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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조심하세요
같은 곳이 아프더군요. 그러더니 최근에는 가벼운거 들 때도 아프고 손을 안 쓸때도 통증이 심하게
오기에 어제야 병원에 갔습니다.(미련해서 제 몸 아픈거는 잘안가게되서 )
테니스 앨보라네요. 어쨌든 쉬운 말로 팔꿈치 근육이 파열됐대요.
주부들이 잘 걸린다네요. 집안 일이라는게 거의 팔을 쓰는 일이니...
치료기간이 보통 6개월에서 1년이나 걸린데요
설겆이도 왼손으로 하고 걸레도 짜지말고 그냥 널어 말리고 청소도 마포 걸레같은 걸로
설렁설렁 대충하래요. 이제 장바구니도 다들었습니다
기타등등 행동요령을 가르쳐 주더군요...
요즘 우리 딸 잘쓰는 말로 오 마이 갓입니다
40대 중반 온통 여기저기 고장신호만 오네요
가족들만 위하지 말고 내 몸도 내 맘도 아끼며 삽시다
우울한 주부의 푸념이었습니다 ^^
그런데 웰빙을 한다고 사서 쓰고 있는 무쇠 후라이팬,스텐레스 후라이팬, 돌절구등은 다 무거우니
이를 어찌 합니까~~~
1. 그렇군요
'06.12.28 9:30 AM (125.129.xxx.105)조심해야겠네요
2. 맞습니다
'06.12.28 9:33 AM (59.7.xxx.239)가족도 중요하지만 내몸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웃는얼굴로 대할수있죠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3. 테니스 앨보
'06.12.28 9:34 AM (211.179.xxx.118)저두요.
40중반이 되어 가니 정말 여기저기 이상신호가 오네요.
무거운거 조금이라도 들라치면 째각 손목에 무리가 오네요.
그러더니 이젠 손가락 마디까지 뻐근하면서...
어김없이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면서 쫌 서글퍼집니다4. 저는요
'06.12.28 9:44 AM (222.234.xxx.88)가볍게 시장을 가거나 가까운 슈퍼를 갈때도
핸들카? 끌고 갑니다.
이웃집에 김치 갖다 줄때도 통에담아 핸들카에 담아
질질질 끌고 갖다가 주구요..
쓰레기 버릴때도..
남보기에 좀 그렇겠지만 어쩝니까요.
팔이랑 손이 아파서 가벼운 봉다리 하나 드는것도
힘에 벅차는걸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 주의입니다.
저는 이미 때가 늦었지만 우리 젊은주부님들!
조금 무거운거라도 들고 다니지 마시고 저처럼 핸들카 끌고 다니세요.5. 맞아요
'06.12.28 9:51 AM (211.179.xxx.118)몸 아끼는 사람 보면서 참 싫어하고, 뭐야 지가 공주야 했는데
제가 아파보니까 예전에 그랬던 사람들이 이해가 되네요.6. *^^*
'06.12.28 10:01 AM (125.134.xxx.201)테니스장 옆길.근처도 안가봤는데...제가 그 증세로 몇년을 아프다 못해 아주 죽을 뻔 했답니다.
젓가락은 물론 숟가락도 못들고 포크로 밥을 묵고 화장실 마무리도 내 맘대로 못해 애먹고 ..
한마디로 눈물나고 인생허무까지...이 상태로 워찌 살까 몸져눕기까지..
몇년 간 유명하다는 병원,한의원..많이 헤매고 다녔지요.
하여간 지금은 어떤 거에 효과를 봤는지..거의 정상화가 되었는데..정말 무섭습니다.
눈물 많이 흘렸고 장애인으로 살아야하나...했었어요. 여러분 조심하셔요.7. 옳은말
'06.12.28 10:04 AM (211.169.xxx.138)어떤 어르신이 그러셨다네요.
젊어 게으름이 50 넘어 아줌마 열명이라고요.
집안 일 대충 하래요.
50 넘으면 도우미 아무리 써도
만족도 안 되고, 돈만 든다고 대충에 만족하고 살래요.
몸 아끼면서요.8. 궁금
'06.12.28 10:34 AM (203.227.xxx.90)저도 2년 가까이 그증세로 고생 많이했어요. 커피잔도 못들정도로,
세상 다 산것처럼 우울하더라구요. 내몸 내가 아껴야 해요.
하여튼 무거운것 들지 마세요.9. 후후후
'06.12.28 4:58 PM (211.196.xxx.72)저도 바로 그거로 한참 고생하다가 쉽게 나았습니다. (아픈 쪽) 팔을 굽히면 팔꿈치에 주름 생기지요? 그주름 끝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을 수시로 꾹꾹 눌러 주세요. 이삼주 하다보면 달라져 있는 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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