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이리 눈물이 많으지....난 내가 싫다...
화가 났을때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이 부럽워요..,..
왜이리 눈물이 날까..... 신랑이랑 싸우다가도 눈물이 나고...
오늘도 애 땜에 상담하다가... 뭔가 안 좋은 소리 듣고.... 얼굴 빨개져 있다가... 눈물이 주르륵....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아휴....
다시 그 곳에 가기 싫을 정도네요...
그런 사람들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바보같죠???/
1. 맘이 따뜻한
'06.12.9 12:34 AM (211.169.xxx.138)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더구나 눈까지 크다면 겁많고,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분이잖아요.
아닌가?2. 저두 눈 작은데
'06.12.9 12:46 AM (58.233.xxx.43)눈물이 엄청 많아요.. 싸우다가 눈물이 나도모르게 날때면 진짜 속상해요. 왠지 약해보이기도 하고.. 휴..
고쳐보려고 해도 그건 어떻게 안되네요.3. ^**^
'06.12.9 12:49 AM (211.172.xxx.61)저도 눈이 좀 커~~요.
꼭 그것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눈물도 많아요.
그런데 아기 낳고 나니 눈물이 더 많아져버리더라구요.
아기 처음 BCG 예방접종 맞히면서 아기가 우니(아기야 당연히 울죠~)
저도 울지말라고 말하다가 같이 엉엉 울어버렸어요. --;;
그 땐 창피한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간호사가 얼마나 웃겼겠어요!
얼마전에도 11개월된 저희 아기 감기가 중이염으로 갔다는 소리 듣고 또 울고....
의사가 아기들한테 감기처럼 흔한 병이고 심하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했지만....
저도 가끔 눈물 많은게 싫긴 하지만.... 바보 같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구요~4. 눈물안나는
'06.12.9 1:15 AM (203.170.xxx.7)냉혈한보다 훨씬 낫죠 좋게 생각하세요
5. ...
'06.12.9 1:35 AM (222.121.xxx.43)눈은 작으나 눈물은 어찌나 많은지... 매일 싸울때 먼저 울어서 속상했는데 며칠전에 뛰어도 너무 뛰는 윗집때문에 참고 참다 올라가서 이야기하는데 제 인생 처음으로 울지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 거의 하고 내려왔습니다 제가 넘 대견했다는...^^;
6. 연꽃아씨
'06.12.9 1:52 AM (211.238.xxx.29)저도 눈물많아요. 티비에서 누가 우는것만 봐도 눈물을 닦곤 한답니다.
그래서 말다툼을 못해요.제감정에 눈물이 나서요...
우리 딸아이 티비에서 동방신기 나왔을때 믹키유천 우는것 보고 따라 울었더니,이상한 눈으로 보데요.
탈렌트중에 강부자씨가 감수성 강해서 잘 우시잖아요.7. 저도
'06.12.9 2:57 AM (58.148.xxx.137)잘 우는데..
남편이랑 싸우다보면..울면서 말하니까..진짜 바보같아져요..
오아가 아꾸 나안테 왜으애,,우아아우아~(오빠가 자꾸 나한테 왜그래~)
남편은..울지말고 똑바로 말해바..
정말 이말도 듣기 지겨워요.
싸우고 나면..괜히 창피하고..8. 헉
'06.12.9 11:25 AM (218.236.xxx.139)저도 눈 커요
그리고 눈물 엄청 많아요
몇시간이고 눈물이 나요
남편이랑 싸우면 더해요
뭐가 그리 서러운지..
거의 안싸우는데 한번 남편이 맘 상하게 말하면 그게 그렇게 서러워서 밤새고도 울어요
남편이 그게 뭐 그렇게 서럽냐고..안울수 없냐고 하면 또 그게 서러워 더울죠
저도 안울고 말하고 싶어요 ㅠ.ㅠ
남들은 울면서도 말도 잘들 하두만,
난 왜 울면 목소리도 안나오는지~ 벌벌 떨리고..
정말 촌스러 죽겠어요 고치고 싶어요 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