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06-12-08 21:26:47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어요.

직장(금융권) 동기인데 신규자 교육중에 보게됐고,

너무 맘에 듭니다.

나이는 저보다 1살이 많구요.

제가 이번 동기중에 제일어려요.

신규직원 남자 평균나이가 30전후고 여자는 27전후..

제 나이는 26이구요.

그래서 술자리에서 어울리고 하다보니 귀여움도 받고 관심도 한몸에 받구요-_-;;ㅎㅎ

어제 맘에드는 그 여자분과 술자리에서 일부러 같은자리에 앉아서

얘길 좀 했어요.

수줍음이 좀 있고 너무 청순한 그녀...뽀얀피부에 외모또한..^^;;

아쉬운점이 있다면 남자친구가 있다네요.

이점은 별로 생각을 안하려구요.

너무 맘에드는 여자를 만났는데 남편도 아니고 남자친구있다고

그냥 포기하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요.

제가 사교적이고 밝은편이라 다른 동기여자들에겐 그냥 장난걸고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이 여자분에겐 그렇게 못하겠는거 있죠.

수줍음도 있으시고...그러셔서..

여자분들~이 여자분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그냥 장난치며 다가가는 방법은 별로 일거 같은데..

1살차이라도 동갑처럼 접근하면 안좋겠죠??

82쿡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ㅠㅠ
IP : 125.143.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12.8 9:28 PM (203.234.xxx.32)

    남자친구 있는 여자 건들지마세요.. 나중에 똑같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온 여자는 또 떠나요

  • 2. ..
    '06.12.8 9:32 PM (210.108.xxx.6)

    남에게서 떠난 여자 님에게서도 또 떠납니다.

  • 3. 자연스러운게
    '06.12.8 9:36 PM (220.89.xxx.188)

    제일 좋은 겁니다...
    두분이 인연이시면 인연을 만들 기회가 생기는거구요...
    인위적으로 해서는 오히려 직장 동료로서도 멀어질 수도 있거든요...
    너무 성급하게 다가서지 마시고 일단은 좋은 동료로 우선 믿음을 줘보시는게 어떨까요?

  • 4. 보노보노
    '06.12.8 9:41 PM (61.110.xxx.157)

    ^^

  • 5. 짜증나..
    '06.12.8 9:47 PM (211.178.xxx.147)

    윗님............짜증나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당분간 지켜보겠어요...........
    지켜보다 기회가 생기면~~~~
    아님...첫직장인데......좀 그렇겠죠??
    아직 젊으시니^^~~~~ 지켜보세요...

  • 6. 고민
    '06.12.8 9:58 PM (125.143.xxx.26)

    원글인데요.. 같은곳에서 근무하는게 아니라 일주일있음 교육이 끝나고 그 여자분과 헤어져요. 가깝긴하지만 지역이 달라 같은곳에서 근무하게될 확률은 거의 없구요.

  • 7. 에공~
    '06.12.8 9:59 PM (125.186.xxx.80)

    임자가 있는 여자라면 건드리지 마세요.
    남의 눈에서 뽑은 눈물, 자기에게는 피눈물로 돌아옵니다.

  • 8. ......
    '06.12.8 11:29 PM (124.63.xxx.6)

    결혼을 안했더라도 남친있는 분이라면 걍 놔두세요. 그냥 인연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길.
    위에분들 얘기처럼 남에게서 눈물나게하면 내눈엔 피눈물난다...라는말. 진짜 맞더구만요.
    정말 좋아하시면 조금 지켜보는수밖에 없겠네요.

  • 9. 음.
    '06.12.9 1:26 AM (222.235.xxx.4)

    제 생각에는
    우선 같이 있으면 편하다, 즐겁다,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이구나 정도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게 좋을 듯 해요.
    대쉬는 자제하시고..
    우선 이미지를 좋게 가꿔 두시고, 연락 가능한 수단을 만들어 두시고,
    종종 아주 가벼운 안부인사 정도 하면서 때를 기다리심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거나 해서 마음 아플 때 기분전환 술 사줄 수 있는 친구 정도로만 우선 발전하시고..
    기다리시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바로 접근하시길.

  • 10. .
    '06.12.9 11:55 AM (211.244.xxx.254)

    일주일 있으면 헤어져 만날 확률이 없는 마음에 드는 여자..
    저라면 그냥 진심을 전하는 남자가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 같아요.
    메일을 보낸다던가해서 내 진심을 전하고 사귀고 싶다고..
    거절당하시면 그냥 잊으시구요. 좋은 인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행복하시라...이렇게요.

  • 11. ...
    '06.12.23 8:44 AM (220.119.xxx.154)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50 이런 아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내도 될까요? 4 궁금 2006/11/23 375
91649 "Dear Santa, leave presents take my husband." 1 로즈마리 2006/11/23 606
91648 줄넘기도 어려워 3 요실금 2006/11/23 562
91647 냉커피나 아이스티 마실 이쁜 유리컵 파는곳 아세요? 2 냉커피 2006/11/23 567
91646 다들 그러신지... 12 둘째나니. 2006/11/23 1,609
91645 태아보험 들어야 할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병원비충당이?? 13 ... 2006/11/23 705
91644 [영어회화모임 03] 내용을 지웁니다.. --;;;; 1 영어공부 2006/11/23 515
91643 타일 싸게 파는곳 없을까요... 2 타일 2006/11/23 1,136
91642 너무 붙지않는 레깅스 어디 없나요? 5 레깅스 2006/11/23 1,030
91641 화장실말고..거실이나 방을 장판대신..타일을.. 7 타일좋아 2006/11/23 1,004
91640 몇일전 부터 화면에 ...좀 알려 주세요 1 컴퓨터 화면.. 2006/11/23 199
91639 지금 임신 5주면 언제 출산일인가요?? 12 .. 2006/11/23 455
91638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문의 드려요.. 1 질문 2006/11/23 288
91637 잠든 세살배기 업고라도 지금당장 오라는 시댁.. 7 .... 2006/11/23 1,287
91636 카드 안 쓰는데 연회비? 5 나쁜카드사... 2006/11/23 606
91635 도올 김용옥의 논어, 공자 강의를 다시 듣고 싶은데.. 1 도올 2006/11/23 239
91634 영어로 숫자읽기 어떻게 하나요?? 3 영어질문 2006/11/23 686
91633 구매대행 시 영수증은 어떻게 하나요 1 구매대행 2006/11/23 184
91632 영어 문제좀 풀어주세요~ 9 영어질문 2006/11/23 423
91631 여탕의 수건.. 16 흠.. 2006/11/23 2,271
91630 어그부츠사실때 참고하시라고... 4 어그부츠 2006/11/23 1,466
91629 컴퓨터 없이 하루살아보니... 1 쥴리아 2006/11/23 506
91628 김치냉장고 사야할까요? 11 고민 2006/11/23 937
91627 (급)국거리고기 덩어리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4 국거리.. 2006/11/23 398
91626 맛있는 떡볶이 비결좀 14 음식 2006/11/23 2,667
91625 추운 날씨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운동하세요 (좋은 내용이여서 퍼왔습니다) 일등농부 2006/11/23 416
91624 우리집 수입과 지출..저축 내역 한번 봐주세요.. 11 30대 2006/11/23 1,545
91623 이런경우 어떻해야 할까요 -아이 영어학원 관련- .. 2006/11/23 553
91622 답글 달아주세요..굽실굽실.. 29 제발 2006/11/23 2,416
91621 레몬트리 가계부 어때요 6 가계부 2006/11/23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