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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오래하신분 계세요?

궁금이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07-01-05 11:15:40
결혼하시기 전에 연애 오래하신분이요.
연애를 오래하면 여자가 더 좋아하게 되고 남자는 무던해진다는데..
저도 경험했거든요. 한 3년 넘게 만났었는데 어느새 그에게 제가 너무 편한 여자가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헤어지고..
연애 기간이 길어질때 여자가 알아야할 것들이 있나요?
IP : 124.137.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5 11:21 AM (211.198.xxx.152)

    결혼이든 연애든 3년이 참 고비인가 봅니다. 결혼 유무랑 상관없이 다들 3년쯤에 얼마나 싸우고
    권태기니 뭐니... 입에 달고살고...
    저도 연애 오래했고.. 아직도 진행중이지만..ㅎㅎ^^ 여자가 알아야 할꺼.. 남자가 알아야 할꺼..
    그런게 있을까요.. 서로 아주 좋아도.. 그게 계속 될려면 서로 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서로 저 사람이 지금 권태기구나 느껴져도 서로 모른척하고...
    나중에 그때가 서로 권태기 맞았냐 확인하고 ㅎㅎ 웃고말고..
    그렇게 살고있어요. 저흰 정말 오래됐지만.. 하루에도 전화정말 자주하고...
    서로 최선을 다해서 잘해줄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교과서적이군요.. 남자를 구속하지 말것... 서로가 구속하지 말것... 이거라도 얘기해야하남..

  • 2. 옛날
    '07.1.5 11:24 AM (211.198.xxx.152)

    상상플러스에 조혜련이 나와서 자기가 결혼 3년차때 너무너무 힘들고 이혼을 생각하고 너무 많이
    싸우고 힘들었다면서.. 지금 딱 3년차가 되신 탁재훈씨는 요즘 어떻습니까..질문을 뚝던지니..
    탁재훈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말이..
    "요즘 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일기장에 아주 큰~~~ 물음표하나 씁니다.."
    ㅋㅋㅋ 너무너무 웃겼어요...
    다들 한번쯤 공감할라나요..

  • 3. ^^
    '07.1.5 11:33 AM (211.181.xxx.38)

    제 친구는 10년 사귀고 했는데요..
    4년을 주기로 계속 새로운 모습이 보여서 오래갈 수 있었다는데...

  • 4. 저는
    '07.1.5 11:35 AM (211.221.xxx.253)

    연애 횟수로 10년정도요.
    한4년정도는 서로 지역때문에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그땐 남편이 더 절 생각하고 좋아해줬구요.
    전 그냥 그냥 그랬는데
    그 후 비슷한 지역으로 옮겨서 자주 보게 되면서
    많이 싸우고 많이 지치고.
    서로에게 참 힘들게 했었어요.
    저흰 좀 잘 싸우는 편이에요. 제 성격이 못돼서.ㅠ.ㅠ
    질리게 싸우고도 힘들고도 다시 사귀고.
    그러면서 결혼까지 했는데
    사실 남자들 연애초기때 하는거랑 좀 시간이 지나면 대하는게
    많이 틀리잖아요.
    대부분 남자들이 다 그런거 같아요.

  • 5. 생각해보니
    '07.1.5 12:01 PM (121.142.xxx.53)

    저도 연애 7년에 결혼 3년차인데, 연애 중간 중간 이게 권태기인가?? 싶은 때가 있었어요. 뭔가 새롭고 싶었던 기간이었나봐요. 다행히 둘이 무던(?)한 스타일이라 별일없이 지나갔고요. 결혼하니 또 새로운 세상이라 3년차임에도 아직 서로 적응중이라고 생각해요 ㅎ

  • 6. 저역시
    '07.1.5 2:27 PM (203.247.xxx.11)

    2001년도에 만나서 작년 가을 결혼 했습니다. 만 5년 만나고 했는데.. 오래됐다고 누가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 말고.. 그런건 다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주변에 장기 연예 커플보면, 참 많이 싸우고.. 시들시들하고.. 남자가 싫증내고 이런 경우 봤는데. 저흰 전혀 안 그랬거든요~~ 신랑이 예전하고 전혀 변함없고.
    다 사람 나름인거 같습니다.

  • 7. 연애도
    '07.1.5 3:20 PM (121.131.xxx.205)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8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당연히 무뎌지지요
    무뎌지는 마음 자리를 대신 해줄만한 걸 찾아보세요

    저희는 저 고등학교 졸업하면서부터 연애해서(그전부터 아는 사이였지요)
    저 학교 다니면서는
    제 대학 생활에 남편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제가 안정된 뒤로는 그 사람이 군대를 가서
    서로 떨어져 있었고,
    그 후로는 사회 생활을 하느라 서로 바빠서
    별달리 권태롭진 않았던 거 같아요

    상황이 변할때
    서로 변한 상황에 맞춰려고 노력하는게
    덜 무뎌지는 방법 같아요

    대신
    남자들은 여자가 항상 '내 여자'이길 바라고,
    여자들은 항상 '내가 최우선이길' 바라는 건
    좀 무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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