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용한 점집 좀 제발 추천해 주세요[간절]

도움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07-01-03 20:53:15
요즘 정말이지 가슴이 답답한 일만 생겨서 처음으로 점집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갑갑해서요.
인터넷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는듯 하여 이렇게 용기내어 도움을 구합니다.
서울 경기지역으로 알고 계시는 용한 점집 좀 소개부탁드립니다.
전적으로 다 믿고 의지할려는게 아니고 답답한 심정에 한번 찾아가볼까합니다.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24.80.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서
    '07.1.3 8:54 PM (220.75.xxx.113)

    좋은 소리 못들으면 어떡하실려구요
    그리고 돈 수억 들여서 뭘 안하면 클난다 하면 어쩌실려구요

  • 2. 더더욱
    '07.1.3 8:58 PM (121.131.xxx.18)

    답답해질수 있어요.
    뭐 안하면 클난다고 했는데 안하면 불안하구요.
    전에 한두번 가봤는데 갔다오면 항상 찜찜하더라구요.

  • 3. ㅠㅠ
    '07.1.3 8:59 PM (211.215.xxx.218)

    무슨 도움이 될까 싶네요.
    닥쳐오는 현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한번 가게 되면 2번3번 계속 점집에 의지만 할건가요.
    가서 좋은 소리건 나쁜 소리건 들으면 답답함이 없어질까요.
    님 힘 내시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맘 상했다면 죄송해요.

  • 4. 저는
    '07.1.3 9:00 PM (211.226.xxx.109)

    오히려 다녀오니 속이 시원하던데요...
    이런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기는 하나, 정 답답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이메일주소 알려주시면 가르쳐드릴게요.

  • 5. ^^
    '07.1.3 9:31 PM (218.39.xxx.179)

    hanmalee@naver.com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 6. 가세요
    '07.1.3 9:32 PM (218.148.xxx.128)

    전 가서 듣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너무 많이 힘들었을때 점쟁이할머니 말씀마다 얼마나 울었는지 얼굴이 퉁퉁부어서 나왔어요
    힘이 많이 나더라구요 --;;;;
    돈은 2만원내고 보고 왔는데요 지금 4년정도 됐는데요 할매가 말해준거 잊어버리지 않고 그렇게 할려고 노력노력하구 있어요 ㅎㅎㅎㅎ

  • 7. ...
    '07.1.3 10:08 PM (121.140.xxx.32)

    가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도 호기심 많고 오래 사업을 하다보니
    아주 용하다는 점집 여러군데서 점을 봤었는데요,
    몇년 지나고 맞춰보면, 웬걸요, 전혀 용하지 않더군요.

    그 사람들 정말 눈치 백단이에요.
    인생상담이 직업이라 경험도 너무 많구요.
    제가 직업상 타인 상대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거든요.

    그래서인지 점쟁이들 미래는 몰라도 과거, 현재는 맞춘다는데
    저는 그것도 50% 미만이었고 (나이 직업 외모 보고 대충 찍어도 조금은 맞추겠죠)
    미래의 일은 거의 맞는게 없었어요.

    지금도 가끔 궁금해져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곤 하는데,
    경험상 돈 낭비 시간 낭비인거 잘 아니까 꾹 참곤해요.

  • 8. 차라리..
    '07.1.3 10:27 PM (125.142.xxx.22)

    종교에 의지해보시는것은 어떠신지요.
    제대로 된 종교지도자들도 좋은 말씀 많이 주십니다.

  • 9. 맞아요
    '07.1.3 10:34 PM (221.150.xxx.115)

    과거는 좀 맞출지 몰라도 미래는 아니예요.
    정말 눈치 백단들이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 10. ..
    '07.1.3 10:52 PM (59.20.xxx.252)

    저도 처음 보는 사람한테 좀 무뚝뚝하고 감정 잘 안 드러내는 경우가 있는데, 점쟁이나 사주 보는 사람들이 좀 안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저를 끌고-혼자는 못 가니까- 점이나 사주 그렇게 보러다니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진짜 절박한 표정으로 보니까 이 말 저 말 다 해주던데, 저는 마지못해 가서 그런지 별로 말도 안 해주고 맞지도 않더라구요.

  • 11. 김명진
    '07.1.3 10:56 PM (61.106.xxx.144)

    가지마세요.
    희망에 시달리고 절망에 굿하고 부적 쓰다 돈 날립니다. 아무래 생각해도 도움 조금도 안되는 방법이어요

  • 12. ..
    '07.1.3 11:49 PM (221.165.xxx.190)

    괜찮지 싶어요.
    점집이 꼭 맞추고 못맞추고를 떠나서 하소연을 하게되고
    들어주고 또 거기에 장단 맞춰 이러니 저러니 얘기해주잖아요.
    일종의 심리상담같은거라고 봐요. 전..

