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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무는아가 어쩌죠?
그저께 얼굴을 심하게 물어 이빨자국이 볼에 선명하게 났고 잘 타일르고 따끔히 혼내고
자말로 약속까지 했는데 어제 또 물었어요.
동생이 이제 백일 지났는데..
질투심때문만은 아닌거 같거든요.
동생 낳기 전에도 길가다가 다른아이 얼구 확 할퀴고ㅡ
사촌들 얼굴도 꼬집고 할퀴고 그냥 잘놀다가도 아무 이유없이 순식간이에요.
동생한테도 까꿍 하다가 갑자기 물고.
이거 왜그런걸까요?.
어디 상담받아야 할지..
저도 나름대로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스트레스호르몬이 너무 많은지
잘떄도 꼭 꺠서 달랠수없이 울고(한번도 언깬적이 없네요)
아이의 인성이 너무 걱정됩니다.
봄부터 어린이집보내야 하는데 거기서도 그럴까봐
심히 걱정이예요.
1. 바로 그때
'07.1.5 10:01 AM (211.117.xxx.2)네요. 마구 할퀴는 시기...님이 이뻐한다지만, 그애는 님이 저를 싫어하는줄 알거에요.
엄마와 아이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거지요.2. ..
'07.1.5 10:07 AM (220.127.xxx.212)무는거 고치기 전까지 절대 놀이방 보내지 마세요..
우리 딸이 친구한테 얼굴을 물렸는데..(뽀뽀한다고 다가온 애한테 싫다고 하자 정말 순간 물어버렸어요..)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흉이 약하게 보여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지 몰라요.. 무는 아이 정말 위험해요.. 다른아이 생각해서라도 절대 놀이방 보내지 마세요..3. ..
'07.1.5 11:57 AM (218.53.xxx.127)우리 작은놈이 잘물었어요 지 누나 엄마 이모..
말로 해도 안듣길래 (30개월쯤) ..무식하게 지가 물면 같이 물었어요
표시가 나게 쎄게...(지독한 엄마죠?0
몇번했더니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요즘엔 안물어요4. ㅋㅋ
'07.1.5 12:00 PM (222.106.xxx.199)저 역시..
조금 지독한 방법이었지만 윗글님 처럼 했답니다.. ^^;;;
우리 아이는 자주 물거나 하진 않았는데, 장난처럼 자꾸 친구 팔뚝을 살짝살짝 물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 팔뚝 물어주면 그 자리에서 저도 앙~ 물어줬습니다..
보란듯이... '아프지?"그러면서..
그럼 얼굴 찡그리고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나서 좋아졌어요.. 헤헤-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먹히더라구요.. ^^5. 같이..
'07.1.5 12:26 PM (125.142.xxx.111)물어주는 방법 저만 쓴 게 아니었군요.
아기가 이빨자국에 피멍이 들도록 물기에 안 되겠다 싶어서 버릇고치려고 저도 아이가 물때마다
같이 물어줬더니 며칠 못가서 버릇 없어지던데요.
(가족들은 냉정하다 뭐 저러냐 말이 많았지만 말입니다..^^;;)6. 음...
'07.1.5 11:02 PM (121.134.xxx.121)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화가 나서 무는 것이 아니면, 그냥 무는 애들도 있어요
무는 인형 하나 쥐어 주세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거나 물고 싶으면 이걸 물어라.. 하구요
그리고 인형을 물면 잘 참았다 칭찬해 주시구요..
그러다 보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물면 다른 사람이 아프다는 것 알려주세요
너를 물면 좋겠니? 하구요 보통 물리면 아프다는 것 아이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