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좋은가요

00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6-12-13 09:38:37
함께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고 다 좋나요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그때 함께한 사람들이 다 틀렷던거 같아요
함께 잇음 기분좋고 기운이 난 사람들 날 고통에 빠뜨리게 한 사람들..
전 가족이 많은 집에 자랏지만 가족들이 우애가 안좋고 늘 싸우고 헐뜯는
가정에서 자랏어요 그런 집을 떠나는게 나의 목표였구 늘 집을 떠나서 살다
결혼해서 사는데 결혼생활이 많이 외로워요 남편과의 대화도 없고 감정이 단절된
생활로...
넘 외로워 어쩔수 없이 친언니랑 자꾸 엮이게 되엇어요
그런데 정말 이 언니가 넘 싫어요 말투도 싫고 교양 물 건너가고 나이값 못하고 보고 배울거라곤
하나도 없고같이 잇음  짜증나요
그런데 내 생활이 넘 외롭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 같이 다니고는 잇지만
나에게 스트레스만 주네요
만나서 기분좋은 대화 에너지 충만 뿌듯함 이런거는 저의 환상일까요
스트레스만 주고 기운을 빼는데 외롭다는 이유로 만나는게 과연 잘 하는 일일까요
IP : 125.13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06.12.13 9:49 AM (211.221.xxx.108)

    먼저 좋은 기운을 줘보세요.
    좋기만 한사람도 나쁘기만 한사람도 없는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서 좋은 기운만 받아야 하는데 그게 다 내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도
    내게 좋은 기운을 준다는거지요......

  • 2. 저도.......
    '06.12.13 9:50 AM (219.253.xxx.225)

    외롭고 슬프거든요.
    그럳네 돌이켜 보니 나 한테도 문제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을 조금도 용납하지 못하다는 거지요.

    모든 사람들의 인간 관계는 주는 만큼 돌아오는것 같아요.
    하늘이 맺어주는 부모자식간에도 투자(?)한 만큼 기대하게 되는데,
    하물며 그외의 관계에선 말해 무엇하겠어요.
    저는 기대 버린지 오래랍니다.

  • 3. ..
    '06.12.13 10:09 AM (203.229.xxx.253)

    저도 님이 먼저 좋은 기운을 주라고 하고 싶어요.
    분명 남도 그 기운을 받고 응대해줍니다.
    님의 책임도 있다고 봐요.

  • 4. ,,,
    '06.12.13 10:22 AM (211.229.xxx.27)

    남에게 뭔가를 기대하며 만나시면 그 갈증이 채워지지 않죠
    어차피 내안에 모자란것은 나스스로 채우고 다른 사람과 만나야 서로 즐거운 거에요
    내 모자라고 허전한 심정을 다른 사람이 채워줄수는 없어요
    잠깐 해소 될수는 있지만 그건 그냥 살짝 가려진것일 뿐이지요
    혼자있어도 같이 있어도 평온 할수있도록 스스로 내공을 좀 쌓으세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랍니다^^

  • 5. 단 한 가지
    '06.12.13 1:52 PM (121.147.xxx.142)

    장점만이라도 보이면 그분으로 인해 내가 쓸쓸한 시간을 외로움을 이기기만 해도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좋은 사람 아닌가요? 우선 부족한 부분만 생각하지마시고 고마운 점만 생각해보시길...이 사람이 없었다면 이런 시간을 내가 혼자 있었다면 얼마나 적적하고 무료했을까 하는..........그래서 그 분에게 최선을 다해보시길...감사함 고마움을 표현해보세요.........그리고 자신도 때때로 맘에 안들고 싫고 왜이러냐? 이런 생각은 안드시든가요? 완전하고 완벽한 맘에 드는 인간은 신이 만들지않은 거 같아요...제가 살다보니 신도 때론 제 맘에 쏙들지는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11 어느 잡지 가계부가 좋아요? 1 우주 2006/11/24 908
91710 90일 사랑할 시간이 아픈 기억을................ 4 구사시 2006/11/24 1,183
91709 레몬트리 사은품 루펜관련~ 4 루펜 2006/11/24 804
91708 청약 우선순위 문의드립니다. 3 한번만이라도.. 2006/11/24 454
91707 장이 꼬이는 증상 자주 겪는분 계세요?? 3 동생이 2006/11/24 815
91706 수술비... 3 며늘 2006/11/24 568
91705 혹초딩1생일카드예쁘게만드는법알려주실래요? 6 수험생모 2006/11/24 374
91704 소심한 유감... 3 유감. 2006/11/24 896
91703 ktf인데 6만이나 남았어요.어떻게 할까요? 5 핸폰 마일리.. 2006/11/24 901
91702 편도수술 2 갈팡질팡맘 2006/11/24 217
91701 소득공제중 의료비 공제 질문드립니다 4 .. 2006/11/24 388
91700 집들이하려는데 상빌려줄곳 있을까요? 3 .. 2006/11/24 632
91699 손톱 옆이... 1 아인 2006/11/24 389
91698 가계부 알차게 나온 잡지 추천좀해주세요!! 잡지 2006/11/24 304
91697 유통기간 지난 봉지굴이요. 1 ... 2006/11/24 351
91696 새로 산 옷 보여주니 떨더름한 표정 짓는 남편. 8 에휴... 2006/11/24 1,803
91695 신랑이 이젠1억이 아니라 2억을 대출받아서 아파트 가자네요. 7 에휴. 2006/11/24 2,159
91694 결혼4주년인데... 2 4년차 2006/11/24 622
91693 남편이 침대 어느쪽에서 자나요? 9 궁금 2006/11/24 1,556
91692 칭찬해주세요,, 1 저요,, 2006/11/24 539
91691 디비디가 원래 소음이 많은가요? 2 시크릿 가든.. 2006/11/24 199
91690 어떻게하면 살찔까요 7 마른녀 2006/11/24 603
91689 혹시 네이버 가을내음님에게 인테리어 받아 보신 분... 1 인테리어 2006/11/24 835
91688 신생아 변비... 가르쳐주세요... 12 24일된 아.. 2006/11/24 911
91687 가계부..... 1 에효~~!!.. 2006/11/24 457
91686 시누가 돈에 미쳤어요.....자꾸 거짓말하는거 어떡하죠? 14 어이 없음 2006/11/24 2,906
91685 알게 모르게 나의 가치관이 되어버린...울 어머니말씀^^ 7 지나는이 2006/11/24 1,317
91684 웃을 때 잇몸 보이는 딸아이 10 왜 그렇죠?.. 2006/11/24 1,562
91683 소파 커버 바꿀까요 3 이사 2006/11/24 374
91682 면허증 소지하신 분들 분담금 신청하셔서 환급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3 wpwp 2006/11/24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