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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약속

.... 조회수 : 468
작성일 : 2006-12-29 15:26:03
친구 또는 시댁,친정식구들과.... 언제언제 만나자고 미리 약속을 하잖아요.
막상 약속당일이 되면 그약속이 왜 이렇게 부담스러울까요?
특히, 시댁식구들의 경우엔 정도가 더 심하구요.
사실... 약속장소에 가면 재미있게 잘 어울리고 좋은데....가기전까지가 문제에요.

평일엔 회사다니느라 내 시간 갖기 힘들고
주말엔 좀 자유롭게 시간을 쓰고싶고...그때 그때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게 문제인것 같아요.

더군다나..아이(5세)랑 외출준비로 씨름하다가 약속시간이라도 늦을것 같으면..
더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시댁의경우엔 특히...
그래서 미리 언제 밥 먹자...몇시까지 와라 ...
이런거 정말 싫어요.

저 같은 분 또 계신가요?
제 성격이 이상한건지...



IP : 211.181.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9 3:35 PM (210.94.xxx.51)

    아니요.. 안이상하신거 같은데요..
    그게 시댁의 경우에는 쫌 더 심하지만 딱히 시댁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약속 전에 좀 부담되고 귀찮고 하는 느낌이 있는거같아요.
    집에서 퍼져(?)있던 내가 아니라 말도 많이 하고 사회적인 나를 보여줘야 해서그런지..
    옷입고 화장하고 나가기가 귀찮아서그런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도 종종 그래요. 막상 그 자리에 가면 또 나름 적응 하기도 하면서..

  • 2. 저도
    '06.12.29 4:35 PM (163.152.xxx.45)

    그래요. 딱히 시집살이 시키는 분들도 아닌데
    시댁식구들하고 어디 가거나 그러면 가기 직전까지 진짜 예민해져요.

  • 3. 그래도
    '06.12.29 6:57 PM (125.129.xxx.44)

    미리 얘기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울 시어머님은 김장때도 미리 언제쯤 김장하신단 말씀도 없으시더니
    갑자기 아침 8시에 전화와서 9시까지 오라네요
    김장한다고 ...미리미리 언제한다고 하면 좋은데
    닥쳐서 여유도 안주고 오라시면 정말이지 더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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