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하루 3시간정도 수업때문에
우리아이 친구엄마에게 아일 맡기거든요. 아이의 친구는 남자아기구요.
사례를 하자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애매해서
시시때때 무얼 사다주고 신경써주는데 은근히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 같고
또 그엄마쪽에선 별루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비싼생선에 유기농샵에서 과자에
집에 뭐가 들어오면 당연히 그엄마한테 반은 보내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좀 힘들다는 눈치를 은근히 내비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시험을 보게 되어서 5월달까진 수업을 받아야 하거든요.
대부분 아이들이 비슷한 개월수라 품앗이로 일주일에 한두번씩
봐주자 하는 걸로 이야길 한 상태인지라....
제가 근처로 이사를 갈려고 지금 집을 내놓은 상태이고
늦어도 3월쯤엔 이사를 가면 그엄마 일 있을때
제가 봐줄꺼거든요.
그런데...지금 당장 제가 아쉬운 상황이다보니
은근 걱정이네요. 또 혼자서 두아일 동시에 보는것도 쉽지가 않은 상태이고..
언니말이 맞나봐요.
찔끔찔끔 뭐해주는게 티도 안나고 그런거라고....
아님 사례를 현금으로 어찌 계산해서 주는게 나은걸까요?!
제가 프리랜서로 일하는 직업이라 올 후반기부터 일을 시작하는데
주중엔 하루정도 봐줄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은근 걱정되네요. 이러다가 못봐준다 그럴까봐요...ㅜㅠ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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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봐주는 친구엄마에게 어떻게 하는게 깔끔하고 좋을까요?!
대략난감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07-01-06 13:53:51
IP : 222.236.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생각엔
'07.1.6 1:58 PM (202.7.xxx.167)정기적으로 아이를 맡겨야한다면 서로 이야기 하셔서 돈을 지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 아이 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둘을 같이 보려면 힘드니까 그 정도 보상은 있어야 할 듯 해요..2. ...
'07.1.6 1:58 PM (219.255.xxx.179)베이비시터 비용 계산하셔서 맡기실 때마다 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으로 맡기시면 은근히 스트레스 많습니다.
그야말로 먹거리는 별로 티도 안나고 현금으로 사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3. gu
'07.1.6 2:03 PM (220.73.xxx.201)애 보는거 정말 힘들어요.친동기간이나 친정엄마라도 너무 힘들구요.
현금이나 선물 보상도 다 필요없고 오로지 자유가 그리워져요`````4. 맞아요
'07.1.6 5:30 PM (211.216.xxx.34)애 보는거 정말 정말 힘들고, 다 필요없고 자유가 그립다고 하더군요.
충분히 고마워하면서 보상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5. .
'07.1.6 9:02 PM (59.186.xxx.80)시터비용 정확하게 드리세요..
잘못하면 의상합니다..
돈 주고 맡겨도 의 상하는데요...
언제까지 꼭 맡겨야 한다면 비용계산하세요.
나한테는 아무리 좋고 비싼 먹거리라도 상대는 그렇게 안 느낄 수 있습니다..
글구 그 엄마 바쁠때 아이 봐준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그때 봐야 아는 거쟎아요...6. ..
'07.1.6 11:24 PM (211.229.xxx.33)힘들다는 눈치를 보인다면 봐주기 곤란하다는건데 ...시터비용 주면서 구지..맡길바에는..
차라리 시터 집으로 3시간 부르겠네요...맘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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