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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할때 어떻게 푸시나요?
조금전에 정말 열받는 전화를 한통받았어요
밖에 나가 한참 서있어 봤는데 춥다는 생각 하나 안들고 멍하네요
저 어떻게 맘 가라앉힐수 있을까요?
애딸려서 멀리 가거나 훌쩍 떠나거나 그런것도 못하네요
1. 전
'07.1.10 4:01 PM (59.6.xxx.100)혼자 노래방가서 두시간 내내 노래부르다 나옵니다.
요즘 노래방 갈일이 많네요 ...2. 전..
'07.1.10 4:03 PM (59.13.xxx.58)전 배터지게 먹어요. 아무생각 안날때까지.
그래서 결혼 후 자꾸 살이 찌고 위장이 늘어납니다...........3. 경우에 따라서
'07.1.10 4:07 PM (222.101.xxx.89)평소에 좋아하는음식을 먹는다거나 신나는 노래를 듣는다거나..샤워를 하고 대청소를 해서 기분을 말끔하게 만든다...
4. 전..
'07.1.10 4:07 PM (218.159.xxx.91)자요..요즘은 그나마 그렇게하지도 못하지만...
이전엔 내쳐 잤어요.5. 저두
'07.1.10 4:09 PM (58.226.xxx.213)주로 먹어요. 다행히 찌는 체질이 아니라서요. 밤12시건 상관없이 고기구워 먹던가 좀 거하게 먹어요.
아니면 쇼핑카다록 보는것도 좋아하거든요. 이것도 다행히 충동구매 스탈이 아니라서요.
그러다보면 딴생각 하게되요.
그리고 젤 좋은건 누군가에게 열받은 사실을 털어놓는거죠..
잘 들어줄 사람에게요. 말하다 보면 조금은 누그러들죠..
맘잘 다스리세요. 저처럼 화병 걸리지 마시구요..^^6. 전
'07.1.10 4:12 PM (210.97.xxx.115)절친한 친구만나 잼있는 영화봐요
그리고 맛있는 식사도 하면서 털어놓고 말하다보면 잊게 되더라구여
사는게 별거 있나요 ..화난 순간만 지나면 조금은 약해지거든요
참고로 저 40대 ㅋㅋ7. 뭔가
'07.1.10 4:17 PM (58.78.xxx.98)삽니다... 주로 망설이다 사지 못하던 씨디나 책을 인터넷으로...
8. 전
'07.1.10 4:31 PM (59.5.xxx.131)무작정 걸어요.
특히 요즘같이 싸~ 한 날이 더 좋아요, 그럴 땐...
가끔 혼자 눈물도 질질 흘릴 때도 있지만, 뭐 괜찮구요,
그러다 마음도 좀 풀리고 몸도 힘들고 배도 고프면, 뭔가 좀 사 먹기도 하구요.
암튼, 걷는게 최고예요.9. 힘내요
'07.1.10 4:39 PM (210.98.xxx.134)맞아요.요 위에 쓰신 분도 있는데 주변에 제일 편안하고 믿음 가는 친구나 언니 한테
다 털어놓는거예요.
나 혼자 속에 넣어놓고 있을때와 다 털어놓고 난 후 위로 받고 동조 해주고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틀리더라구요.
일단 훌훌 얘기하세요.
저는 친한 친구랑 통화 하고
또 종교가 있으면 교회든 성당이든 절이든 가서 많이 생각하고 오고
그다음엔 화가 나면 잠을 자고 나면 좀 그 화가 삭여지더라구요.
그런데 님께서는 아가가 있으니 편안히 조용히 그런 시간 가지시라고 하기에도 그렇네요.
옆에 있으면 차 한잔 하면서 얘기 들어주고 싶은데요.
제가 마음으로나마 토닥 토닥 안아드릴께요.10. ...
'07.1.10 5:15 PM (218.147.xxx.248)거의 비공개 로 된 싸이 에 쏟아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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