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댁에서 김장을 해주셔서 잘 받아서 먹구있습니다.
1년 내내 계절마다 받아먹습니다.
저희집뿐만 아니라 저희 친정어머니도 드시라고 늘 넉넉히 주세요..
그래서 저희 집과 친정도 왠만하면 시댁김치로 1년 내내 먹죠..감사하죠^^
이번주에도 김장을 하셔서 가면 김장값으로 한 30만원 드릴 생각이예요..
그밖에 시어머니와 김치 같이 담그신 형님께도 조금 성의를 표시하려고 해요.
사실 얼마정도 할지 고민이예요..사실 1년에 한번 김치값을 드리는거여서 담그신 노력과 정성에 대한 댓가를 돈으로 환산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드릴려구요...
김장값 말고 담그신노력값으로 얼마를 드리면 좋을까요?
근데 이 김치가 인기가 있어서 저의 새언니네도 한두포기씩 얻어먹곤했는데요
새언니네가 올해는 정식으로 사먹었으면 하네요
전 김치라는게 매번 맛이 같은것도 아니고 값을치르고 가져간다면 시어머니도 부담스러워하실거 같고해
서 힘들거라고 하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계속 부탁을 하셔서 말씀을 드려봐야할거 같아요.
새언니네가 좀 가져간다면 얼마정도를 받아 드려야 할까요?
요즘 김치시세도 잘 모르겠구요..포기당 값을 받아야하는건가요?
적당한 값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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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김장김치 값을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문의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6-11-20 11:21:04
IP : 210.123.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먹는
'06.11.20 11:56 AM (211.177.xxx.34)김치는 조금 싼 것이 (산들바람님) 10킬로그램에 35,000 정도 합니다.
종가집김치는 40,000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값을 치르고라도 사신다면 어머니께서도 당신 솜씨를 인정받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2. 김치..
'06.11.20 3:38 PM (58.227.xxx.115)원글님이 김장김치값을 시어머님께 드리는건 넘 당연하지만..
전 좀 사실 의문이네요??
친정어머니야 시댁에서 알아서 챙기시니 고마운 일이지만,,,새언니네 김치까지????
만약 울 올케가 그런다면...많이 화날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돈받을려고 김장김치 하시는건 아닐텐데...
성의로 주시는거 하고..돈받고 파는거는 완전 다른기분일것 같아서요...
먼저 시어머님께 여쭤보시는게 어떨까요???
혹..김장할때..같이 가서 도와드리기는 하시나요???
시어머니는 김치 장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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