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싯적에 맞춰둔 벨벳 윗도리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앞섶을 오글오글하게 처리해서 귀여운 척 하던 --;
그것을 입고 싶은데요
도저히 스커트까지 빼 입고 다닐 자신이 없네요.
저하비의 비애도 좀 있고요.
이 윗도리를 살릴 아랫도리 없을까요?
짙은 잉크색인데 청바지를 받쳐 입으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웃도록 만들까요?
도저히 제 머리로는 생각 안나 문의드립니다.
안 입고 버려둔, 다행히 사이즈 맞는 옷들이 많아요.
옷입기의 고수님들 한 마디씩 해 주시면 이리 저리 패션쇼 해볼께요.
한 때는 비싸게 주고 한 옷이라 살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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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윗도리에 어울릴 바지는요?
옷입기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6-11-29 21:52:25
IP : 211.169.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체길이가
'06.11.29 10:35 PM (211.196.xxx.12)힙선을 중간 정도까지 덮거나 혹은 그보다 더 짧다면, 청바지랑도 잘 어울리죠.
아니면, 회색 모직바지나, 체크무늬 모직바지가 예쁠 것 같습니다.
단 전체 품이 좀 딱 맞아야, 뭐랑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2. 원글이에요.
'06.11.29 10:52 PM (211.169.xxx.138)리플 감사해요.
옷은 힙 윗선까지 길이일거에요. 좀 오래 된 애라 기억이 가물...
그런데 회색 모직바지 있어요.
낼 입어 봐야겠어요.
식구들 내 보내고 나 홀로 파숑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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