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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운동을 하다 다쳤을 경우

열무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6-12-08 11:07:38
아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이번에 두번째로 다쳤네요

전에는 눈썹 부위가 찢어져서 열바늘을 넘게 꿰맸거든요
그때 태권도 학원에서 동네 정형외과 가서 꿰매는 바람에
아이 눈썹에 지금도 큰 흉터가 남아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안전사고로 아이가 팔목이 부러졌네요
다시 태권도 다니기 시작한지 이제 3주째인데
아이를 연말에 행사에 보낼거라고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시켰나 봐요.

한달치 회비에, 도복에, 신발에, 거금을 들여놓고는 또 당분간 못다니게 되니
너무 속상하고 아이가 하필이면 오른 손목을 다치는 바람에
이래저래 아이 뒷바라지에 정말 짜증이 지대로 나네요

원래 이런 경우 학원에서 치료비며 보상이며 해줘야 하지 않나요

아예 그런쪽으로는,
관장은 인상만 쓰고 사과 한마디 없네요
이럴 경우 어찌 해야 하나요?

여러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221.15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06.12.8 11:21 AM (58.120.xxx.245)

    관장으로서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태권도는 운동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가르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뭐~ 그런 관장이 있데요? 당연히 사과 받으셔야 하구요. 보상문제도 짚고 넘어 가세요.

    학원도 동네 장사일텐데 그 관장은 뭘 믿고.... 엄마들 입소문도 무시 못할텐데....
    그나저나 많이 속상하셨겠어요.혹시 여자아이는 아니겠지요? 저희딸도 태권도를 하는지라....

    혼자서 어려우시면 남편분 하고라도 같이 얘기해 보세요. 아님, 주변 친한 엄마들이라도 같이 가셔서 얘기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2.
    '06.12.8 11:36 AM (165.194.xxx.24)

    저희 아이는 태권도학원에서 수업시작전에 줄넘기하다가 이가 부러졌었어요. 당황해서 어찌할줄 몰랐었는데 관장님이 빠르게 치과에 데리고 가셔서 부러진 이를 레진해서 부쳤어요. 영구치라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ㅠ.ㅠ 유치면 그러고 말겠는데 영구치라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죠, 특히 앞니라서요.. 태권도 학원 아마 의무적으로 보험들어 있을꺼예요. 관장님께 물어보세요 저희 아이 태권도 학원 보험에서 40만원 정도 나오드라구요. 제가 들은 보험에서 골절에 해당되서 골절진단금 받구요. 얼릉 완쾌되길 바랍니다.

  • 3.
    '06.12.8 11:38 AM (165.194.xxx.24)

    참 치료비도 관장님이 다 내셨어요~ 물론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그러시구요. 관장님 안계실때 아이들끼리 줄넘기하다 다쳤거든요.

  • 4. 사범
    '06.12.8 11:52 AM (220.70.xxx.21)

    안녕하세요. 전 저번달까지 태권도 사범을 했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일할때도 이런경우가 많은데요. 저같은경우는 아이가 3단발차기 연습하다가 오바해서..넘어지면서 신발장에 엄지발가락이 찟겨지면서 뿌러져 나갔거든요..아예 엄지가 덜렁덜렁 발에 붙어있었는데..119타고 봉합전문병원가서 입원했는데..이런경우 치료비라던지 입원비는 태권도 도장에서 해드리는게 맞습니다.근데 관장님이나 사범님들도 일부러 다치게 하는경우는 없거든요 오히려 부상당할까 조마조마하고
    항상 조심하고 아이들에게 심하게 하지말라고 말하기 다반사죠..아이들이..워낙 활기차자나요..
    아이 다쳤다고 관장이나 사범한테 모라하면 서로 얼굴만 찌푸리게 됩니다.. 좋게 말하시면 체육관
    쪽에서 치료비.입원비들은 부담해주실겁니다.

  • 5. 김명진
    '06.12.8 12:05 PM (59.86.xxx.4)

    도장에서 전부 해줍니다. 보험도 들어 두셨더라구요. 제동생 경우여요.

  • 6. ..
    '06.12.8 12:50 PM (211.229.xxx.57)

    요즘 왠만한 학원들은 다 보혐을 들어놨던데요..태권도장에 보험을 들지 않았는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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