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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생선 가시가 삼 일째 안빠져요!

아이고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06-09-29 11:30:30
그저께 횟집에 갔었는데요,

그 날따라 회는 눈에 안 들어오고 생뚱맞게 꽁치구이에 올인을 하다그만..ㅠ.ㅜ

너무 허겁지겁 먹었나봐요.. 아.. 이 넘의 후다닥 식습관...

물도 마셔보고 밥 왕창 한 숟갈에 김치 왕창 얹어 그대로 꿀꺽 삼켜도 봤는데 소용 없어요..

어렸을 땐 이렇게 하면 넘어갔는데...

손가락으로;; 빼 보려고도 했는데 아프기만 하고 당최.. ㅠ.ㅜ

지금도 침 삼킬 때 뜨끔뜨끔 찌르는 느낌이 옵니다.. 어쩜 좋아요..엉엉...



IP : 121.125.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9 11:31 AM (211.183.xxx.233)

    병원가세요
    일분도 안걸립니다.
    아 하세요 하고는 쏙.

  • 2. 경험자
    '06.9.29 11:32 AM (125.183.xxx.230)

    고생하시지 말고 얼른 병원가서 빼세요. (저는 내과갔어요)
    의사 앞에서는 챙피한데 빼고나면 얼마나 시원한지...^^;;

  • 3. 이비인후과
    '06.9.29 11:35 AM (222.234.xxx.125)

    가세요.
    금방 뺄꺼에요.

    예전에 제 동생이 생선먹다 가시걸려서 이비인후과가서 뺏거든요.

  • 4. 노루귀
    '06.9.29 11:37 AM (220.116.xxx.175)

    큰 고생 하기전에 병원으로 얼른가세요.

  • 5. 병원
    '06.9.29 11:37 AM (203.236.xxx.61)

    가세요 어떤 사람은 생선가시가 항문에 걸려 수술한 사람도 있구요
    잘못하면 사망하기도 해요 생선가시 절대 함부로 하면 큰일납니다

  • 6. 아이고
    '06.9.29 11:39 AM (121.125.xxx.48)

    ..님, 경험자님, 정말요? 병원 가면 빼주나요? 당장 가봐야겠어요.
    (그런데 마구 마구 민망할 것 같아요..;;)

  • 7. 아이고
    '06.9.29 11:41 AM (121.125.xxx.48)

    노루귀님, 병원님, 헉..무서워요..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얼른 집 근처 이비인후과 다녀올께요~

  • 8. --
    '06.9.29 12:08 PM (218.148.xxx.3)

    저도 예전에 가시가 걸려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의사샘 말씀이 가시는 이미 빠지고 없대요.
    근데 그 이물감이 계속 남아있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거라고 하시던데
    어쨌든 빨리 병원 다녀오세요.
    혼자서 어찌 해보려다가 고생만 해요.

  • 9. olive
    '06.9.29 2:09 PM (211.43.xxx.140)

    혹시 마른 귤껍질을 구할수 있으면 그결 팬에 뽁아서 ( 까맣게 되지요 ) 갈은 가루를 한 스픈 먹으면 신기하게 없어지는데요. 요즘 귤껍질을 구할수 있을러나 모르겠네요. 가까우면 제가 드릴수도 있는데.... 전 대구에요.

  • 10. 아이고
    '06.9.29 3:08 PM (121.125.xxx.48)

    그런 사람들은 가르치고 교화할수 없어요
    그저 내 생활반경에서 그런사람들하고의 끈을 끊어서
    마주치고 보는 일이 없게해야해요

  • 11.
    '06.9.29 3:18 PM (59.17.xxx.198)

    병원 가셔야 겠네요
    아이고.. 생선가시가 일 냈어요
    그게 저절로 빠지긴 힘들것 같아요
    전 전에 옥수수 씨가 목에 걸려 뺐엇는데...

  • 12. 어쩌나
    '06.9.29 4:58 PM (221.164.xxx.18)

    우리 친정엄마가 목에 가시가 걸려 이비인후과가서 내시경까지 다 해도 보이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지냈답니다.
    그러다 일주일 만에 밤에 자는데 목에 뭔가가 캭 올라와서 침을 뱉었는데 글쎄 빳빳한 1.5센티 되는 가시가 침과 함께 섞여나왔다고 합니다.
    몸에서 안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나 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며칠 더 기다려 보시는게 좋겠어요..에구...

  • 13. 동심초
    '06.9.29 6:55 PM (121.145.xxx.179)

    친정 엄마가 30여년 전에 가시고 고생하셨는데 원글님 처럼 이빈후과에 가도 못뺐거든요 누가 민간 요법으로 흰봉선화대를 삶아 먹어라고 해서 그 삶은물 마시고 좋아지셨던것 같은데... 하도 오래된일이라...
    한약방에 가도 있고 요즈음 한창 봉선화 많이 피니까 주위에 쉽게 구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
    한번 해 보세요

  • 14. 흠..
    '06.10.1 11:59 PM (222.99.xxx.200)

    벌써 가셨겠죠?? 저희 남편 의산데요.. 남편 결혼전에 목에 가시 박혔는데 병원가서 뺐다고 하더라구요.. 핀셋으로.. 병원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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