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4개월 아이가 걸으려 하지 않아요

걸음마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7-01-02 17:22:33
걱정이 많이 되어 여기다 물어봅니다..
제 조카인데 남아로 15개월 막 들어서려고 하는데
아기가 아직도 뿔뿔 신나게 무릎으로 기어만 다니려고 하고
가만히 서있거나 하는건 하는데 걸음마를 안하려고 한데요
튼튼하고 이쁘게 생겼고 상체나 몸은 균형있게 발달되어 있어요
서있게 하려고 하면 가만히 서있다가 그냥 한 두 발자국 떼놓다 말고
다시 풀썩 주저앉아 열심히 기어다니고 무릎걸음으로 마구 다니고..

아이가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너무? 날씬한 감이 있어요
혹시 다리가 약하거나 해서일까요? 다른 곳은 아주 건강하고 이제까지
감기도 없었던 아기인데 걸음마를 안하는건...
게다가 아주 영리해서 굉장히 반응이 좋은 아기인데..

혹시 다리가  오자형이거나 이런 형태적인 부분이 있는 걸까요?
육안으로는 자세히 봐도 잘 모르겠거든요. 좀 다리가 다른 남자아기에 비해
얇고 날씬하달뿐... 의사한테 물어도 그냥 지켜보시죠 말 뿐이고 해서요,

언니가 걱정이 심해 경험있으신 분 있으심 조언좀 주세요
IP : 121.141.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 6:32 PM (211.229.xxx.53)

    울아들도 15개월 마지막날 16개월 하루 앞두고 걷기 시작 했습니다...울아들 역시 언어발달이나 다른 인지적인 부분은 무척 빨랐습니다..(현재도 좀 운동영역빼고는 똑똑합니다...--)...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하긴 저도 걱정이 되어서 (기는것도 늦었거든요..다른아기들 길때 배밀이 시작...뭐..^^) 짐보리에 다니기 시작했었는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었어요...신체 활동을 활발히 할수 있고 신체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하더라구요..^^
    형편 되심 짐보리 같은곳 다녀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2. ^^:
    '07.1.2 6:36 PM (58.142.xxx.61)

    의사선생님꼐 이상이 없다하시면 별 문제 없는거네요
    그냥 좀 늦되다 생각하시고 여유있게 지켜보시는게 현명하리라 봐지네요

    말문 트이는것도 만36개월까지 안트여도 말귀 알아먹으면 정상이라 하더라구요

    제 큰애도 어지간히 늦었었는데(뒤집기부터 시작해서 말문 트이는 것까지..모든게 다 또래에 비해 몇달 늦은 편이었어요) 지금와서 보면 다른애보다 모자라거나 하는거 전혀없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첫애는 엄마가 모든게 처음인지라 걱정되고 초초하고 해서 다른아이와 비교해서 평균수치에 따라갔음하고 조바심 내는데요
    의학전문가(?)가 보기에 이상있는 게 아니라면 좀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게 육아 스트레스도 안받고 또 ,,아이한테도 부담 안주고 좋을거에요

  • 3. ..
    '07.1.2 6:59 PM (59.20.xxx.37)

    울딸 17개월에 걸었었는데 초등학교때 릴레이 선수였답니다

  • 4.
    '07.1.2 8:38 PM (61.248.xxx.128)

    걱정하지 마세요, 늦는 아이들도 있으니까,

  • 5. 재활의학과
    '07.1.2 9:43 PM (203.170.xxx.7)

    한번 가보세요
    확실히 괜찮다는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소아과의사들은 정확히는 모른답니다

  • 6. 짜루
    '07.1.2 11:02 PM (219.248.xxx.39)

    울딸은 22개월때 걸었어요...정말 애가타서죽는줄알았어요..우리보다도 주위에서 더 난리고.15개월때
    할수없이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다행히 아무이상없다더라구요.돈만 왕창 깨먹고...22개월 에구..
    지금은6살 되는데 아주건강해요...속이 좀 타시더래도 늦는애가있더라구요

