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처음 가려는 해외여행~어디로?

고민맘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06-12-10 23:23:06
남편은 매일 바빠요~
올해도 그많은 휴가를 딱 하루 사용하고 나머지는 휘리릭~~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본 저는

아이들과(중학생 1명,초등생 1명) 해외여행 한번 가려고 결심했어요.

남편은 출장때문에 혼자 잘 다녀요.


여행사 통해서 패키지로 가려는데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저 영어도 제대로 못하고~

처음 가보려니 떨리기도 하고~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 인천공항까지 가는 것도 걱정되고~~

하여간 기타등등 고민되거든요.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61.98.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양인지 관광인지
    '06.12.10 11:27 PM (203.170.xxx.7)

    예산은 어찌 되시는지
    최소한 그건 알아야 도움을 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2. 핑크
    '06.12.10 11:40 PM (211.104.xxx.68)

    패키지로 가실거면 언어 문제는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은데염 ^^
    그리구 윗분 말씀대로 예산이랑 휴향형인지 관광형인지... 여행 목적을 정해 주셔야
    많은 분들이 도움 리플을 주실 것 같아요. 아웅... 부럽습니다. 자녀들과의 해외 여행~

  • 3. 역시..
    '06.12.10 11:45 PM (222.107.xxx.203)

    처음 가는 해외여행은 태국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구경거리 많고 음식도 대체로 맞구요..
    지금이라면 그쪽 기후가 건기이니 더더욱 좋을 것같군요.
    태국의 방콕 파타야 코스로 다녀오세요...

  • 4. 일본
    '06.12.10 11:58 PM (222.237.xxx.57)

    일본을 추천합니다.
    치안도 안전하고...요즘 환율도 좋고
    볼꺼리, 먹을꺼리도 다양한 편이에요.
    중학생과 초등생 둘 다 만족할 만 할꺼에요.

  • 5. 제 생각
    '06.12.11 9:09 AM (61.73.xxx.68)

    태국 파타야코스는 너무 유흥위주인듯해서 아이들교육상 안좋지 않을까여?
    제 생각에는 싱가폴이 어떨까하는데..패키지라면..약간의 관광이 필요한거잖아요.
    센토사섬 돌고, 워터..머시기..수족관돌고..^^;; 호텔수영장도 나름 이용 좀 해주고...^^;;

  • 6. 헤매더라도
    '06.12.11 9:23 AM (221.148.xxx.13)

    자유여행 하세요.
    아이들이 몸소 겪는 체험이 더 기억에 남아요.
    중학교 아이가 있으니 일본 권해드리고 싶어요.
    가까운 거리니 돌이와서 여행의 여독도 별로 없고요.
    특히 눈으로 배울 것 참 많습니다.
    동남아 나라 중에 유독 우리 가족이 또가자 노래 부르는 곳이 일본입니다.
    계획 잡으셔서 자유여행 하세요.일본어 하나도 못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일본 추천.

  • 7. 취향이 중요하겠지요
    '06.12.11 9:30 AM (221.148.xxx.196)

    어렵게 시간내서 처음 하시는 여행이시면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 이색적으로 더운 나라로 가시는 것도
    좋고, 중학생자녀가 있으시니 미국도 좋은데 그랜드 캐년 등 지긋지긋하게 넓은 미국땅 보면 느끼는
    것이 많을텐데 그쪽도 지금은 추워서 때가 아니고 아이들이 바다를 좋아하면 가볍게 괌 PIC정도,
    푸켓 클럽 메드 정도. 식사 좋고 아이들 간단한 해양 스포츠 공짜로 배우고 영어 할 일 없고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편하게 쉬고 올수 있을 것 같네요. 빈탄 클럽메드가면 싱가폴 시내관광 포함일거예요.
    이왕이면 더운 나라에 가세요. 공항까지 입고간 두꺼운 외투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무료 외투 보관소
    에 맡기시면 되고요.

  • 8. 예산을 먼저~~~
    '06.12.11 1:01 PM (220.75.xxx.155)

    여행경비를 얼마를 예상하시는지요.
    아이들이 적당히 컸으니, 휴양보다는 관광이 좋을듯 싶습니다.
    적당한 문화적 충격기 청소년기에 꿈을 갖을수 있는 적당한 동기부여도 될수 있으니까요.
    유럽은 대학가서 배낭여행을, 미국 역시 어학연수 코스로 한번쯤 들를기회가 있을테구요.
    물론 이 두곳을 지금 다녀온다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테니까요.
    저렴하게 캄보디아 앙코르왓 같은곳은 역사를 배우기 좋구요. '
    말레이지아나 싱가폴은 동남아중에서도 영어가 많이 사용되고 깨끗하고 영어권국가를 간접체험하기 좋을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첫 여행이라면 깨끗한 도시국가 싱가폴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9. 쿠키
    '06.12.12 10:36 AM (218.236.xxx.180)

    첫여행이라 자유여행은 부담스럽죠? 아이들과 대형서점 한번 같이 가셔서 여기저기 책찾아보고
    결정하세요. 그것도 공부니까요.

