 통에 담긴 깐 은행을 한 통 샀었습니다.
유통기한은 1월 8일까지 였구요.
1월 3일날 친구들 불러 스테이크 구워 먹는다고 점심 차리다가 은행 생각이 나서
구워서 곁에 곁들일 참으로 꺼냈는데.. 웬걸요.. 개봉도 안하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은행이
곰팡이가 쫙 깔린거 있죠..
바로 코슷코에 전화를 넣었는데 ARS 응답으로 해당번호를 누르면 벨만 울리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옆자리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뭐 이런 멘트 나오고 또 한참을 벨이 울리다가
'전화를 받지 않으니 다음에 다시 걸어주십시요'고 하고 뚝 끊기고..
이렇게 2~3번을 하다가 조금 있다 다시 해봐도 그렇고.
그리곤 이틀 뒤에 다시 그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는데 똑같이 반복.
그래서 이번엔 서울 양평점으로 전화를 넣었는데.. 웬일이에요.. 똑같은 상황 반복.
장거리로 장보러 다니던터라 쫓아가서 따지지도 못하고..
이참에 코슷코 끊자.. 하고 말았지만 혹시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 있으세요?
전화 통화가 이렇게 어렵긴 또 처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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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슷코] 깐 은행..
깜박녀 조회수 : 333
작성일 : 2007-01-11 11:41:19
IP : 59.2.xx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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