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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마시고 싶어요
마시고 싶은데 오전부터 술 마시는게 왠지 이상할거 같아서 못마시고 있답니다
먹어도 될까요?
별걸 다 물어봅니다
1. 뭐
'06.11.24 11:27 AM (210.217.xxx.54)어때요.
사람이 한번씩은 낮술도 좀 해 주고 그러면서 살아야쥐요.^^;
그런데, 아그들은 몇시 귀가?2. 후후
'06.11.24 11:41 AM (121.55.xxx.47)작은아이엄마 모임이 가끔 있습니다.같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친하게들 지내지요.
그런데 첫모임때 맥주를 꺼내놓더라구요.(모임시간은 오전 10시 30분)그뒤로는 자연적으로 몬임때마다 맥주를 내놔요..
그럴땐 아침부터 마십니다. 맛 좋습니다.. 낮2시쯤 귀가하는데..얼굴이 벌개져서(?) 갑니다.ㅋㅋ3. 캬~~~
'06.11.24 11:44 AM (58.224.xxx.237)먹고 싶음 먹는거에요.
시간이 뭐 대순가요 ㅋㅋ4. 모임
'06.11.24 11:46 AM (220.78.xxx.26)한번 할까요?
아는 사람은 냉장고 한켠에 모셔둔 이슬..을 한번씩..오다가다 홀짝홀짝한다더이다.
그러고는..집술에..와인에..양주에..
알게모르게 늘더라는..ㅋㅋ
아~ 나도 술맛땡기네..
방금 장날이라 닭코치를 들고 들어온터라.ㅋㅋ5. 맥주
'06.11.24 11:47 AM (218.48.xxx.242)한 캔정도야 음료수로 생각하시고
시원하게 드셔도 될듯한데요......6. ^^
'06.11.24 12:08 PM (211.218.xxx.68)밤에 맥주먹고 다음날 얼굴 퉁퉁부어 일어나는 것보다(전 그래요...--;)
낮에 먹고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알콜 다 날려보내는 게 좋을 것도 같아요...7. 막달임산부
'06.11.24 1:12 PM (211.42.xxx.233)제가 제일먹고싶은거 시원한 맥주한잔 ㅠ.ㅠ
당분간도 못먹겠죠?8. 8주남은..
'06.11.24 1:34 PM (121.131.xxx.71)임산부
정말 윗분 말대로 목구멍 씨~원하게 넘어가는 맥주 500cc
제가 느무느무느무 원하는 거에요............ㅠ.ㅜ
애 낳고도 못먹을꺼라고 친구가 그르네요..............젖 먹여야 한다며.....9. ㅋㅋㅋ
'06.11.24 1:40 PM (58.224.xxx.237)저 수술하고 애 낳았는데요...젤로 먹고싶은게 맥주였답니다.
수술후 아무것두 못 먹잖아요^^그때 어찌나 맥주가 마시고 싶던지...
퇴원하고 한달도 안돼...친정엄마 몰래 남편 꼬셔서 맥주 먹으러 나갔더랬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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