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속옷 어때요?

[그레이스 리]

오늘 지나고 낼부터 비오고.. 그럼 기온이 내려간다지요..
가을비에 내복 한벌이라는데... 내복을 사서 입자니 안그래도 불어난 몸무게로 입던옷들이 껴서 답답한데 단추도 안잠궈질거 같고 올인원 같은 보정속옷은 답답해서 숨도 못쉴것 같은데..

그래서 쇼핑몰 뒤지다 보니..
얇게 나온 보정속옷이 더러 있더라구요. 입었을땐 무진장 늘어나는거요...
예전에 티비 홈쇼핑 방송할때 본것 같은데. 이경실씨가 나와서 광고하던거요...
그런종류로 일본 가*보 제품도 누군가는 좋다하긴 한던데..
문제는 입었을때 착용감이 어떠한지예요..
무진장 늘어나는 천이던데 입었을때 답답해서 숨이 막히지 않는지.. 생각보다 두툼해서 둔하게 느껴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이왕이면 세트로 구입해서 여러모로 다 이용하고 싶은데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으니 샀다가 못입게 되믄 너무 아깝쟎아요~ 그래서 여기에다 도움을 청해봅니다.
30대 후반이라.. 늘어난 뱃살도 이왕이면 좀 땡땡하게 올라붙을수 있는 기능이 있음 좋겠지요? ㅋㅋ

입어보신 분들이나 주위에 입어보고 어떠하다라고 말씀 들어보신거 있음 답글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말 잘 들 보내세요~~~~

[별로에요]

안눌러야하는 가슴까지 눌러서 가슴이 납작-
이것저것 입어봤는데
제일 불편하고 효과 못본것은
치마형 올인원, 니퍼, 롱브라, 그리고 말씀하신 무진장늘어나는 그거였어요

[이런게 또]

보온력은 영 꽝이거든요
사계절 입어야할 용도로 만들기도 하고 또 좍좍 늘어나는 스판덱스 같은게 보온력하고는 머니까요
그냥 얇게 나온 내복을 입으시구요, 좀 도톰한 허리띠를 하시는게 어떨지 싶어요

에휴..저도 축 늘어진 뱃살 어떻게 주워담을지 걱정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