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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조심하세요.....

김건일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07-01-06 21:31:03
이빨이 상해서 치과를 갔어요

원래는 옜날부터 가는곳이있는데요

그곳에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예약하면 한 2~3주일기다려야되서

인근 저 쪽있는 새로 생긴 치과를 갔습니다.

근데 그곳에 이빨 두~세개가 완전 맛이가서 뭐 인레인인가 하고 금씌워야한다면서

개당 24만원인가  해서 합이 70만원이라는겁니다.

그래서 아 ... 큰일이구나도 싶고 해서

혹시나 해서 옛날 부터 가던 치과를 한번 가보앗씁니다.

그런데 그곳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이

어디가 썩어서 갔니??

라면서.....

쌩이빨 갈아낼뻔 했다면서 ......

그러시더군요

휴... 엄청 큰일날뻔했죠

요새 새로 생긴 치과는 좀 돈만 노리면서 생니 까지 갈아버린다고 하더군요..

생이발 갈면 늙어서 엄청 고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니 잘 모르잖아요

어쨋든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IP : 211.35.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뜰리에
    '07.1.6 10:41 PM (83.204.xxx.34)

    우째 그런 일이...

  • 2. 정말요..
    '07.1.6 10:52 PM (220.75.xxx.143)

    아니 아무리 돈때문이라고 해도 생이빨 갈다니...
    그 사람 의사맞아요?

  • 3. 이상
    '07.1.6 11:27 PM (211.212.xxx.129)

    이상하네요.
    썩은 부위를 카메라로 찍어서 보여주고 치료 시작하지 않나요?
    치료 전, 치료 후 찍어서 모니터로 바로 보여주던데???

  • 4. 맞아요
    '07.1.7 12:03 AM (211.195.xxx.90)

    개업한지 얼마안되 치과는 조심하시길..
    작년에 울아들도 교정하느라 이가 썩은게 있는것같아 동네 치과 갔더니 견적이 200만원넘게 나와서 기겁~

    혹시나 하고 남편 친구가 하는 치과를 멀어도 가봤어요~
    그랬더니 썩은거 몇개만 치료하면 된다면서 8만원이라던데..그냥 해주더군요~

  • 5. 10년전쯤..
    '07.1.7 12:04 AM (124.54.xxx.6)

    저도 10년전에 목동에 있는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에 보리쌀 만한 구멍내고 금으로 떼운 처자입니다ㅠ.ㅠ
    아픈 어금니는 이해하지만 한번도 아프지않았던 젤 안쪽 어금니를..
    그땐 의사말이 다 옳은 줄 알고 했지만
    나이 한살씩 더 먹으면서 깨달은건..그 치과의사가 완전 장사꾼이었다..였어요.

  • 6. 꼬라지
    '07.1.7 12:04 AM (219.250.xxx.59)

    요새 좀 심한 것 같아요. 미혼녀들 혹시나 하고 가면 무조건 임신이라고
    중절수술, 자궁근종이면 무조건 자궁절제, 애들 기침해서 가면 무조건
    폐렴이니까 입원 등등.. 동생이 종합병원에서 일하는데 거기가 그런건
    아니고..-_- 개인병원이나 중소병원들 요새 좀 심하더라구요. 무서워요.

  • 7. 김건일
    '07.1.7 1:33 AM (211.35.xxx.210)

    그러니까 ...

    금안씌워도 될껄 금씌우자고 하고

    일단 돈을 목적으로 일을하는거죠;..

  • 8. 김건일
    '07.1.7 1:34 AM (211.35.xxx.210)

    사진 으로 저도 보여주던군요...
    저는 뭐 봐도 모르죠 ;;
    속이 썩었다길래.. 아 그렇구나 ... 하고 넘어갔는데..

  • 9. 충치도
    '07.1.7 3:13 AM (219.241.xxx.80)

    충치도 계속진행하는게 아니라 멈추기도 한다네요..그런건 굳이 갈아낼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치아관리 잘합시다...
    치과는 좀 치료시작하기만 하면 돈 수억깨집니다.

  • 10. 궁금
    '07.1.7 3:14 PM (222.234.xxx.122)

    여긴 지방인데 읍내 치과 갔다가 어금니 뽑고 새로 심을 뻔 했습니다.
    것두 충치 하나 좌우 두개 해서 세개를.
    의사도 간호사도 발치가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듯이 말해서 이런 느낌 받았죠.
    여긴 환자 생각은 별로 안 해주는 곳이구나....
    서울 올라와서 다니던 동네치과 갔더니 치솔질만 잘해주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벌써 2년 지났지만 아무 탈 없구요.
    지금도 궁금합니다.
    읍내 의사분은 지식이 딸렸던 것인지 경험이 딸렸던 것인지
    아님 돈만을 염두에 두었던 것인지...

  • 11. 무습네요
    '07.1.7 3:36 PM (61.109.xxx.103)

    저도 요즘 치과 가야 되는데 어디로 가야 되나 한참 고민중 이예요.
    이런 일이 빈번해지는것 같은데 이젠 법으로도 제재가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한번 경험한터라..
    치아가 조금만 이상하면 치료해줄 생각은 안하고 그냥 뽑고 심으라고 하니
    이젠 치과 불신의 시대가 온것 같네요!

    이젠 제가 제 치아를 진단하고 결정하는 경지에 이르고 있답니다.

  • 12. 경험
    '07.1.8 8:43 PM (121.140.xxx.157)

    저도 목동에 있는 유명하다고 알려진 ㅇ치과에서 당한 사람입니다
    멀쩡한 어금니를 엄청많이 갈아내고 다른이도 견적이 하도 많이나와서
    다른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별로 없다고 하면서
    어금니는 왜이렇게 많이 갈아냈냐고 하더군요
    이미 갈아낸거 할 수 없어서 상담받고 금으로 떼웠는데 가격도 훨씬 싸더군요
    그 떄의 그 배신감이란..
    병원시설 번드러하게 꾸며놓고 선전도 많이 하는것 같더니
    정말 고발하고 싶더군요

  • 13. 대이짱
    '07.1.23 6:23 PM (211.47.xxx.6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4. 어머
    '07.2.1 11:42 PM (220.117.xxx.141)

    알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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