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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의부증이라네요.
원래는 안그랬는데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매일매일 술마시고 새벽 2~3시에 들어오니
살짝 의심이가더라구요.
연애할때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서 1주일에 한번정도 만났는데
연락이 안될때도 있었답니다.
그후 만나면 항상 집에 여자가 왔다가 흔적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런 일들을 겪어서그런가 항상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이 별로 믿으직스럽지가 않더라구요.
오늘 남편의 지갑에서 발견된 명함.
검은색 명함에 여자이름이 박혀있더라구요.
이름과 핸드폰번호만 밖힌 검은명함.
남편에게 전화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모른답니다.
어떻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명함을 지갑에 넣어놓을수가 있느냐라고 물었더만
계속 모른다네요.
이렇게 의심할 꺼리를 만들어주면서 아까 전화통화로 물어보는데 저보고 의부증이라고
아직도 병 못고쳤냐고 그러네요.
남편옆에는 후배들도 있었는데.
의심하는 제가 정말 의부증인가요?
1. 그정돈
'07.1.9 8:56 PM (121.136.xxx.35)는 대부분 의심하지 않을까여?? 특별히 의부증까지는 아닐것 같은데여 그럼 저두 의부증인가^^;;;; 모르는 사람 명함 가지고 있는것두 이상한거잖아여 ;;;
2. ?
'07.1.9 9:02 PM (218.153.xxx.181)핸드폰 사용명세서 3달치(언제까지 가능한지 미리 물어보세요) 떼어달라 하세요.
모르는 여자의 그 핸드폰 전화번호가 한 번도 나오지 않으면
의부증 환자 하겠다고 하세요.
아니면
그 번호를 차례대로 너댓자리까지 눌러보세요.
혹시 안지운 통화 목록이 있으면 번호가 뜹니다.3. ㅜㅜ
'07.1.9 9:15 PM (59.27.xxx.184)저도 그 정도는 당연히 의심할건데..
사랑과전쟁 류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저는 '혹시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 앞에서 의부증이라고 핀잔 주는 행동에서 특히 더 그러네요.
(부인을 공개적으로 의부증환자로 만드는게 본인의 알리바이를 위한 건 아닌지)
그럴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약을 위해서 세세한 증거로 다 확보해놓으세요(남편 모르게)4. 조심스럽게..
'07.1.9 10:28 PM (203.210.xxx.29)의부증이라고 몰아부치는 사람들..대부분 바람피고 있습니다.
명함에 이름과 핸드폰번호만 있는건.. 뭔가 솔직하지 못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명함일겁니다.
일단.. 남편이 잠들었을때 남편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 확인하는걸 하세요. 여기 문자메시지하고 검색하면 인터넷에서 문자보는방법 나올겁니다. 그리고 기다리고(?)있으면 저절로 알게되실겁니다.
물론.. 아무일도 없기를 바라지만.. 뒷통수 맞았던 경험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여자들의 감각..그거 동물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예리합니다. 무조건 증거 확인하고 강하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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