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0년도 전이네요.제가 일학년 막 입학했을때였는데
이 책의 특징은 일단 책꽂이에 꽂아둔 그 위용이 그렇게나 찬란할 수가 없었어요.
금박 은박 누란박 초록박의 껍데기가 싸여있었구요.
그때 장발장이 아닌 레미제라블, 암굴왕이 아닌 몽테크리스토백작으로 제명이 되어 있었구요.
한 페이지에 글이
1234 3456
5678 7890
9012 1234,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구요.
이 형식으로 편집되어 있다는것이 중요해요.
북유럽신화같은 내용이 무척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너무너무 좋은 책들이었는데,
우리 아이 동화책들을 골라주려니 옛날 그만한 전집도 없었던 것 같은게
아쉽네요.
어디서 나온 것인지 그것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는 요즘 책들은 뭔지 추천해 주실 분??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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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던 세계문학전집(?)이었는데 아시는 분?
나어릴적 조회수 : 229
작성일 : 2006-11-20 11:09:51
IP : 59.10.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6.11.20 9:55 PM (59.187.xxx.123)쪽수 설명하신건 잘 모르겠구요..
금박 찬란한 하드커버 채깅면.. 아마 계몽사 세계문학전집이었을거 같네요..
아마 그게 60권인가 40권이가 전질이였는데 많이 바쌌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저희집에는 뒷부분 반 밖에 없어서 항상 앞부분 책이 궁금했지요..
혹시 나이대가 어찌되시는지? 저는 70년 전반인데 비슷한 또래 언니랑 같이 읽은 기억이 나네요..
요즘 책은 잘 므르겠지만요.. ^^;;2. 계몽사건
'06.11.20 11:09 PM (203.170.xxx.7)빨간색 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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