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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답례품에 무엇이 좋을까요?

민규맘 조회수 : 688
작성일 : 2006-11-20 17:37:21
안녕하세요.
힘들게 아기를 갖고 하루하루 조심하며 지낸 적이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다음주면 아기가 첫 생일을 맞이합니다.
돌잔치 답례품을 무엇을 해야할지 1주일이나 고민중인데요.
토요일이라 시간내서 오시는 분들한테
받으시면 기분 좋으실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고민중인 선물은 가죽명함지갑, 머그컵세트, 방수흡착시계, 생선접시세트, 주름접시..

여러가지 놓고 선택하시라고 하고도 싶은데,
그럼 하나씩 가져가는 분들도 있어서 모자를지도 모른다구..

받으신 답례품중에 추천해 주실거 없으실까요?

정말 고민 많이 됩니다. 시간은 별로 없는데,.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20.118.xxx.2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라
    '06.11.20 5:38 PM (211.55.xxx.253)

    저는 예전에 산세베리아 쪼그마한 화분 받았어요..
    괜찮던데요..

  • 2.
    '06.11.20 5:50 PM (211.37.xxx.54)

    그냥 떡이 좋았어요

    미니케익상자같은데 담아주는 떡을 남편이 받아오면
    아기 건강해라 잘자라라 맘속으로 기도해주었거든요

    시계나 머그잔등에는 인사말이 써있어서 잘쓰게되지않아요
    취향문제도있고 ......
    전 화분을 관리잘못해서 선물받은거 죽으면 괜히 준사람에게 미안하더라구요

  • 3. 좋던데
    '06.11.20 5:52 PM (203.193.xxx.2)

    저도 산세베리아 받아서..1년지난 지금껏 잘 자라고 있네요..방수흡착시계도 좋을것 같아요..
    머그잔은 깨지니까 그냥..덜 실용적일것 같구요..수건은 정말 비추..하구요..
    제가 돌잔치 가서 받구 싶은 답례품은 산세베리아나..방수시계네요 ^^

  • 4.
    '06.11.20 5:57 PM (219.255.xxx.46)

    산세베리아도 받으면 화분갈이도 해줘야할듯 싶구..컵이 괜찮던데요.대부분 천원대에서 선물하는데 실용적인건 컵이였던것 같아요..지금도 아주 잘쓰고 있네요..곰돌이 그려진거..^^
    저두 윗분처럼 수건은 노~

  • 5. ...
    '06.11.20 6:00 PM (220.117.xxx.165)

    제발,, 아기 이름과 부모이름 날짜 새겨진 시계나 수건은 사절입니다요..
    전 욕실시계 한번받고 솔직히 바로 갖다버렸어요.. 너무 이상하고 요란한 시계에 남의 집식구들 이름이랑 날짜..
    욕실시계 이미 있거든요.그거 떼고 달기도 싫더라구요.
    버리면서도 어찌나 찝찝하고 미안하던지.. 컵도 마찬가지에요.

    저같은 사람 은근히 있는 거 같던데, 그냥 흔적 안남는거주시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산세베리아는 잘 안죽으니까 것도 좋아요.
    저의 경우에는 떡도 좋더라구요. 싫어하는 분들도 있긴하던데.

  • 6. 요맘
    '06.11.20 6:02 PM (125.181.xxx.24)

    얼마전 돌잔치 가서 받은 답례품은 유리머그컵이었어요.
    빨간색 하트가 있어요.
    아기 이름 등등 아무것도 더 새긴것 없어서 깨끗하고 예쁘던데요.
    주방용수건은 참.. 마음에 안들었던 선물이었어요.

  • 7. ...
    '06.11.20 6:04 PM (220.117.xxx.165)

    참, 방향제도 괜찮았어요. 아직도 쓰고있네요.
    사실 이름이나 날짜 없는거라면 웬만한건 다 괜찮은데,,

  • 8. 받아본것
    '06.11.20 6:09 PM (218.234.xxx.250)

    중에서, 위엣분들 말씀마따나 남의집 식구들 이름 날짜 얼굴 새겨진 제품들 구지쓰게 안되지요.
    당사자들은 이뻐보일 수 있지만..ㅎㅎ
    글구 별로 쓰지도 않을 취향에 맞지도 않는 소품들 또한 별로지요--;;;

    가장 맘에 들었던건, 작은 산세베리아 화분하구요, 아님, 맛있는 떡 6개 정도 개별 포장된
    답례품이 좋더라구요. ^^

  • 9. 저는
    '06.11.20 6:19 PM (121.141.xxx.71)

    맛있는 떡이 제일 좋더구만요^^

  • 10. 저두
    '06.11.20 6:48 PM (218.147.xxx.199)

