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생신이 다음주 중에 있어서 이번 주말에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하려합니다.
아버님은 지금 폐암으로 항암치료중이시구요.
누군가 편찮으실때는 생신에 미역국도 안끓인다는 말이 있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그렇다고 손님초대해서 하는건 아니고 그냥 식구들끼리 모여서 한끼 식사만 하는 정도이긴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잘 모르겠다고 그냥 끓여먹자 하시는데..
이런일 있으신분들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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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찮으신 아버님 생신.. 생신상 차려도 되는지요..
생신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7-01-10 15:59:54
IP : 59.26.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편찮으신 분..
'07.1.10 4:16 PM (210.221.xxx.36)계시면 절은 안 하는 것이 우리 지방 풍습입니다만
편찮으셔도 가족들 모여 화목하게 저녁 한 때 먹는 것이야 어르신들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괴퍅하신 성정을 가지신 분만 아니시라면.
너무 유난히 웃고 떠드는 것은 그렇지만 조용히 그 분의 존재를 감사히 여기는 모임은 뜻 깊지 십습니다.2. ....
'07.1.10 4:40 PM (218.49.xxx.34)그럴수록 가족은 더 자주 모였었어요
환자 계신다고 칙칙한 기분 안냈구요
절 하고 그런것만 아니지 가족이 모이시는건 괜찮요3. 완치
'07.1.10 4:48 PM (210.98.xxx.134)먼저 암 치료를 한 가족이 있는 한사람으로서
님의 아버님께서도 꼭 나으시길 빌께요.
생신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화목한 모습 환자께 보여드리고
항암중이시니 회나 날것들만 조심하면서 평소와 틀리게 특별한 음식 몇가지 정성껏 만들어서
즐거이 식사 하시면서 치료의지에 힘을 실어드리고하면 흐뭇해 하실것 같아요.
물론 항암치료 잘 하시고 나으셔서 후년에 생신이 기다리고 있지만
암이란게 언제 어떨지 모르는 병이다보니 혹시라도 후회 남지 않게 따뜻한 식사 올리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꼭 미역국 아니어도 항암치료에 나쁘지 않는 추어탕이나 장어탕 이런거 끓여도 되구요.
꼭 완쾌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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