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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가 그리 맛좋은가요?

과메기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7-01-09 13:39:45
과메기란걸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장터글에 보니 과메기가 맛이다고들 하시네요..

주문해서 먹어볼까 생각중인데...
과메기가 그렇게 맛있나요?

전 회는 아주 좋아하는데.. 회랑은 다른거겠죠?

홍어는 근처에도 못갑니다..ㅠ. ㅠ
IP : 220.116.xxx.2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향이죠
    '07.1.9 1:46 PM (125.187.xxx.15)

    ^^ 약간 비릿하면서도 쫀득한 그 맛...
    워낙 그런 류의 (오징어나 각종 회나 삭힌 음식들)을 좋아하는지라
    첨 먹어보는 과메기가 그리 이상하지 않더라구요,
    몇번 먹어보니, 감칠맛도 나고, 자꾸만 자꾸만 땡기는게 ㅎㅎ

    근데, 또 제 친구는, 맛있어서 줘봤더니 ... 잘 못먹겠다고 하데요.
    홍어는 먹겠는데 과메기는 별루라고.. ㅋㅋ
    정말 취향인듯.

  • 2. 그냥
    '07.1.9 1:47 PM (222.104.xxx.85)

    동네 술집에 과메기 있다는데 가서 젤 작은 사이즈로 포장해서 드셔보세요..
    ㅎㅎ첨 먹는 사람은 좀 비릴수도 있고요...
    생파. 생미역.생김.초장 많을수록 맛있죠...
    좀... 꼬들하게 말린게 맛있더라구요. 어떤데는 너무 물컹한걸 줘요.
    ^^도전해보세요..

  • 3. 별미
    '07.1.9 1:49 PM (211.187.xxx.230)

    한 철 맛볼수있는 음식이니깐...
    어쩌다 한번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요~전^^
    비리다는 사람도 종종 있어서 정말 취향인것 같아요~
    드셔보셔야 앱~~~니~~~다~

  • 4. 취향
    '07.1.9 1:50 PM (211.178.xxx.53)

    취향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비려서 못 먹겠던데 다른 분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 5. ㅎㅎ
    '07.1.9 1:51 PM (124.57.xxx.37)

    저는 홍어를 못먹거든요 과메기도 한번도 안먹어봤구요
    홍어에 비해서 먹을만 하기는 한데 좋아하게 될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
    배추랑 다시마에 싸서 먹으니 쫀득쫀득 해서 맛있게 느껴졌는데
    전 어느 순간에 비리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비릿한 지느러미 뒷모습도 조금 징그럽구요 ㅎ
    남편이 워낙 좋아해서 좋아하면서 다 먹었지요
    회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음식이구요
    식구중에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다들 한번도 안드셔 보셨다면 딱히 추천하기는 그렇네요 ㅎㅎ
    홍어 과메기 이런건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못먹는 사람들은 입에도 못대거든요

  • 6. 저는
    '07.1.9 1:51 PM (211.51.xxx.252)

    못 멋겠던데요.
    원래 생선쪽 별로 안 좋아라 하고요.
    많이 비려서 쫄깃한 맛 느낄새도 없었어요.

  • 7. ....
    '07.1.9 1:54 PM (218.49.xxx.34)

    못드시는분은 못 들어요
    그 특유에 비릿함 절대 적응 못하는 사람 있거든요

  • 8. 은근 끌어당김
    '07.1.9 2:44 PM (58.226.xxx.14)

    전 이번 겨울들어 과메기를 처음 먹어봤어요.
    남편이 "음... 비려서 입에 안맞을수도 있어~" 그랬는데
    제가 워낙 생선류를 좋아해서인지 아님 처음 먹은 과메기가 유독 비리지 않게 잘 마른거였는지
    아무튼 쫄깃하고 넘 맛있게 먹었어요.,
    그뒤로 자꾸 생각나서 남편 퇴근길에 사오라구 제가 매일 귀찮게 하지요...

  • 9. 저두
    '07.1.9 2:46 PM (221.166.xxx.102)

    워낙 비린걸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포항에 이사와서 처음 먹어본 과메기에
    기절하는줄 알았답니다..^^;
    괜찮은건 그래도 좀 나은편인데 어떤건 정말 비려서 심하거든요,,
    신랑이 하두 먹이려고해서 2조각정도 먹으면 많이 먹는거예요,,
    포항은 식당에서도 과메기가 자주 나오고 시장가면
    아주 널렸죠^^
    그래두 티비에두 그렇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술안주로 인기는 좋은것 같아요^^
    겨울에 포항은 과메기 장사가 최고로 인기더라구요~ㅎ

  • 10. 그럼..
    '07.1.9 3:15 PM (218.159.xxx.91)

    과메기는 구워먹는 것이 아니고 생으로 회처럼 먹는 건가요?

  • 11. 한잔
    '07.1.9 3:34 PM (211.216.xxx.253)

    저두 올해 첨으로 시도했는데~ 첨 시도를 비릿내덜하고(안날수는없죠ㅎㅎ)
    쫀득쫀득한걸로 시작해서 그런가 인제는 잘 먹게 됐어요~
    물미역,쪽파등등 첨부야채 듬뿍해서 먹으면 괜히 다여트식같기도 하고 ㅎㅎ
    운좋으면 맛난거 걸리고, 어떤때는 비릿해서 한점 먹고 말때도 있지만
    여튼 소주안주로 최곱니다!!!!

  • 12. ^^
    '07.1.9 3:39 PM (222.104.xxx.85)

    구이도 아니고 회도 아닙니다.
    그냥 꽁치를 피데기 오징어 수준으로 말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옛날에야 청어를 썼니 뭘썼니.. 말이 많지만 요새는 거의 꽁치인걸로 압니다.

  • 13. ...
    '07.1.9 5:34 PM (211.40.xxx.202)

    꽤 맛있다는 과메기집 가서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만 비려서 한입 먹고 멀뚱거리다가 돌아왔네요.
    일단 조금만 구입해서 드셔 보시고 입에 맞으면 더 구입해서 드시는게 좋지 싶어요.
    전 회나 생선 종류 좋아하는데도 좀 많이 비려서 싫었어요.

  • 14. ~~
    '07.1.9 6:11 PM (222.234.xxx.122)

    비려서 뱉을 뻔~

  • 15. 맛난데..
    '07.1.9 8:48 PM (58.225.xxx.177)

    전 무지 좋아합니다. 홍어도 첨 먹을 때 상한거같다며 뱉어내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전문으로 하는 곳도 많이 생기고 자주 접하다보니 삭힌 홍어의 묘한 매력에 슬슬 땡기기도 하죠.
    과메기도 그런 맛이랑 비슷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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