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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랑 싸웠네요...
역시 친구랑 돈거래하는건 안되는건데..너무 급하다니까 어쩔수없이 꿔주었는데...
많은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속상하네여......ㅜㅜ
1. 저도
'06.12.11 6:06 PM (61.104.xxx.10)그래요..
싸운적은 없지만 돈거래하면
작은돈일수록
제때 빌려간 사람이 갚지 않으면..그 묘한 분위기..
정말 싫어요..
받고 싶은데 제대로 똑똑히 말못하고
죄인마냥 어물쩡거리고 있더라구요..제가..에휴..
근데 남의 돈 빌려가면
제때 안갚고 무심코 잊어버리는 사람들은
왜 그런답니까?2. 저는
'06.12.11 6:51 PM (219.252.xxx.239)친구한테 100만원 꿔준적 있어요...급하다기에...그런데 그친구 연락처도 모르거든요....사실 친구에게 돈을꿔줄땐 준다.....생각하고 꿔줘야해요...그래야 내맘도 편해지거든요...
그친구한테 돈 안준다고 뭐라고 한적은 없어요....오죽하면 못갚을까 싶어서...그런데 소식을 모르니....저는 지금 생각은.......언젠가 내가 죽기전에는 연락한번은 오겠지.....그런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님도 정말 친구라면 마음 비우시구요...서로 화해하세요~친구는 소중한거잖아요~^^*3. 경험해보니
'06.12.11 9:31 PM (218.52.xxx.9)친구랑 돈거래를 할땐 저돈은 내친구한테 그냥 줄수도 있는 돈이다 하는
돈 말곤 거래하지 말아야한다는걸 깨달았어요
전 친구들이랑 돈거래해서 단 한번도 속 시원하게 기분좋게 마무리된적이 없어요
싸우거나 그런적은 거의 없지만 항상 저혼자 마음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어렵다고 사정사정하는 친구 나몰라라 외면하기도 힘들고,
내가 이돈 저친구한테 준다고 생각해도 괜찮을정도의 돈만 빌려줘야지 자칫 좀 큰돈을 빌려줬는데
꼭 받아내야하는 돈인데 그쪽에서 약속을 안지키면 정말 너무 너무 난감하더라구요
싫은 소리 하기도 어렵고,
왜 그렇게 티미한지도 이해할수 없고..
정말 인복없다는거 그럴때 절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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