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네요.

-_-;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7-01-08 22:16:58
제목이 좀 이상합니다.
25개월된 아기인데...말은 다 알아듣는 것 같은데...말은 못합니다.
그냥 질문했을 때 맞다, 아니다 정도 표시하는데...
얼마 전까지는 물어보면 항상 사실만 맞다, 아닌건 아니다라고 했는데...
얼마 전부터 사실이 아닌 것이 맞다고 하네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부부 안싸우거든요.
시어머니께서 아이한테 엄마, 아빠 싸워? 했더니 싸운다고 하더랍니다.
아빠랑 엄마가 화를 많이 내냐고 했더니 화 많이 내더라고 하더라고 하시던데
듣는 저 얼굴이 화끈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아기 말을 100% 신뢰하시기 때문에.
제가 훈계를 좀 들었답니다. 아이 앞에서 싸우지 말라...등등.
저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랍니다.
하여튼 이런 일들이 계속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배 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
IP : 211.242.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8 10:52 PM (125.182.xxx.132)

    어린아이들도 거짓말 물론 합니다
    어른도 불리하면 하는게 거짓말인데 어린아이들도 그 정도 눈치는 있거든요
    헌데 25개월 아이라면 정확한 상황 인지를 못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어린아이들 종종 상황이해 못해서 전혀 엉뚱하게 이해하기도 하거든요

  • 2. 잠오나공주
    '07.1.9 11:47 AM (59.5.xxx.18)

    아이가 거짓말 합니다가 문제가 아니고..
    시어머니가 25개월밖에 안된 아이의 말을 믿으시는게 문제.. 아닐까요??

  • 3. ..
    '07.1.9 3:25 PM (219.251.xxx.177)

    제가 보기엔 25개월이라면 거짓말은 아닌것 같구요. 윗님 말씀대로 상황인지를 정확히 못해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말들도 ...그러니? 하고 물으면 그런다고 대답할걸요. 묻는말에 거의 긍정으로 답할겁니다. 한참 말 따라할 시기이기도 하구요. 한번 몇가지 물어보시고 테스트해보세요. 그건 거짓말이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20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11 며느리 2007/01/08 1,844
98819 연수기 직접 관리하며 쓰기... 힘들까요? 1 렌탈안하고 2007/01/08 279
98818 문장의 5형식중.... 6 영어 문법 2007/01/08 508
98817 도움이 필요 합니다... 3 캔디 2007/01/08 364
98816 꼭 좀!~) 거실 양쪽 벽면 둘다 포인트 벽지하면??.... 1 인테리어 2007/01/08 580
98815 오늘은 아들 생일 2 싱싱이 2007/01/08 261
98814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쓰는데요 8 고민 2007/01/08 2,465
98813 동서가 아들을 낳아요 16 딸둘엄마 2007/01/08 2,345
98812 루이비통 데님 어떤지요? 8 궁금이 2007/01/08 908
98811 한살림에 가입하려는데 5 한살림 2007/01/08 746
98810 지하철에서 생긴 일... 11 지하철 2007/01/08 1,694
98809 도서 대여 괜찮은가요.... 4 책벌레.. 2007/01/08 407
98808 운동화 빨리 마르게 하는 방법 8 운동화 2007/01/08 958
98807 롯데월드 8일부터 전면휴장 2 .. 2007/01/08 568
98806 뉴스킨 약국에서 살수있나요? 4 ^^ 2007/01/08 496
98805 극세사 침구 진드기 5 극세사 2007/01/08 849
98804 70일된 아가에요.. 장난감 추천 좀 해주세요 7 아기엄마 2007/01/08 203
98803 아들이 임용고시 1차에 합격을... 11 임용 2007/01/08 1,591
98802 새벽 1시에 못질하는 아랫집.. 2 참내.. 2007/01/08 617
98801 뇌출혈 수술후 며칠째 문병가는게 좋을까요 7 젖먹이엄마 2007/01/08 409
98800 컴퓨터가 꺼지는데 너무나 시간이 오래걸려요ㅠㅠ 4 컴퓨터 2007/01/08 733
98799 가스레인지 3 .. 2007/01/08 274
98798 이런 경우 20 외숙모 2007/01/08 2,184
98797 저 정신 차리고 싶어요 5 넋 다운 2007/01/08 1,448
98796 이제는 안가야지..ㅠㅠ 6 한심녀 2007/01/08 2,026
98795 중국교포음식점은 먹을만한가요?(중국집 말고) 2 의지투철 2007/01/08 402
98794 나는 왜 돌잔치에 목숨거는가 12 ... 2007/01/08 1,799
98793 바운서 얼마나 쓸 수 있을까요? 4 엄마 2007/01/08 437
98792 혹시 인터넷전화 쓰시는 분 있나요? 2 로밍 2007/01/08 303
98791 오빠한테 돈을 빌려줬는데...이자 달라고 해도 될까요? 22 소심녀 2007/01/08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