  • 7. 울 아들도
    '07.1.2 11:29 PM (222.234.xxx.29)

    13개월때 부터 한두걸음 걷더니...내둥 벅벅 기기만 해서...
    워낙 병치레를 많이 한 아이라 그런가 걱정도 되고 하체가...넘 빈약해서...더 그런가 싶고
    지금 14개월이 지났는데...조심조심 방한바퀴 돌고 거실 한바퀴 돌고
    바쁠땐 아직도 벅벅 기어요 ^^;;;;
    사내아이가 어쩜 그렇게 조심조심 조신하게 걷는지...걸음 걷자마자 마구 뛰어다니고 더풀더풀 걷던 제 누나랑은 또 다른것이..이번달 가기전에 완전히 걸어서 다니려나 싶어요

  • 8. ..
    '07.1.3 8:04 AM (61.109.xxx.216)

    우리 애들과 시댁쪽 애들은 모두 16개월 전후로 걸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특히 큰댁 조카는 18개월쯤에 걸었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69 외국에서 담는 김치맛은.. 8 김장김치.... 2007/01/02 728
97868 갓김치 먹고 싶은데... 4 갓김치 2007/01/02 424
97867 매직블럭 예찬(뒷북) 4 ^^ 2007/01/02 689
97866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 구해요 4 도우미구함 2007/01/02 537
97865 이찬 미친넘이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32 두리번 2007/01/02 4,185
97864 여성회관이나 문화센터에서 교육 받아보신분~ 2 교육문의 2007/01/02 504
97863 30대 중반 남자 캐쥬얼신발 어떤게 좋을까요? 5 ^^ 2007/01/02 562
97862 너무 힘들어..시어머니.. 16 새댁 2007/01/02 2,023
97861 보험회사 보험료자동이체하시는분들~ 2 자동이체 2007/01/02 529
97860 마루장판에 유성매직으로 낙서를.. 5 꿀이맘 2007/01/02 274
97859 "엄마미워" "엄마혼자살아" 11 너무슬퍼요 2007/01/02 1,892
97858 노트북 하드가 나가서 백업을 받아야 하는데요.. 부탁 2007/01/02 76
97857 남자아이... 2 바비공주 2007/01/02 308
97856 텔레마케팅 어떤가요? 3 ... 2007/01/02 441
97855 가계부 얻을수 있는데 혹 없을까요? 5 올해 2007/01/02 732
97854 각질제거 어째해여~~ 2 묵은각질 2007/01/02 570
97853 아침에 체해서 지금 죽다살아났어요.. 3 nn 2007/01/02 548
97852 임신, 육아관련 정말 궁금합니다. 2 고민녀 2007/01/02 272
97851 외식하지마세요 웩.. 29 펀녀 2007/01/02 3,743
97850 무슨 레씨피 일까요 3 이거이..... 2007/01/02 680
97849 태백산 눈꽃열차 당일여행 가보신분 3 tpfk 2007/01/02 414
97848 아침에 출근하다가 현기증이 나서 중간에 지하철에서 내렸는데요. 9 저기 2007/01/02 1,572
97847 대전 신성동 2 3 ㅠ.ㅠ 2007/01/02 331
97846 사각타르트틀~ 구하고파~ 2007/01/02 330
97845 실업 급여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5 ... 2007/01/02 331
97844 65세 연세에 보험드신분의 조언 구합니다 1 보험 2007/01/02 212
97843 덴마크다이어트 해보신분 9 살살살 2007/01/02 1,015
97842 아파트 .... 2007/01/02 498
97841 아침식사준비,출근 준비 등등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을까요? ㅠ.ㅠ 6 좌절 2007/01/02 1,332
97840 헬스 싸이클..이것도 사면 애물단지가 될까요? 10 문의 2007/01/02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