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들어가면 아주 그냥 끝가는데 없이
있는 끼 없는끼 다 부리고 놀더니
오늘 새벽, 바로 30분전에 집에 오면서
택시안에 회사 노트북을 놓고 내렸답니다.
글고 더 기막힌건,
그 얘기하고는 쿨쿨 잘도 자버리네요.
잠이 옵니까? 이상황에??
과연 이 종류를 인간이라 칭해야한단 말일까요??
이 노트북은 영영 분실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속에 자료들 다 워쩌려고 하는건지..
술에 떡이 되서 뻗어버렸으니 택시 정보도 모를것이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노트북 찾을지 아시는분 혹시 계실까요?
아예 미운데 저도 그냥 모른척,요즘 애들 말로 쌩까버릴까요??
(속어사용, 죄송합니다. 왠지 이 기분엔 그 표현을 써줘야할것 같아서요..으이구)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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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서 노트북 분실-저 아니고 미운 남편이요
어이상실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7-01-11 05:11:41
IP : 58.102.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이상실
'07.1.11 5:25 AM (58.102.xxx.58)아주 코골며 자는 꼴을 보고 있자니 기가 막혀,
아니 이젠 기도 안 막히는군요.
음주운전 걸려 면허 취소에
술먹다 옆 테이블이랑 싸움에
하다하다 아주 별걸 다 합니다.
대체 술이 뭔지.
이러구 늦게 일어나서 아프다고 회사 전화하구 또 자겠죠?
맨날 그러구두 안 짤리는거,
진짜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내가 사장이면 넌 당장 아웃이야 인간아)2. ...
'07.1.11 6:48 AM (211.207.xxx.232)가끔 버스나 택시안에서 교통방송 듣다보면
분실물 찾아달라는 사연소개?? 해주던데..
교통방송 홈피 들어가보세요..
택시운전사님들 많이 들으시니까요..
교대근무 끝나기전에
얼른 사연 올리시는게 좋을꺼 같은데..3. 헉
'07.1.11 9:29 AM (59.25.xxx.231)어찌 꼭 찾을방법없을까요?
아까워 어쩌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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