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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2학년인데요

울화 조회수 : 550
작성일 : 2006-11-22 23:09:45
그 반에 애들 잘 때리는 아이가 잇어요. 근데 하필 그애랑 짝이 됐답니다.

저희딸은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지요.

머리도 맞고 자꾸 자꾸 이유없이 때린답니다. 다른 남자 아이도 맞고 반항을 못한다 하네요. 한마디로 그

반 짱인가봐요.

근데 오늘은 뺨을 때렷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하니까 선생님께 말했다하더라구요, 선생님도 이젠 별

야단도 안 치나 봅니다. 선생님도 골치가 아프신거 같더라구요.다른 엄마말 들어보니.

남자아이가 이유도 없이 여자아이 뺨을 때리다니 정말 화도 나도 어처구니 없어서 그 애 엄마 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 엄마 그냥 대답만 예, 예 하더군요. 잘 타일러 본다구요. 내일 반응 보고 달라진게 없으면 학교

에 찾아 가보렵니다. 마음도 약한 딸아이는 아무 대항도 못하고 울지도 안ㄶ앗다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딸아이에게 어떤말을 해 줘야 할까요?  글고 그 애를 만나게 되면 뭐라할까요?

세상이 이렇게 된건 어른들 탓인거 같은데 참으로 갑갑합니다. 조언좀 해 주세요.
IP : 125.184.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은
    '06.11.22 11:21 PM (211.211.xxx.153)

    기회를 주고 그다음에도 안된다면 아빠가 나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원글님이 만나셔서 "**야. 우리 ㅇㅇ이랑 잘 놀아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다른 아이들이 우리 oo이를 괴롭히면 니가 잘 보호해줄래? "
    이렇게 역으로 얘기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아빠가 나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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