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반전에 지금 집을 사고 내내 조용~~하더니
요즈음 난리통(?)에 한 1억 가까이 오르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내심 흐믓했는데...
우리집살때 옆아파트...
조건이 거의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에 비슷한 세대수, 같은 평형구성,같은 해 건축...단지 초등학군이 낫다는거...에
그 땐 3000만원 비쌌는데...
이미 있는돈에 대출까지 긁을대로 다 긁어서,,,,
조건이 더 좋아 더 가치있는줄은 알았지만 더는 무리다 싶어 포기했는데...
오늘보니 우리 집보다 일억오천이 더 올랐네요...그니까 총 이억오천....ㅠㅠ
부동산은 배포 큰 사람 말따르라더니....
누군들 3천의 차이가 일억오천의 가치를 더 준다면 그걸 안다면 누가 그 무리를 안하겠습니까마는,,,
좀 아깝네요.
담엔 좀 자~~~알 갈아타볼랍니다....열심히 공부해서....아자!
-뭐 1억 오른게 어디냐?...하실분도 있지만...요거조거 재다가 놓쳤더니 넘 큰 차이를
보이니 기분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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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이....ㅠㅠ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06-12-10 00:01:59
IP : 125.13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10 12:15 AM (222.106.xxx.11)조건의 '거의' 같은 아파트.. 그 차이가 작게 느껴지시나 본데 아파트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순간의 선택이라기보단, 아파트를 살 때는 굉장히 머리아프게 공부를 하고 구입을 해야 합니다. (저도 집 샀어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배포 큰 사람의 말을 따를 것도 아니고요.
자기 집 오른 것에만 만족하셨음 좋겠어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
돈을 너무 쫓아가도 안좋답니다.
횡재 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게 어떻게 풀면 그 의미가 '급살'이랑 통한다네요.
그러니 그냥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게 좋은거같아요.2. ..
'06.12.10 12:24 AM (124.146.xxx.160)전 이상징후로 오르는게 경제적으로 불안하던데......
하루아침에 남편연봉보다 오르니 내심 허무하기도 하고
일해서 뭐하랴 하는 한탕주의까지.....
흠.........
내속을 다 까보이고 얘길할 수 없지만
왠지 속물처럼 느껴집니다.....
어디 가서 이런얘기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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