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갑자기 많이 나요.ㅠ.ㅠ

[고민.우울]

제 나이 이제 36세 이구요. 부모님은 흰머리가 좀 늦게 나신 편이여요.

작년에 둘째를 낳았는데 출산으로 빠진 앞머리  자리에 흰머리가 너무 많이 나요.

노화로 인한거라면 머리 전체가 골고루 흰머리가 나야되는거 아닌가요?

앞이마쪽에 집중적이라서 핀도 못 꽂겠고 보이는대로 뽑는 중인데

정말 걱정이네요. 염색을 할 수도 없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늙어가는거라 말하시면 넘 슬퍼요.ㅠ.ㅠ

[저도]

36인데...33살부터 집중적으로 납니다..ㅠ.ㅠ
앞쪽 머리는 스트레스 때문이라던데요..

저 사실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부터 앞머리 쉬었어요...ㅠ.ㅠ

지금은 한달반에 한번씩 새치 염색하며 살아요...

[.....]

저도 염색해요..
앞머리부터 나던 것이 점점 퍼져 전체로...
친정 부모님이 모두 젊어서 흰머리 나시더니 유전인듯...
포기하고 염색해요.

[저]

29이에요.ㅠ..ㅠ
제작년에 넘 힘든일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옆쪽부터 해서 새치가 확 올라오네요.
저희 친정쪽이 엄마 삼촌 할것 없이 , 젊어서부터 새치가 많으셨는데 저도 유전인가봐요..ㅠ.ㅠ
염색해도 그때뿐이고, 흑흑 정말 애라도 하나 낳고나면, 백발이 되는거 아닌지....ㅠ.ㅠ

[보통]

흰머리는 앞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30대 후반부터 앞머리부터 옆으로 퍼지던걸요.
염색할 때 항상 앞, 옆만 주로 합니다.

[..]

저도 앞머리가 하얗게 되서 염색해요
작년에 시집일로 신경썻더니 그만..
이젠 옆이랑 정수리도 변하네요

[밝은햇살]

저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