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화점 퇴직금 없나요? (엄마 10년 넘게 일하셨는데 나이가 많다고..)

엄마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06-11-19 16:00:26
지금까지 10년이 넘게 일하셨고 한 브랜드에서 6년간 온갖 백화점 옮겨 다니며 일하셨어요..
브랜드라고 해서 메이커있는 곳이 아니라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등 코너 차지는 못하고 조그만 매대(?) 같은 곳에서 옷을 파셨어요.

가까운 백화점에서 일하다 나이 많다고 옮겨 옮겨 지금은 집에서 1시간50분 거리의 백화점에 다니시지요.
일에 대한 욕심도 많으시고 매상도 많이 올려 매대(?)중에서 매상 1등도 많이 하신답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다고 (만 55세)백화점 쪽에서도 사장도 나가라는  말을 자주 한답니다.
그 사이에는 열심히 해도 나이가 많아서 인지 일부러 뺑뺑이(출퇴근이 힘든) 돌리고 했지만 참고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이 정말 안쓰럽습니다.

안하셨으면 하는 마음은 저희 가족은 굴뚝같지만 집안 사정이나 엄마 욕심상 그리고 일하고 나서 아픈곳이 많이 없어졌다고 (엄마말씀) 일하시는것에 많이 욕심내십니다.

그런데 그동안 사장이 한번도 통장으로 넣어준적이 없고 항상 현금으로 월급을 주고 한것 보니 퇴직금등을 주지 않으려고 증거를 안남기기 위해 일부러 현금으로 주고 4대 보험도 안들어준것 같습니다.

1년전에 어쩔 수 없었는지 의료보험은 들어주었는데..

주저리 말이 길게 되었는데 퇴직금을 분명히 안줄려고 할텐데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엄마가 법적인 근거를 좀 아셔야 사장과 말을 할때 포기를 안하실텐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8.239.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9 6:28 PM (219.249.xxx.47)

    그 지역 담당 고용안정센터(고용지원센터)에 전화해서 문의 하심이 빠르실 것 같아요.
    아마 신고하시면 퇴직금을 받으실 수 있을 꺼예요.
    고용안정센터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그 월급들어있는 봉투가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다만 그 봉투를 모아두셨어야 하고 봉투에 지급한 날짜, 급여등이 적혀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안정센터 홈페이지도 있으니 들어가셔서 한번 보시구요 퇴직금 꼭 받으시길!!

  • 2. jk
    '06.11.19 7:14 PM (58.79.xxx.67)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알바형태로 4대보험 보장이 안되어도 퇴직금은 받을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임금액은 어짜피 최저임금에 가까우실테니 최저임금으로 계산해서 퇴직금 받겠다고 하시면 계산이 더 빠르지 않을까요?

    근로자가 5인이상 되는 사업장에서 1년이상 계속근로하였을 경우 1년에 대해서 근로기준법 제 34조 퇴직급여제도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 4조, 5조에 근거하여 퇴직금이 발생하게 되며, 사업주가 사업장 내 퇴직급여제도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퇴직급여보장법 제 8조에 근거하여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3. 엄마
    '06.11.20 8:34 AM (218.147.xxx.40)

    봉투는 안모아 두셨을것 같구요.. 날짜나 금액도 안적혔을 겁니다. 쉬운게 아니네요..
    받은 월급이 증거가 안되니 정말 최저임금으로라도 계산해서 받겠다고 해야 겠군요.
    두분 말씀처럼 고용안정센터에 문의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4. 백화점
    '06.11.20 11:16 PM (222.109.xxx.35)

    사원에도 직영 사원 파견 사원 두 종류가 있어요.
    글 읽어 보니 파견 사원(임대 업체) 같으시네요.
    직영 사원은 월급 통장 이체 되어요.(백화점 직원)
    엄마를 고용 하신 업체를 상대로 청구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의류 쪽은 퇴직금 없이 일당으로 알바 많이 쓰는 편이구요.
    직원과 백화점사장이 직접 상대 하지 않구요.
    뭔가 이상해요. 백화점 담당 사원이나 대리급 사원이 판매 사원
    관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머님이 백화점 정식 직원이 아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74 계시판 검색하기.. 1 ... 2006/11/18 306
90773 판매글 올리는거요.. 10 장터에 2006/11/18 952
90772 5살아이 유치원서 수업시간에 혼자공상에 빠지는일은... 4 난감.. 2006/11/18 381
90771 레몬트리..청소기 왔나요? 2 궁금 2006/11/18 666
90770 컴퓨터를 켰더니 os만 초기화 된 것 같아요. 2 황당 2006/11/18 159
90769 로라애슐리 질문이요! 4 노넴 2006/11/18 653
90768 쪽지 보냈을 때 상대가 열어보았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3 쪽지 2006/11/18 445
90767 매달 시집에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데... 19 골치아픈이 2006/11/18 2,417
90766 신참과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3 에휴 2006/11/18 463
90765 무슨 방법 없나요.. 6 졸음.. 2006/11/18 581
90764 으로 팩만들고 2 흑설탕 2006/11/18 626
90763 황달치료후.. 1 .. 2006/11/18 221
90762 애들 뱅기값 너무 비싸요......... ^^ 2006/11/18 702
90761 정말 남편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2 속상함 2006/11/18 1,662
90760 아이들 노는 플레이타임에요.. 찾아갈래요 2006/11/18 432
90759 글쓰기해서 주소 링크걸때 8 .... 2006/11/18 285
90758 베이지색 에나멜 구두...촌스럽나요? 5 촌티 2006/11/18 878
90757 틱현상 2 엄마마음 2006/11/18 854
90756 유정유치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6 델리바리 2006/11/18 1,102
90755 '90일, 사랑할 시간'.. 너무 재밌어요~~^^ 2 드라마 2006/11/18 1,316
90754 대한민국 인터넷을 점령한 일본식 문체들 (퍼왔습니다.) 10 일본말투 2006/11/18 1,166
90753 어느정도 가진통하면 아기가 나오나요? 4 막달 2006/11/18 375
90752 지구를 사랑하는 10가지 방법 3 바라무 2006/11/18 332
90751 논산에 있는 유치원 소개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06/11/18 203
90750 내 솥은 어디에~~ 4 큰일났어 2006/11/18 710
90749 비행기좌석건...(급) 13 아이엄마 2006/11/18 1,173
90748 생협 김장김치 맛이 어떤가요? 4 김장고민 2006/11/18 696
90747 진공포장기.. 써보신 분.. 잘 사용하고 계시나요?? 8 잠오나공주 2006/11/18 1,058
90746 경희유치원에 대해 알고싶어요 3 궁름해용 2006/11/18 498
90745 시어머님 생신 4 ㅠ.ㅠ 2006/11/18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