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수술해보신분~~

[김민경]

나이 50 이구요

5,6년 전부터 이 증세가 있었는데

지금은 꽤 심해요.

병원에서는 수술하라고 권하는데...겁이 너무 나서요.

수술은 어떻게 하며 몇시간이나 하는지...

부분마취로 한다는데 그럼 통증 전혀 못느끼나요?

회복은 빠른지,    다음날로 걸을 수 있는지,  용변은 힘드나요?

경험해보신 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갠적]

물 적당히 붓구요...삶은후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약한불에 오래 두셔요...
물기 다 줄어들어서 탈거같다 싶을때까지
그럼 감자 맛잇게 삶아집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한달전에 수술하셨어여....그냥 개인 산부인과에서 할려다가 대학병원에서 검진 다받고 하셨는데..저희 엄마는 전신마취하셨어여...개인병원에서는 수술하고 바로 퇴원한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는 이틀 입원하셨어여...입원하시면서 오히려 더 자세히 봐주시니깐 좋은거 같던데여...수술하기전에는 소변이 줄줄새서 기침도 못하고 조깅은 생각도 못하고 웃기만 해도 줄줄이었는데...지금은 뛰어다니셔도 하나도 안샌다고 너무나 좋아하세여...사람들 만나기도 편하다고 하시면서....하실려면 빨리 하시는게 낳을꺼에여...저희 엄마도 10년정도 참으셨는데 의사한테 많이 혼났데여...그리고 갠적인 생각이지만 돈좀 들여서라도 개인병원보다는 대학병원같은데로 가시는게 나을꺼같아여..

[울엄마가]

했는데요....
엄청 안 좋습니다..
회복안되어서..
사흘이라던 입원기간이 일주일로 연장되었구요..
그 뒤에 바로... 다시 증세 나타나서...요즘도 수술전이랑 거의 같습니다.
얼마전 신문 보니..
요실금 함부로 하지말자...고 크게 기사도 났던데요..
하면 큰일날것 같아요....울엄마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