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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한 것 같은데.. 어떡하죠?
어제 신랑이 PDA 폰을 바꾼다면서.. 다음 온켓에서 어떤 폰을 보여주더라구요.. 어떠냐고..
전부터 핸드폰을 바꾸고 싶어하던터라.. 그냥 건성으로 보고 그러든지 하라고 했거든요.
385,000원 인가 하는 거였는데.. 제가 보조금은 어떡게 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핸드폰 공기계 떼어다가 파는 사람 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현금으로 하면 333,000원에 해 주겠다는데 어떡하냐고.. 신랑이 물어보길래..
그럼 현금으로 하지 뭐.. 그랬더랍니다.
오늘이 물건 받기로 한 날인데.. 물건이 도착을 안 하는거예요. 전화를 했더니 전화도 꺼 놓은 상태이고.. 온켓에서는 벌써 판매를 마감했더라구요.
입금했던 은행에 가서 출금반환요청을 하러 갔는데.. 벌써 바로 돈을 찾아 갔다고 합니다.
또 계좌가 부산지점 이라는 거예요. 그 계좌엔 돈이 하나도 없구요..
이거 완전 사기죠.. 이런 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넘 괘씸하기도 하고.. 덜컹 돈을 준 제 자신도 너무 화가 나구요..
좋은 방법이 없나요??
1. 김명진
'06.12.8 5:04 PM (59.86.xxx.4)온켓에 먼저 신고 하세요. 온켓도 옥션처럼 중간에 관리 해주지 않나요?
아~ 온켓서 보구 직거래 하신건가봐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보시는 수 밖에...
신고를 안해서 그러지..하면 잡히긴 한다는데요2. 옥션에서
'06.12.8 5:18 PM (59.27.xxx.205)옥션에서..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 옥션에 물건 올려놓고는 직거래를 유도하는 링크걸어놓고..
어쨌든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고, 경찰서에도 신고하고.. 좀 복잡했습니다.
여러사람이 당한 경우라 금방 카페 개설되고 전 거기서 묻어서 움직인 경우였는데도
개인정보를 몽땅 준 상태라서 돈보다도 그게 더 신경쓰여서 몇달동안 맘고생했습니다..
송금후에 송금한사람 맘대로 반환도 안된다고 하고..여러사람이 당했는데 옥션에올라왔던 그 사람
명의가 60대 노숙자고, 주소도 엉터리고.. 결국 그냥 흐지부지 끝나고 말더군요..
비싸게 공부했더랬습니다..3. 요즘
'06.12.8 5:19 PM (59.9.xxx.116)정말 온갖 사기가 판을 치네요.
좀 전에 저도 전화를 휴대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무슨 '토탈 맴버쉽 정보센터' 라고
하면서 접근을 하더군요.
기분이 무지하게 나빠요.
내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고 있는 건지...
정신 바싹 차리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당할지 몰라요.
요즘 세상이 참 험합니다.4. 신고부터
'06.12.8 5:21 PM (121.54.xxx.85)직거래면 무조건 신고부터 하세요. 안타깝지만 도루 찿을 수 있는 확률이 낮을거 같아요.
5. 저도
'06.12.8 5:32 PM (124.53.xxx.22)옥션보고 핸펀 직거래 해서 오십만원 사기 당했어요...
경찰에 신고했는데 아직도 못잡았네요 몇년이 흘렀는데 ㅠㅠ6. 앞으로는
'06.12.8 6:41 PM (211.252.xxx.199)더치프에서 확인해보고 거래하세요. 사기꾼들 전화번호랑 계좌번호랑 조회하면 다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