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루 자기..

사랑,,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6-11-23 23:18:47
저의 시어머니는 아들만 셋이세요,,'
그런데 자식들 집에 오실때 전화를 안하시죠,,
그래서 어머님 오셔서 허탕치시면 어쩌시려구 그러세요
그러면 자식집올때 무슨 전화냐 하세요,,
전업 주부이니  집에 있는경우가 더 많지만 ,,처음엔 많이 부담스러웠죠..
지금 8년차,,어머님 안오시면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요,,
세뇌당한건지,,배려 안해주시는 시어른들,, 이제는 그러려니 한건지,,
안보면 보고 싶구 생각나구 하네요,,
반면 제 친정은 ..작은 오빠네..전세 전전하다 일년전 친정엄마가 집을 사주셨죠,,
집구입에 목소리 높일려구  하는게 아니구요,,,저는 이사하는날 한번 가보았구요,,
엄마는 두번 가보셨어요,,부담되실까봐요,,
근데 저는 그게 화가 나네요...
가고 싶을때 손주들 보러가면 되지..왜 며느리 눈치를 봐..
우리 어머님 얼마나 당당하시냐,,엄마도 좀 그러면 안되 하구요,,
못갈때 가는것도 아니면서,,,
저도  오빠네 집 가보고는 싶지만 새언니 눈치 보여 못갑니다...
행사 있어야 보구요,,,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자주 부딪혀야죠,,시댁이든 친정이든.,.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시누가 동생네 가서 하루 자는거 뭐라 하시는 분들 보구
느낀점 적어 보았어요,,,정말 내 맘같지 않은 세상입니다...
IP : 211.117.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06.11.23 11:54 PM (211.245.xxx.85)

    사람마음이란게 참 묘해요..
    저는 친정엄마땜에 난처한 때가 많아요.
    울 시댁행사..그니까 시댁 친척외에 다른 손님 초청안하는 생일파티에도 갑자기 오세요.
    제가 생일상 차린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날 오셨더라구요.
    머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분위기가 좀 어색하더라구요.
    다들 그냥 술 드시고 재밌게 이야기하는데 엄마가 오시니까 손님대접해야 되구 해서요.

    또 울 시어머님은 너무 눈치보셔서 민망할때가 많아요.
    울 엄마에 비해 못배우시고 사는 형편도 넉넉하지 못하셔서 그런듯 한데..
    제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24 우리집 수입과 지출..저축 내역 한번 봐주세요.. 11 30대 2006/11/23 1,545
91623 이런경우 어떻해야 할까요 -아이 영어학원 관련- .. 2006/11/23 553
91622 답글 달아주세요..굽실굽실.. 29 제발 2006/11/23 2,416
91621 레몬트리 가계부 어때요 6 가계부 2006/11/23 963
91620 김치 담아도 맛이 없어서요 사먹을까하는데요 5 현정 2006/11/23 796
91619 호텔 부페 중에 놀이방 있는 곳 있나요? 7 아들맘 2006/11/23 765
91618 잡지 부록 가계부?.. 1 재욱맘 2006/11/23 1,064
91617 휴대폰결제 한도가 얼마나 되시나요? 2 2006/11/23 421
91616 목동14단지근처 백석미술학원 아시는분 계세요? .. 2006/11/23 117
91615 관리사무소 직원들 몇시에 퇴근하나요? 5 ... 2006/11/23 1,487
91614 코스트코에 크랜베리 농축영양제 있을까요? 3 크랜베리 2006/11/23 894
91613 홈플러스 수퍼 익스프레스에선 뭘파는곳인가요? 3 뭘팔까요 2006/11/23 448
91612 각탕기 추천 11 2006/11/23 268
91611 치마를 하나 사고말겠네요 4 세탁소 2006/11/23 1,069
91610 일반예금보다 이자를 더 받을수 있는 상품 문의합니다. 6 저축문의요... 2006/11/23 821
91609 어제 뉴스추적 보셨나요? 15 버블? 2006/11/23 2,368
91608 오늘 이거 안먹히네....ㅠ.ㅠ 8 안돼네. 2006/11/23 1,731
91607 특례입학에 관해 여쭤볼께요 1 특례입학 2006/11/23 285
91606 시어머님이 김치보내주신다는데 거짓말했어요.. 13 나쁜며늘 2006/11/23 2,113
91605 언제까지 있어야 될까요? 5 며느리 2006/11/23 937
91604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님과의 오해 8 익명 2006/11/23 1,226
91603 중구에 있는 가명어린이집이 정말 좋나요? 1 ^^ 2006/11/23 390
91602 18개월 딸아이 놀이방에서 자꾸 다쳐오네요... 1 걱정걱정 2006/11/23 209
91601 남편..[19금] 12 안해두되? 2006/11/23 3,288
91600 김장날. 미리 준비했다 간단히 먹을 요리? 10 며느리 2006/11/23 1,188
91599 (급) 부엌등을 바꾸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5 소심 2006/11/23 316
91598 아이들 잠잘때 사용하는 조끼 9 .... 2006/11/23 909
91597 가양동 종합시장 속옷가게있나요? 2 소심이 2006/11/23 150
91596 아파트 담보 대출 받으려는데 2 궁금이 2006/11/23 496
91595 있을때 잘해 보시는 분, 배영조의 과거가 뭔가요? 2 ?? 2006/11/23 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