    앙코르왓,작년에 약1주일간 다녀왔는데요. 씨엔립이라는 도시안에 유적지 모여있어서
    차이동시간이 최대40분이라 좋았구요. 경주같은 분위기입니다. 모든게 모여있어서..
    저녁에 가이드 잘꼬셔서 까페골목가셔서 저녁식사나 가벼운 차 한잔 마시는거 꼭 추천합니다.
    약간 걷지만 저는 그게 오히려 차타고 다니는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공기좋아서 피곤치도 않구요.
    웅장한 유적지도 굉장한 경험이었구요. 가기전에 공부 하고가면 훨신 좋답니다.

    방콕파타야는 유흥지 위주관광인데요.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보여준다는점에서 크게 나쁘진
    않을꺼같아요. 게이쇼도 생각보다 아름답고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줄 기회가 되고 태국이라는 관광대국에대해 얘기해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싱가폴은 가신다면 빈탄섬등 레져용 리조트에서 한이틀 머무르는 팩키지로 가시는게 더 좋을꺼에여.
    아이들이 해양스포츠도 이용하고요. 싱가폴은 행정이 훌륭한 나라니까 반드시 공부하고 가세요.
    싱가폴, 그 작은 도시국가에 모든 시설 건물들이 관광을 염두에 둔 행정력의 산물이거든요.
    똑같이 생긴 건물이 하나도 없다는것, 여러다민족이 모여 서로 차별이나 충돌없이 무난히 산다는거,
    공부젤 잘하는 아이들의 꿈이 공무원?이 되는거 라는점, 리콴유의 뛰어난 정치력, 뭐 이런거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나라인거 같습니다.

    유럽이나 다른곳도 시간과 돈이 되시면 가셔도 좋죠. 아이들에게 여행이란 큰 의미인거같아요.
    관광후 피곤하시다고 호텔에서 넘 일찍 주무시지말고 호텔시설이라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직원들과 얘기할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가이드와 가까이 지내셔서 현지에 대해 많은것 질문해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10 90일 사랑할 시간이 아픈 기억을................ 4 구사시 2006/11/24 1,183
91709 레몬트리 사은품 루펜관련~ 4 루펜 2006/11/24 804
91708 청약 우선순위 문의드립니다. 3 한번만이라도.. 2006/11/24 454
91707 장이 꼬이는 증상 자주 겪는분 계세요?? 3 동생이 2006/11/24 815
91706 수술비... 3 며늘 2006/11/24 568
91705 혹초딩1생일카드예쁘게만드는법알려주실래요? 6 수험생모 2006/11/24 374
91704 소심한 유감... 3 유감. 2006/11/24 896
91703 ktf인데 6만이나 남았어요.어떻게 할까요? 5 핸폰 마일리.. 2006/11/24 901
91702 편도수술 2 갈팡질팡맘 2006/11/24 217
91701 소득공제중 의료비 공제 질문드립니다 4 .. 2006/11/24 388
91700 집들이하려는데 상빌려줄곳 있을까요? 3 .. 2006/11/24 632
91699 손톱 옆이... 1 아인 2006/11/24 389
91698 가계부 알차게 나온 잡지 추천좀해주세요!! 잡지 2006/11/24 304
91697 유통기간 지난 봉지굴이요. 1 ... 2006/11/24 351
91696 새로 산 옷 보여주니 떨더름한 표정 짓는 남편. 8 에휴... 2006/11/24 1,803
91695 신랑이 이젠1억이 아니라 2억을 대출받아서 아파트 가자네요. 7 에휴. 2006/11/24 2,159
91694 결혼4주년인데... 2 4년차 2006/11/24 622
91693 남편이 침대 어느쪽에서 자나요? 9 궁금 2006/11/24 1,556
91692 칭찬해주세요,, 1 저요,, 2006/11/24 539
91691 디비디가 원래 소음이 많은가요? 2 시크릿 가든.. 2006/11/24 199
91690 어떻게하면 살찔까요 7 마른녀 2006/11/24 603
91689 혹시 네이버 가을내음님에게 인테리어 받아 보신 분... 1 인테리어 2006/11/24 835
91688 신생아 변비... 가르쳐주세요... 12 24일된 아.. 2006/11/24 912
91687 가계부..... 1 에효~~!!.. 2006/11/24 457
91686 시누가 돈에 미쳤어요.....자꾸 거짓말하는거 어떡하죠? 14 어이 없음 2006/11/24 2,907
91685 알게 모르게 나의 가치관이 되어버린...울 어머니말씀^^ 7 지나는이 2006/11/24 1,317
91684 웃을 때 잇몸 보이는 딸아이 10 왜 그렇죠?.. 2006/11/24 1,564
91683 소파 커버 바꿀까요 3 이사 2006/11/24 374
91682 면허증 소지하신 분들 분담금 신청하셔서 환급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3 wpwp 2006/11/24 403
91681 놀이학교에 보내고픈데 아이가 너무 맘대로에요 3 걱정엄마 2006/11/24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