    저도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굿하라는곳은 용하다는 삼**역 아저씨...한명만 그랬네요..
    용한건지 눈치가 빠른건지.. 좀 그랬어요.
    사주를 풀어주는 곳이 있어요. 명리학인가?? 그런걸루요..
    7년전쯤 3번국도상에 갈마터널 가기전 버스 정류장있는 근처에서 풀어본적 있는데
    그나마 제일 객관적으로 본것 같아요.
    연락처는 모르고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괜찮은 점집 가셔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오세요.
    사실.. 정신과 가서 상담받는게 더 낫지 싶기도 한데.. 울나라에선 아직 시선들이 곱지 않으니..

  • 13. ...
    '07.1.4 1:38 AM (218.237.xxx.17)

    꼭 가시려거든 귀신을 통한다는 점집보다는 사주를 학문으로 푼다는 철학관이 나을 것 같고요,
    상담이 필요해서 그런 것이라면 이대앞 타로카페 퍼플레인을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푸는 데는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현재의 내가 처한 상황과 심리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
    그런데 마음 다독이는 소리보다는 모진 소리, 쓴 소리를 주로 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자기 돈 내고 욕 들어먹는다고. ㅡㅡ;;
    저는 냉정한 충고가 필요했기 때문에 반대로 힘을 얻었던 경우고요.
    이대 전철역에서 가깝고 찾기도 쉬운데 막상 설명하려니 힘드네요.
    네이버 같은 사이트에서 이대 퍼플레인으로 검색해보세요. 글 많이 나와요.

  • 14. ...2
    '07.1.4 10:26 AM (221.147.xxx.18)

    차라리 정 답답하면 철학관으로 가시는게 좋으실듯 싶어요 점 그거 한번 빠지면 나중에 의지하게 되고 본이인 신우물(?) 인가?? 아무튼 너무 의지하고 찿게되면 본인한테 신내림이 될수도 있다하더군요 우리 언니 얘기입니다

  • 15. 저런..
    '07.1.4 10:27 AM (58.141.xxx.22)

    저역시 얼마전 너무나 답답하고 힘들었기 때문에 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망설이다 아는 분의 소개로 한 곳에서 봤는데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말해줘서
    좋았어요. 잘 맞기도 했고요. 전화로 하는 곳인데(분당 얼마 이런 곳이 아니라
    돈을 입금하면 전체적으로 다 봐주더라구요. 가격은 저렴했답니다^^;;)혹시
    관심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알려드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49 부산에도 폴로 아울렛이 있나요? 2 위치 좀 2007/01/03 390
98048 감사드립니다. 20 생활비 2007/01/03 1,705
98047 콘텍트렌즈 보관할때요.. 4 .. 2007/01/03 275
98046 일본어 배우려면.. 2 중화고 2007/01/03 395
98045 마이클코어스 사첼백 써보신분 4 가방 2007/01/03 593
98044 컴퓨터 자격 시험 공부 무료나, 저렴히 하는 곳 아시나요? 2 아짐 2007/01/03 136
98043 중학생 딸아이때문에.. 8 고민맘 2007/01/03 1,321
98042 기자증 발급... 전시회 2007/01/03 243
98041 크로메틱 하모니카 몰라서요.... 2007/01/03 67
98040 미국 초등학생들이 쓰는 가방은 ? 10 큰이모 2007/01/03 1,982
98039 '통풍환' 에 아시는 분? 자유인 2007/01/03 199
98038 나이 들어 교정하신 분들 1 치과 2007/01/03 403
98037 동네 미장원도 머리 감겨 주나요? 7 머리자르고싶.. 2007/01/03 781
98036 얼굴살이 .. 1 볼살 2007/01/03 456
98035 다이슨 공구 끝났나요? 2 청소기! 2007/01/03 346
98034 안경테좀 골라주세요. 2 안경테 2007/01/03 534
98033 브이백관련하여.. 3 브이백 2007/01/03 443
98032 CNN 시청하고 싶은데요. 3 영어 2007/01/03 726
98031 키친토크 사진이 배꼽만 보여요^^;;; 궁금해요~ 2007/01/03 139
98030 속이 울렁거리고 국물만 땡기는데 걱정이에요... 8 임산부 2007/01/03 732
98029 호주에 패키지 여행 가시는 분들께 도움말 드립니다. 4 호주안내. 2007/01/03 792
98028 헷갈려요.. 1 연말정산 2007/01/03 198
98027 아기가 아파요.. 2 탈장?? 2007/01/03 419
98026 죽을맛입니다 득도하는 법 알려주시어요 6 득도 2007/01/03 1,503
98025 이나영이 선전 했던 블루밍 아파트요 1 아파트 2007/01/03 522
98024 제 명의로 들은 보험이 .. 2 소득공제 문.. 2007/01/03 398
98023 네비게이션추천부탁드려요~ 3 내비~ 2007/01/03 364
98022 정관장 홍삼 살려고 하는데요 5 비실비실 2007/01/03 756
98021 3살아이 교육비.. 3 연말정산 2007/01/03 772
98020 휴대폰 문자 메세지 조회가능한가요? 4 주부 2007/01/0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