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는지라 제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핑계--)
이제 15개월인데 이 녀석이 한밤중에 한두번씩 깨서 찡얼거립니다,,
분유를 먹겠다는 것도 아닌데 꼭 깨어서 뒤척뒤척 울다 자요,,
이걸,, 그냥 모르는척 혼자 자도록 재워야 하는지 아님 일어나서 안아주고 얼어줘야하는건지,,
제가 피곤한 탓에 찡찡 거리는 거 듣다 좀 심하다 싶은 날은 왜 안자냐구,,큰 소리로 구박을 하면,,
그럼 말귀 알아듣는 녀석처럼 금새 조용해져서 자요,,
큰 소리 내지 않으면 찡찡거리다 혼자 자구,,
좋은 방법도 아니구 나쁜 엄마인 줄 알지만,, 휴~~ 몸은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한밤중이라도 일어나서 안아줘야 하는건지,,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 넘은 아이가 밤에 자다가 찡얼거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6-11-20 11:23:47
IP : 218.232.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20 11:29 AM (222.238.xxx.83)울아기는 돌은 아니고 4개월정도됬어요. 요즘 자다가 깨서 울고 그래요.
아이가 울때 칭얼거리면 꼭 안아서 토닥토닥해주세요.
그러면 다시 새근새근 잘 잡니다.
아이들은 자면서 많이들 칭얼거리더라구요.아님 꿈을 꾸거나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게 아이에게는 최고인거같아요.
^^2. 에고...
'06.11.20 11:36 AM (211.45.xxx.198)힘드시겠어요.
저도 어젯밤에 열번도 더 깬거 같아요.
아파서 그런지 더 찡얼거리더라구요.
어느정도 길이 들을때까진 중간중간 많이 깨요, 아이마다 달라서 언제가 그만이라고 할지 모르겠어요.
전 주로 토닥거려주는편인데 그래도 내몸 피곤하면 꽥꽥거리죠 ^^;;; 나중에 후회도 되구요.
방법은 아이가 5살 3살인데도 아직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가려다 동병상련이 느껴져서 궁시렁 거리게 되네요.
다만, 구박하고 재우면 다음날 무지 미안해지고 또 버릇되니까
만 세돌 될때까지만 참자하는 심정으로 한번 더 참고 얼러주심이 좋을것 같아서요.
그맘때 정말 말귀 알아듣더라구요.3. 초보엄마
'06.11.20 11:37 AM (218.232.xxx.165)네..감사합니다,, 힘들더라두,, 만3돌까지는 깨어나서 안아주고 얼어줘야겠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는 유난히 더 찡얼거려 제가 엄청 구박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올린거고,, 네,, 명심하고 다시한번 잘 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