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필요한데 대출이 나을까요? 장마저축 해약이 나을까요?

[해약과 대출사이]

전세자금 일부 4천만원이 부족한데 지금 장기마련저축 5년 지난 자금이 있어요.

5년 지나서 소득공제 받은건 다시 물어내지 않아도 되지만 비과세 혜택을 못보네요.

이 경우,  대출이 나을지, 장마해약이 나을지 판단 좀 부탁드려봅니다.

[저축담보대출]

받으세요.
1~1.5% 의 대출이자만 부담하시면 저축하신 돈의 90% 정도 대출받으실 수 있어요.
저희도 장기주택마련저축으로 담보대출 받아 전세금 보탰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원글]

아~ 하... 답변 정말 정말...감사합니다.

[은행원]

직장을 계속 다녀서 소득공제를 받으실거면 담보대출을 받으시는 것이 좋지요.
그렇지만 직장인이 아니라면 굳이 대출이자를 낼 것 없지않을까요?
4천만원의 1%면 4십만원, 1.5%면 6십만원 인데요.... 대출을 받을 경우, 어디선가
몫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모를까, 대출을 권하고 싶지는 않구요,,,
잘 따져 보세요.... 어느 것이 이익일지????

[그런데]

얼마를 얼마동안 쓰실건지 잘 생각하고 예금담보대출 받으세요.
받기는 원금 대비 100%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만...이자 내다 보면 자칫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아주 단기간 돌릴 거 아니라면 해약도 고려해 보세요.

[쓰고]

보니, 은행원 님께서 비슷한 글을 올리셨네요.
잠깐 자리를 뜨다 보니...^^;

전세금 대출이면, 장기간 일텐데...게다가 사천씩이나 되니, 단기간에 어디서 목돈 나올 거 아니시면, 해약이 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 원글]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은 소득공제는 해마다 받고 있으며, 돈이 필요한 기간은 길면 2년, 짧으면 1년이고요,
2년만 버티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게 아까워서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비과세금액이 대출이자를 상쇄하고도 남을 지 아님 이자가 더 나갈 지 그걸 잘 모르겠어서요.

[그 해당 은행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겠네요.

대충 생각하기에는, 대출 기간이 꽤 기니까,
해약이 더 유리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