    산세베리아와 떡받는게 가장좋았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준비하지못한 돌잔치보다 작은성의를 준비한 답례품은 어떤것이 되었던지
    기분은 좋아요~~~

  • 11. 저도
    '06.11.20 6:57 PM (222.101.xxx.106)

    저도 그냥 아무것도 안쓴 머그컵했어요..상자안에 뽁뽁이로 싸서 배달왔더라구요..그걸 감사문구 붙인 작은 쇼핑백에 담아서 50개정도 테이블에 놔뒀어요...인사하면서 하나씩 드리기도 했구요..제가 여름에 돌잔치해서 떡은 쉴까봐 안했고 머그컵했는데..이름이 안씌이고 귀여운 동물 그림이있어서..드린 집 방문했을때 잘 쓰고계신걸 보니 좋더라구요...아는 사람이 준 애기 이름 수놓아진 수건은..발닦을때 좀 미안하더군요...

  • 12.
    '06.11.20 8:47 PM (222.106.xxx.222)

    어른들은 떡이 없음 서운해 하시죠. 떡 상자 안쪽에 짧은 인사말 지어서 넣었더니 좋았어요.
    전 아사달인가 이사금인가^^ 하는 인터넷도 되는 떡집에서 6천원짜리 했는데 포장이랑 상자 넘 이뻐서
    만족했답니다.

  • 13. 머그컵
    '06.11.20 9:09 PM (221.153.xxx.27)

    받았는데요.
    전 별로더라구요.
    뜨거운 거 담을 건데
    좋은 건 하기 힘들었을거 같아 좀 찝찝하기도 하고..
    전 떡이 제일 좋던데요 그냥.

  • 14. 보리수
    '06.11.20 11:05 PM (222.232.xxx.51)

    비누(handmade)받았어요..

  • 15. 생선접시
    '06.11.20 11:40 PM (218.236.xxx.9)

    전 생선접시 했는데요..
    저 아는 친구들은 좋아했어요..
    가격에 비해 비싸보이기도 하구요..
    이름도 인쇄하긴 했는데 영어로 접시 뒤쪽에 했어요..

  • 16. 요리가조아
    '06.11.21 12:13 AM (58.148.xxx.184)

    방수흡착시계 괜찮아요~다른엄마들도 와서 보고 좋다고 하던대요~욕실이나 주방 타일에 붙이면 산뜻하고 좋아요~^^ 처음에 붙인대로 아직도 잘붙어있어 좋네요~ㅋㅋ

  • 17. 전 다 좋던데
    '06.11.21 2:08 AM (219.250.xxx.232)

    전 화분은 오히려 별로였고요. 지하철 타고 다녀야하는데 들고다니기 힘들었어요..솔직히..-_-;;
    떡도 좋았고 주방수건 잘 쓰고 있는데..냉장고에 붙이는 병따개있죠..그런것도 좋아보이고..비누는 오히려 아기 얼굴 들어가니까 안쓰게 되던데..원래 쓰던것도 있고..아기 얼굴 안들어간 비누라면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18. ..
    '06.11.21 4:07 AM (58.226.xxx.212)

    방수흡착시계요.. 아는집에 그걸 답례품으로 받아왔던데 은근 부럽더라구요.
    며칠전 저는 연필꽃이를 받았는데요. 거기에 시계가 달려있는데, 글쎄 만질때마다 리셋이 되서 아주 짜증나더라구요..
    가족얼굴 그려진 머그잔은 가까운 친지들께만 돌렸으면 좋겠어요..
    별로 안친한 집인데 가족사진 있는 머그잔 받아와서 애기 물감통으로 쓰다가 깨뜨렸어요..ㅡㅡ;
    깨졌는데 사진이라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어요..
    화분은 진짜 별루요.. 기호가 너무 다르잖아요..

  • 19. 민규맘
    '06.11.21 9:38 AM (220.118.xxx.254)

    감사합니다.
    82쿡님 덕분에 이제서야 무엇을 할지 정했습니다.
    생선접시세트와 떡으로 하려구요.
    일부러 시간내서 오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은데,
    그분들 마음에도 흡족하시면 좋겠습니다.

  • 20. 로그인
    '06.11.21 11:14 AM (211.201.xxx.137)

    일부러 했어요...
    생선접시 저도 받아봤는데 거기에 들어있는 나무 젓가락이 몇번 사용안했는데 칠이 벗겨지더라구요..접시도 비싸보이지도 않고...쓸때마다 약간 일반접시보단 질이 떨어지는거 같구요..
    그냥 떡이 낫겠다 싶었어요...생선접시 생각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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