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무는아가 어쩌죠?

화이팅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7-01-05 09:52:59
25개월 지났는데 동생을 너무 괴롭히네요.
그저께 얼굴을 심하게 물어 이빨자국이 볼에 선명하게 났고 잘 타일르고 따끔히 혼내고
자말로 약속까지 했는데 어제 또 물었어요.
동생이 이제 백일 지났는데..

질투심때문만은 아닌거 같거든요.
동생 낳기 전에도 길가다가 다른아이 얼구 확 할퀴고ㅡ
사촌들 얼굴도 꼬집고 할퀴고 그냥 잘놀다가도 아무 이유없이 순식간이에요.
동생한테도 까꿍 하다가 갑자기 물고.
이거 왜그런걸까요?.
어디 상담받아야 할지..
저도 나름대로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스트레스호르몬이 너무 많은지
잘떄도 꼭 꺠서 달랠수없이 울고(한번도 언깬적이 없네요)
아이의 인성이 너무 걱정됩니다.

봄부터 어린이집보내야 하는데 거기서도 그럴까봐
심히 걱정이예요.
IP : 211.208.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 그때
    '07.1.5 10:01 AM (211.117.xxx.2)

    네요. 마구 할퀴는 시기...님이 이뻐한다지만, 그애는 님이 저를 싫어하는줄 알거에요.

    엄마와 아이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거지요.

  • 2. ..
    '07.1.5 10:07 AM (220.127.xxx.212)

    무는거 고치기 전까지 절대 놀이방 보내지 마세요..
    우리 딸이 친구한테 얼굴을 물렸는데..(뽀뽀한다고 다가온 애한테 싫다고 하자 정말 순간 물어버렸어요..)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흉이 약하게 보여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지 몰라요.. 무는 아이 정말 위험해요.. 다른아이 생각해서라도 절대 놀이방 보내지 마세요..

  • 3. ..
    '07.1.5 11:57 AM (218.53.xxx.127)

    우리 작은놈이 잘물었어요 지 누나 엄마 이모..
    말로 해도 안듣길래 (30개월쯤) ..무식하게 지가 물면 같이 물었어요
    표시가 나게 쎄게...(지독한 엄마죠?0
    몇번했더니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요즘엔 안물어요

  • 4. ㅋㅋ
    '07.1.5 12:00 PM (222.106.xxx.199)

    저 역시..
    조금 지독한 방법이었지만 윗글님 처럼 했답니다.. ^^;;;
    우리 아이는 자주 물거나 하진 않았는데, 장난처럼 자꾸 친구 팔뚝을 살짝살짝 물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 팔뚝 물어주면 그 자리에서 저도 앙~ 물어줬습니다..
    보란듯이... '아프지?"그러면서..
    그럼 얼굴 찡그리고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나서 좋아졌어요.. 헤헤-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먹히더라구요.. ^^

  • 5. 같이..
    '07.1.5 12:26 PM (125.142.xxx.111)

    물어주는 방법 저만 쓴 게 아니었군요.
    아기가 이빨자국에 피멍이 들도록 물기에 안 되겠다 싶어서 버릇고치려고 저도 아이가 물때마다
    같이 물어줬더니 며칠 못가서 버릇 없어지던데요.
    (가족들은 냉정하다 뭐 저러냐 말이 많았지만 말입니다..^^;;)

  • 6. 음...
    '07.1.5 11:02 PM (121.134.xxx.121)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화가 나서 무는 것이 아니면, 그냥 무는 애들도 있어요
    무는 인형 하나 쥐어 주세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거나 물고 싶으면 이걸 물어라.. 하구요
    그리고 인형을 물면 잘 참았다 칭찬해 주시구요..
    그러다 보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물면 다른 사람이 아프다는 것 알려주세요
    너를 물면 좋겠니? 하구요 보통 물리면 아프다는 것 아이도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89 부산파라다이스 어떤가요? 5 결혼기념일 .. 2007/01/04 467
98288 제가 오바하는거 같아서.... 13 오바.. 2007/01/04 1,963
98287 물건판매하고 입금기다리는것...(2) 1 지친다2 2007/01/04 651
98286 여러분이라면 어떤 집을 사겠습니까? 16 고민 2007/01/04 1,757
98285 저두 연말정산 궁금.. 3 쩝.. 2007/01/04 350
98284 아,옛날같으면 샀을텐데... 9 어깨추욱 2007/01/04 1,928
98283 보육료 저소득층 혜택 얼마나..확대될까요~ 2 그래도 웃자.. 2007/01/04 406
98282 뒤늦게 연말정산에 대해 여쭤봅니다..의료비에 대해서요~^^ 4 헉헉 2007/01/04 345
98281 (질문) 일본에서 한국 전화 걸려고 할때요 5 하이디 2007/01/04 490
98280 과자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만 봐주세요~~~ 1 먹고싶어 2007/01/04 657
98279 냉동게살이 들어왔는데... 뭘해먹을까요?? 9 김성연 2007/01/04 511
98278 파스퇴르 분유 에머랄드 필요하신분.... 파스퇴르 2007/01/04 103
98277 유축해서 먹이시는 분들, 언제 얼마나 먹이세요? 6 화이팅 2007/01/04 196
98276 책 좋아하는 아이, 성적은 별로 12 ^^ 2007/01/04 1,549
98275 코트 입고 앉으실때요... 3 코트 2007/01/04 1,604
98274 내안의 화를 다스릴수가... 6 미친것같아... 2007/01/04 1,394
98273 가계부 쓰실때 보험료는 지출항목으로 잡으시나요? 아님 저축개념으로 보시나요? 4 프란 2007/01/04 615
98272 약물도 알레르기반응이 올수 있는지요? 9 이런경우 2007/01/04 345
98271 이번에 옥수동으로 이사를 가는데여...아이들학원이요...플리즈... 언제나 2007/01/04 200
98270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어요. 조명 도와주세요^^;; 4 냠냠 2007/01/04 322
98269 백설기에 꽂혔어요 6 백설기 2007/01/04 883
98268 아기 하나 키우시는 전업주부님들..하소연,,그리고 어린이집 문의요.. 7 고민.. 2007/01/04 882
98267 sbs 잘살아보세.. 에나온 벼룩(중고)시장이 어딘가요? 3 궁금 2007/01/04 1,014
98266 쑥뜸 3 자궁문제 2007/01/04 522
98265 인도여행 가는데 4 여행 2007/01/04 430
98264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컴맹 2007/01/04 331
98263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7 운동 2007/01/04 1,006
98262 호두까기인형 할인권 필요하신분 계세요?? 4 ... 2007/01/04 321
98261 운동선수인남자랑 만나보셨거나 결혼하신분들계신가요? 14 ... 2007/01/04 15,218
98260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대출? 3 대출 2007/01/04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