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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권 만들기 쉬운가봐요.

제 경우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6-09-27 14:53:02
오늘 오전에 아이들 여권을 신청했거든요.
큰 아이 학교 보내고 둘째 챙기고 하느라 시간이 늦어졌어요.

일산 동구청에 9시 다 된 시간에 갔었는데요.
가면서도 당연히 안될거라 생각했고 대행이나 시켜야지 맘 먹었거든요.
그런데...번호표 9번 받았고 바로 접수했어요.

예전에 일산의 어느 분이 7시에 가서 번호표를 받았단 글을
아침에 서둘러 검색해보고 간 터라 오히려 어리둥절...^^
그동안 여권 대란이란 말을 하도 많이 들은지라 말이죠.
사람도 별로 없더라구요.
여권 발급상황이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비단 일산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여권 만드실 분들 지레 걱정하지 마시라구요.

여행사에 대행시킬 생각이었는데 직접 가길 잘했네요.
IP : 59.7.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수기
    '06.9.27 2:53 PM (222.101.xxx.39)

    비수기엔 아주 한가하죠....6월 7월 이런땐 거의 전쟁수준...

  • 2. 저두
    '06.9.27 2:57 PM (202.130.xxx.130)

    이번 월요일 저희 딸내미 여권 신청하러 갔었는데 별루 기다리지도 않고 금방 해결...
    게다가 여권도 10월 10일이면 나온다고 하네요.
    추석이 끼어서 조금 늦어지는 것을 감안해도 그리 나쁜건 아닌듯 하더라구요....

    저는 서울 송파구에서...

  • 3. ..........
    '06.9.27 3:00 PM (211.35.xxx.9)

    결혼시즌이니...비수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저도 만들어야 겠네요.

  • 4. 기간..
    '06.9.27 3:02 PM (219.255.xxx.93)

    작년 9월초에 7코스 다녀왔는데요.
    바다를 끼고 걷는 주상절리가 넘 환상적이었어오.
    그때 날씨가 좀 더웠었는데 중간에 매점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상가만 즐비하게 만들면 인위적이어서 진정한 올레길을 맛볼수 없겠지만요.
    7코스 완주할려면 놀멍쉬멍 시간 꽤걸리거든요.
    간식거리 잘챙겨가시고 넘 예쁜데 인간의 힘으로 아파하는 강정마을 꼭 보고오세요.

  • 5. .
    '06.9.27 3:24 PM (61.73.xxx.52)

    앗 나도 해야하는데. 감사

  • 6. *^^*
    '06.9.27 3:27 PM (165.246.xxx.42)

    여름엔 진짜 전쟁이예요....아빠가 새벽5시30분에 시청가서 번호표 끊어서 9시에 만듬....것도 2주 기다렸어요

  • 7. ..
    '06.9.27 4:12 PM (211.179.xxx.17)

    앗싸!! 저도 일산동구청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아침 일찍 번호표 받으러 나가기 싫어 대행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잘 됐네요.

  • 8. 윗님
    '06.9.27 6:48 PM (59.7.xxx.83)

    플래카드 커다랗게 써붙여 놓았던데요,
    번호표 발급은 8시 30분 부터구요. 접수업무는 9시부터랍니다.

  • 9. ..
    '06.9.28 12:14 AM (125.131.xxx.33)

    저두 만기되서 새로 해야 하는데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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