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와야할 요쿠르트가 이틀에 한번 두개씩 배달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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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우*것 800원짜리 요쿠르트를 주 5일만 받아먹고 있어요.

첨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무조건 2개씩 줍니다. 지난주는 휴일날 월요일 두개 수요일 두개 주고 끝이었어요.
이번주는 오늘 두개 오긴 했는데 아마 또 수욜쯤 두개 주고 금요일 하나 넣겠죠.
지금 삼개월째 받아먹고 있는데 근 이개월을 이렇게 넣어주네요.

근데 남편과 전 화가 날랑말랑 해서요.
우리가 생각하는게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받아먹는 이유 여러개일수 있겠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신선한 유제품을 매일 받아먹는다> 이거든요.
집 앞에 슈퍼 널렸고 가격도 슈퍼가 더 싸구요.
슈퍼에서 한꺼번에 사다가 두고 먹는거와는 틀리지 않나요?
매일 요쿠르트 가지러 나가는 고충(-.-)도 있는데 두개씩 올거다.. 해서 안나가볼수도 없구요.

지난달에 한번 얘기했는데도 그 주만 하나씩 오더니 다시 제자리구요.
이번에 전화해서 이제 안먹겠다 얘기하기 전에 저희생각이 좀 잘못된 것이라면
그냥 계속 먹을려구요. (변비가 좋아진듯 해서..)

원래 매일 오는것이 아닌가요?

[그럼요]

매일 오는게 당연한거죠. 요즘은 아니지만, 전에 배달로 먹을 때
배달하는 분 사정으로 2,3일치를 몰아 넣는 적이 있긴했어도 아주 가끔이었어요.
솔직히 가격에 배달비도 포함된건데,
지적해도 시정이 안된다면 배달처를 바꾸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별로요..]

다 그런지는 모르지만
제 경우 배달받은거 날짜 확인해 보면
한 이,삼일동안 유통기한이 같더라구요..
그 후로 제가 그냥 슈퍼에서 한번에 몇개씩 사다 먹죠..
저만 그런가요?

[전]

요쿠르트가 아니라 우유를 배달시켜 먹었는데..
여름날씨에 새벽 한두시에 우유를 넣고 가는거에요..처음엔 몰라서 아침에 나가보면 우유팩이 빵빵히 부풀어 있어서 좀 이상하다 했는데..어느날 보니..아침이 아니라 새벽 한두시에 우유를 넣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끊었어요..그리곤 배달 안시켜요..

[원글이]

답변 감사합니다.
소심한 저희부부 아주 안도감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ㅎㅎ
오늘 배달온것까지 해서 지로용지 보내달라고 하고 끊기로 했어요.
번거로워도 슈퍼가서 먹을만치 사서 보관하면서 먹을려구요.
(저도별로요님 제가 받은것들도 유통기한이 2-3일 정도밖에 안남을걸루 줬네요 이제 봤음 -.-)

[그런데]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슈퍼용과 배댤용 우유의 질이 다르다는데...
가전제품의 질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것처럼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해서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산동네라서 배달하기 힘드실까봐..
매일 오실거 없이 일주일에 두번씩 오셔달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격일로 두고 가십니다...
어짜피 냉장고에 두고 한개씩 먹으면 되니까...
저희 시댁도 3일에 한번씩 받으시던데... 야구르트랑 우유요...
그런데 많이들 그리 먹는거 보면 해롭거나 나쁘지는 않단 생각이 들어요...
배달받아 먹는 해택이 더 큰건지 꺼림직함이 더 큰건지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