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잔금치를때..

[궁금]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었고 잔금날짜는 다음달입니다.

지역은 경기도이고, 지금 5시간 거리의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명의가 남편앞으로 되어있어 잔금치를때 가야하는데 저희한텐 그런것이 부담이 됩니다.
남편이 입시학원을 하고 있어 시간이 안나는게 이유지요.

아파트 융자가 끼어있어서 은행에서 대출승계를 해야하기때문에 본인이 가야할 상황인데,
부동산에서는 정 힘들면 인감증명서 1부와 인감도장, 신분증을 등기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그 얘기를 듣고 괜히 찜찜해서 여쭤봅니다.

이런경우 부동산 말대로 처리해도 뒷탈이 없을지..
그래도 신분증이랑 인감 한꺼번에 남에게 주는 상황인데...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건지, 이런일이 종종 있는것인지 아시는분의 답변 바랍니다.

[궁금]

계약서는 부동산을 끼고 팩스로 주고받았습니다.

[저 같으면]

인감도장 못 맡기겠어요.

남편분이 못 가시면 부인이라도 꼭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어려우면 믿을만한 친척에게 부탁하심이......

그리고 대출승계 보다는 잔금 받아서 근저당 말소시키는 게 낫지않을까요?

말소비용이 들겠지만요. 이 부분은 한 번 은행에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승계와 말소의 장단점에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